부부의 삶공부 간증문
안녕하세요 살라디까목장 목원 오정화입니다.
이렇게 부부의 삶공부하고 수료 할 수 있게 인도하신 하나님께 감사를 드립니다.
저는 부부의 삶공부를 할 생각이 없었는데 김영숙 목녀님께서 이번에는 부부의 삶공부가 좋겠다며 권유하셨습니다.
별다른 문제도 없고 사실 남편과 부부의 삶공부를 하며 우리 가정의 문제를 여러사람 앞에서 해야 한다는게 더 신경이 쓰여 정말 하고 싶지 않았습니다. 결혼22년차 되는 우리부부에게는 문제가 있었는데 대화가 부족하고 서로에게 무심해지고 화를 내는 것이 일상처럼 되어가고 있는 상황들이었습니다. 그러나 막상 부부의 삶공부를 하면서 이런 모습들을 보인다는게 싫었지만 걱정할 게 없는게 부부의 삶공부는 서로 이해하는게 먼저이지 부부의 문제나 서로의 잘못을 얘기하는 곳이 아니었습니다. 한주 한주 공부를 하면서 남편과 대화하는 시간을 숙제라도 하면서 서로 얘기하게 되었고 화를 먼저내던 우리가 한번 생각해 보고 말을 하면서 화를 내는 일도 많이 줄게 되었습니다. 목장에서나 아는 지인들이 우리부부가 달달해진다고 하더군요 . 저는 이번 삶공부를 하면서 남편과 한 방향을 보고 나아가고 있음에 감사했습니다. 가정 물질관리의 기준을 하나님 앞에 세우게 되었고 섬김의 삶을 살아보기로 결정했습니다. 예전에는 뭐든지 결정하고 남편에게 따라오라는 식이었는데 이제는 남편이 “이렇게 하자” 하고 먼저 말할때까지 기다려주는 마음이 생겼고 남편보다 앞서려는 것을 내려놓고 남편이 할 수 있게 중보기도하며 돕자는 마음이 생겼습니다. 그랬더니 남편이 알아서 자신이 해야 할 일들을 하게 되었습니다. 십일조와 섬김통장 그리고 섬길일이 있으면 알아서 감동대로 섬김을 하게 되었습니다. 또한 남편을 존중하고 말로 남편을 세워주어야 함을 알게 되어 말을 함부로 하지 않기로 했고 서로의 감정을 솔직하게 말로 표현하는 대화가 가능해졌고 서로를 긍휼하게 생각하는 사랑의 깊이가 더 깊어진 것을 느끼며 행복한 가정이 되어 하나님 나라에 쓰임받기를 간구합니다.
그동안 삶공부시간을 통하여 알게 된 6기 부부의 삶공부 동기생들게 함께 함에 감사했고 만삭의 무거운 몸으로 앵콜신혼여행을 섬겨주신 신동희 자매에게 감사합니다. 그동안 부부의 삶공부를 위하여 기도로 섬겨주시고 반원들에게 선한영향력을 주시기에 힘쓰신 강사이신 조미경 목녀님 깊은 감사를 드립니다. 기도의 섬김이 중요함을 배우는 삶 공부였습니다.
감사합니다.
성도여러분 하늘 복 많이 받으세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