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녕하세요? 저는 파주문산 하늘문교회를 섬기고 있는 김은진사모입니다.
저희 교회에서는 7명의 교사가 연수를 받았습니다.(김은진사모, 김유섭안수집사, 권태영안수집사, 이승열집사, 박종성집사, 박혜진교사, 이지혜교사)
2월 7일(금) ~ 9일(주일) 4시까지 천안아산제자교회에서 교육부 연수를 받았습니다.
어떻게 해야 아이들이 하나님의 사람으로 거듭날까? 정말 하나님을 예배하는 하나님의 사람으로 자라갈 수 있을까? 늘 생각과 고민 속에 있었습니다. 그런 가운데 교사라면 제자교회의 교육부연수를 꼭 다녀와야 한다는 김인수담임목사님의 강력한 말씀에 제자교회의 아동부가 궁금해졌고, 그 말씀에 순종하게 되었습니다.
* 처음 아동부 담당 고요찬목사님의 면담에서 간증과 말씀을 들으면서 모든 것이 궁금해지기 시작했습니다. 첫날 저녁 크즐오르다 목장을 탐방하게 되었습니다. 목사님께서 정성스럽게 준비해주신 저녁을 맛있게 먹는데 정말 가족같은 따뜻한 분위기가 너무 좋았습니다.
올리브블레싱때 태어난 지 5개월 된 아기부터 ...어린이 목자까지 어린 자녀들이 어른들 사이사이에 앉아서 어른들과 함께 힘차게 찬양을 부르며 한 사람씩 감사와 기도 제목을 말한 후 함께 기도하는 모습이 너무 기특했습니다. 그리고 아직 어려서 말을 못하는 아이들은 그 부모가 감사, 기도 제목을 대신 이야기하고 함께 기도하는 모습을 보며 자연스럽게 다음세대로 신앙의 전수가 이뤄지는 것을 깨달을 수가 있었습니다. 올리브블레싱 후에 방에 들어가 떠들고 장난치고 정신없는 가운데서도 어린이 목자가 하나하나 감사와 기도제목을 물어보며 또 읽은 말씀을 듣고 느낌, 결단, 적용까지를 일일이 묻고, 또 꼼꼼히 적으며 어린이 목장을 아주 잘 이끌어 가는 박지원목자의 리더십을 보며, 앞으로 하나님께서 얼마나 귀하게 쓰실까? 기대가 되었습니다. 가족 그 이상의 가족으로 너와 나가 아닌 우리, 또 함께라는 단어가 아름답게 느껴지는 시간이었습니다.
* 3명의 어린이 목자들과의 면담에서는 목장을 하며 힘들고 어려웠던 것을 눈물로 간증하며 그래도 앞으로도 목자로서 섬길 것에 대한 확신에 찬 결단을 들을 때는 정말 기특하고 멋져 보였습니다. 그 목자들이 세워지도록 그동안 기도와 헌신으로 섬기는 고요찬목사님과 교사분들이 너무도 귀하게 여겨졌습니다.
* 주일연합예배때 어린이들도 함께하는 세대통합예배때 뜨거운 찬양, 9명의 진솔한 간증, 그리고 심영춘목사님의 귀한 말씀과 그 말씀에 대한 결단, 헌신대앞에서의 헌신을 다짐하는 성도들 그 모든 것이 하나로 어우러져 하나님께 드려지는 예배에 저도 그 자리에 함께함에 감사했습니다. 제자교회의 아동부 목자들과 어린이들을 보며 많은 도전과 부러움을 갖고 저도 우리 하늘문교회 아동부 아이들에게 소망과 기대를 갖게 되었습니다.
* 교육부연수에 올 수 있도록 허락하신 심영춘목사님께 감사드립니다. 2박3일동안 함께해주신 고요찬목사님과 사모님께 진심으로 감사드리며, 또 맛있는 저녁식사와 면담을 통해서 기도에 도전을 주신 장한수목자님과 목녀님께 감사를 드립니다. 또 많은 도전과 부러움을 주었던 3명의 어린이목자님과 천안아산제자교회 모든 성도님들께 감사드립니다.
모든 영광을 하나님께 올려드리며, 하늘복 많이 받으세요!
감사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