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런 연수 보셨나요?
2020.6.10-18.
이정화 사모
(경기광주 온백성교회)
가정교회에 대하여는 최영기 목사님의 저서 “가장 오래된 새교회”을 1독하였고
이번 아산제자교회 목회자 연수의 기회를 얻어 가정교회 전반을 심영춘 목사님을 통해서 듣게 되었습니다
가정교회의 개념 정리와 정신 ,원리 원칙을 풀어 주심은
저에게는 “내 길에 빛이었습니다”.
원칙 기준이 명료한 강의는 던져만 주면 현장 적용이 어려울 법한 것인데 강사님의 디테일한 조언과 부수적인 행정소개 ,양식들의
제공은 “내 발의 등불이었습니다”.
저희 교회가 작은 교회이다보니 원칙기준이 명확하지 않았고 행정도 열악했었는데
강의 시간이 거듭 될수록 “이제는 할 수있겠구나”라는 자신감이 들더라구요
“이 기쁜 소식을 온세상 전하세”
너무 기쁘고 감격 했습니다
연합주일예배,목장탐방,목자 목녀 면담 등을 통해 모든사역이 목사님의 지속적 교육
과 목자 목녀들의 삶의 베이스에 기도가 보였습니다
목자 목녀의 영성을 기반한 목장관리는 밥만 나누는 것이 아님에 놀랐습니다
뜨거운 연합예배는 길지만 집중하는 성도들을 보면서 저력이 여기에 있나 생각했습니다
아동부 고요찬목사님과의 면담에서는 눈물이 났습니다
방치된 것 같은 우리 주일학교 아이들에게 늘 미안하고 제공하지 못함에 가슴이 답답했지만 대안이 없는 우리 현실에 가슴이 아팠습니다
방치한 시간 같지만 방치가 아니라고 말씀 하시는 고목사님의 위로와 함께 주일학교 연수 안내에 답을 얻게 되었습니다
연수 8박 9일동안 귀로 듣는 것, 보는 것, 느끼는 것 마다 모든 것이 저에게 답이 되었습니다
이런 연수 보셨나요??라고 외치고 싶습니다
심영춘목사님의 원칙과 기준에 의한 전략적 리더쉽은 각이 날카롭지만 부드럽고 소탈함이 접근을 가능케 하셨습니다
실로 목사님과 목자 목녀님들 제자교회에 대한 감동은 말로, 글로 다 담을수 없지만 명료한 연수목적대로 교회에 돌아가서 영혼구원 하여 제자 삼는 꿈의 가정교회가
되어가고 있다는 소식으로 답을 드릴수 있을 것 같은 예감입니다
“이런 연수 보셨나요??”
특별히 이정란사모님의 기도와 격려의 말씀이 힘이 되었습니다
헌신의 섬김을 보여주신 목자 목녀님들 정말 감사드립니다
스리랑카목장에 최덕남목자,양명란목녀님, 네팔목장의 이순한목자 김은실목녀님,
모잠비크목장의 이영돈목자 변경옥목녀님, 에스뻬란사목장의 박환규목자 박은미목녀님, 볼리비아목장의 정성구목자님 김은주목녀님, 알마타목장의 박은수목자님 조미경 목녀님, 카자흐스탄 장한수목자님 박선영 목녀님
하늘 복 많이 받으십시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