요양보호사 실습을 지난주와 이번 한주동안 받고 있습니다
20여명에 어르신들을 만나 말벗도 되어드리고 기저귀도 갈아드리고 목욕도 시켜드리고
식사를 손수 못드시는 어르신들에게는 죽을 떠 먹이기도 합니다
제가 만난 권 재분 (73세)어머니는 뇌졸증으로 쓰러져 침대 생활을 1년 넘게 하고 계신다고 하네요
말씀도 못하시고 눈만 캄빡이고 계셔서 다가 가기 힘들었는데 이틀째 날에는 조금친해졌습니다
죽을 떠드리면서 복음을 전해야겠다는 맘에 감동이 와서 어머니 예수님 아세요 여쭈어 보았더니 안다고
하시게 넘 기뻤습니다 그 다음날 어머니께 인사하러 갔더니 어머니께서 실낫 같은 목소리로 나 예수님
몰라 하시더군요 어머니 그럼 예수님이 어떤 분이신지 알려드릴께요 예수님 맘에 모시고 싶으세요
"응! " 저는 부족하지만 성령님을 의지하며 도움을 청하고 천천히 천국에 복음을 전하기 시작했습니다
복음을 전하는 중에 다른 선생님들이 들어와서 지금 뭐하세요 추궁하면 어떻게 하나 하는 염려도 있었지만
전적으로 성령님을 의지 할수 밖에 없더군요
하나님이 우리를 넘사랑하세요
하지만 죄때문에 천국에 들어갈수가 없어요
죄는 살인만이 죄가 아니라 남을 미워하고 질투 시기 욕 이모든 것이 죄입니다
저도 죄를 지었어요 그렇지만 하나님은 우리를 넘 사랑하셔서 천국으로 갈수있는 길을 열어 주셨어요
하나님에 아들인 예수님을 이땅에 보내주셔서예수님이 우리를 위해서 십자가에 못밖혀죽어셨다는
사실을 믿기만 하면 되는거예요
차근 차근 천천히 설명을 하고 예수님 맘에 모시고 싶으세요? 신음 소리와 같이 "응! 모시고 싶어!"
어머니에 마지막 인생에서 예수님을 영접할수있다는게 얼마나 감사한지 감격에 복받쳐 4영리로 예수님을
영접하고 축복기도를 해주었습니다 마지막날 어머니께 인사를 하러 갔더니 "선생님 고마워 " 라고 말씀을
하시는데 한없이 어머니에 볼을 어루만지면 두려워하지마시고 천국에 소망을 두세요 어머니 맘 속에 예수
님이 함께 계셔요 내맘이 짠해져 눌물이 앞을 가리네요 한 주의 실습시간이였지만 많은것을 생각하는 시간
이였다 이왕이면 믿음에 사람들이 시설장이 되어서 예배하고 예수님모르는자들은 예수님 영접하면 얼마나
하나님께서 기뻐하실까 안타 깝게도 예수님을 믿지 않는 분들이라 목적이 달라서 ....하나님 저들을 불쌍
여겨주소서 저에게 영혼을 사랑하고 복음을 담대히 전할수 있는 은혜를 더하소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