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녕하세요. 저는 인도 목장의 나미연 자매입니다. 먼저 이자리에 부부의삶 공부를 마치고 간증의 자리에 인도하신 하나님께 감사와 영광을 드립니다.
2016년 10월에 제자교회에 오면서 목사님께서 말씀하시는 것처럼 놀면 뭐하나 생각하며 삶 공부를시작했는데, 6번째 삶 공부를 마치게 되었습니다.
그동안 억지로 한 것도 있었고, 정말 하고 싶어서 한것도 있었고, 때론 궁금증이 생겨서 신청한것도 있었습니다.
그중에서 부부의삶 공부는 다 늙어서 뭐하나 싶은 생각에 몇 번 망설이다가 할 수 있는 삶 공부가 마땅치 않고 해서 이번에는 하지 않으려고 했지만
목자.목녀님이 권유를 하셨고 우리 부부는 그저 목자 목녀님의 말에 순종하자는 마음으로 신청하게 되었습니다.
또한 삶 공부를 해 오면서 돌아보니 참 많이 변화가 있었다는 것에 늘 신청하면서 이번 삶 공부도 내심 우리 부부가 남은 여생을 어떻게 살아가야 하는지에 대해
좀더 알아보고 싶은 마음을 갖고 시작하게 되었습니다.
이번 부부의삶공부를 통해 배운 것은 예수 그리스도를 닮아가면서 영적으로 성숙해가는일에 도움을 주고 하나님께서 무조건적인 사랑과 섬기는 종으로서의
삶을 실천할 기회를 제공하셨는데 그것이 바로 부부 관계라는것을 것이었습니다.
또 우리는 결혼생활을 통해 좋은 부부관계를 유지하는것을넘어서서 이웃과 지역 사회에 나아가 전 세계로 봉사와 섬김을 펼쳐 나가야 할 책임이 있다는 것을
알게 되었습니다.
삶 공부에서 배우는 동안 우리는 이렇게 살아가지 못하고 있었다는 것을 알게 되었고, 왜 우리가 이런 삶을 살지 못했을까? 하는 생각을 하게 되면서 과거를 돌아보게
되었답니다. 원인은 남편과 제가 그동안 대화가 부족했고, 서로의 관심조차 없었다는 것을 알게 되었습니다.
부부사이에 친밀감을 형성하는데는 대화가 중요하다는 말이 공감이 되면서 의사소통이 잘 안되고 있는 우리 부부이기에 대화로 모든 장애물들을 제거하고 배운것을
실천하며 하나님이 인간에게 주신 부부사이의 친밀감이란 축복을 받고 싶었습니다. 그러기 위해서는 나의 마음을 오픈하고 이야기를 해야 한다는 것을 알게 되었는데,
그 때 아내의 소중함을 알고 아내의 마음을 이해하라는 것을 배울 때 기회는 이때다 생각하고 남편을 향해 그동안 하지 못했던 말들을 속 시원하게 쏟아내며
제 자신의 말이 많아지기 시작했습니다. 그 뒤 저희 부부는 무조건 참아내는 것이 아니라 서로 대화하면서 자신의 마음을 담대하게 표현하고 이해하하면서 서로 존중하며 살려고
노력하고 있습니다. 앞으로 우리부부가소통도 잘하고 행복한부부로 행복을경험하며 믿음으로승리하고 영혼구원을위해 힘쓰는 부부가 되도록 노력하겠습니다.
요즘 나면이 날마다 자신의 약한 부부을 알고 기도하기를 힘쓰는 모습을 볼 때 제자교회에서 신앙생활하고 있는 것이 참 행복하다는 생각을 하게 됩니다.
원치 않는 일로 인하여 힘든 시간을 보내고 있지만 그 또한 하나님께서 소통할 수 있도록 자리를 만들어 주신것으로 믿고 기쁨과 감사의 삶을 살아가도록 하겠습니다.
부부의 삶 6기 동기생 여러분 13주동안 간식으로 섬겨주셔서 감사드리고 함께 나누며 이야기도 들어주었던 시간들이 너무나 감사했고 행복했습니다.
특별히 무거운 몸을 이끌고 앵콜 신혼여행을 기획하고 좋은 추억거리를 만들어주었던 신동희자매님! 정말 고생많았고 감사했습니다.
또한 알아듣기 쉽고 간경하게 강의해 주신 조미경목녀님! 나이 많은 저희들을 이끄시느라 고생많으셨고 진심으로 감사드립니다. 그 수고가 천국에서 해 같이 빛날것입니다.
그리고 45년 동안 함께 해 준 사랑하는 남편인 고광표형제님! 앞으로 행복을 만들어가도록 노력합시다. 함께 이야기를 들어주고 변화하려고 노력하는 당신이 자랑스럽고 사랑합니다!!!
그리고 저희 부부를 위해 기도해주시고 목원이 삶 공부한다고 힘내라고 간식으로 섬겨 주셨던 인도 목장의 나원섭 목자님과 류수산나목녀님 늘 감사드립니다.
마지막으로 성도들의 늘 배우고 삶의 변화가 일어날 수 있도록 삼 공부를 열어 주시고 기도해 주시는 심영춘목사님과 사모님께 감사드립니다.
제자교회 성도 여러분 하늘 복 많이 받으세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