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녕하세요.저는 볼리비아목장 목원 이형섭입니다.
지난주 예수영접을 할수 있도록 인도 해주신 정성구 목자님 김은주 목녀님께 감사하며
이렇게 간증을 통해 이 자리에 설 수있게 하신 하나님께 감사드립니다.
저는 제 와이프인 이성아 자매님을 통해 볼리비아 목장을 처음 방문 하였습니다.
아직 저는 결혼 한지 1년 밖에 되지 않은 신혼 이지만 잦은 다툼도 많고 의견 충돌도 많은 부부 입니다.
12월 초 주말마다 집에 없어 전화를 했었는데 어디냐고 물으니 교회라고 하였습니다.
그때 아 교회다니기 시작했구나 생각했습니다
여느때와 같이 둘이 사이가 별로 좋지 않은 상황에 와이프가 금요일 목장예배를 드리는데
같이 가보지 않겠냐고 저에게 먼저 권했습니다.
아 구역예배인가보다 하고 저는 알겠다고 했습니다.
(그래도 어릴때 할머니 따라 교회를 종종 가곤 했지만 교회 갈 시간에 디즈니랜드
만화 하는시간이라 가기싫어서 장롱에 숨곤 했던 기억이 나네요.... )
가정교회라는건 처음 들어봐서 반신반의 하면서 목장에 같이 가게 되었고
그곳에서 처음 볼리비아 목장 정성구 목자님 김은주 목녀님을 만나게 되었습니다.
두분다 저희 부부를 너무 반갑게 맞아주셨습니다. 목자님 처음 보며 웃으면서 인사 했지만 약간 겁먹었습니다.
체육관 가면 운동 가르쳐주실거 같은 그런 포스 였습니다.
저도 어디 가서 액면가 높기로 빠질 인물이 아닌데 목자님의 첫인상은 입열기 전까지는
제 주변에 있는 남자중 위압감 NO.1 이였습니다.
대화를 하면서 느껴지는 편안함은 시몬스 급이였고, 유
머스럽고 재치있고 로맨틱 스럽기 까지 그순간 드는 생각은 그래도 하나님은 공평하다고 생각하였습니다...
(목자님 농담입니다 ^^)
우리 볼리비아 김은주 목녀님은 참 이쁘고 자상하고 착한 분입니다.
항상 목원들에게 맛있는 저녁을 준비 해주십니다. 요리실력은 진짜 최고 중 최고 입니다.
제가 너무 잘먹었는지... 항상 집에갈때 음식을 챙겨주십니다.... 너무 감사합니다.
목녀님!!! 앞으로도 더 잘먹겠습니다두 아들의 엄마 우리 김은주 목녀님 항상 감사하고 고맙습니다.
저는 예수님을 만날수 있었던 기회가 남들보다 많았다고 생각합니다.
첫번째는 초등학교때 할머니, 두번째는 고등,대학생때 저희 엄마, 세번째는 동네 친구,
네번째는 처갓집.이제야 예수님 곁으로 돌아와 너무 죄송하고 감사합니다.
지난주 예수영접모임을 시작하면서 목사님께서
저에게 형섭 너는 죽으면 천국을 갈 것 같니 아니면 지옥을 갈 것 같니 라고 물어보셨습니다.
저는 눈치를 보다가 지옥에 갈 것 같다 라고 얘기했습니다.
왜냐하면 하나님 품이 아닌 밖에서 너무 돌아다녔기 때문입니다.
하지만 예수영접모임을 마치고 목사님께서 다시 질문 하였을때에는
저의 마음에 예수님이 문을 두드리고 들어오셨고 천국의 문으로 인도 해주시는것을 느끼고 확신 했습니다.
아직 부족한 저에게 늦게나마 예수님 품으로 인도하여 주시고 천국으로 인도해 주셔서 감사드립니다.
항상 가족같은 우리 제자교회 성도 여러분 감사드리고
항상 저희를 위해 좋은 말씀과 웃음을 주시는 심영춘 목사님 감사 드립니다.
그리고 저를 하나님 품으로 인도해 준 제 와이프에게 감사하고 사랑합니다.
볼리비아 목자 목녀님 목원들 항상 고맙고 사랑합니다.
모든 성도여러분 하늘복 많이 받으세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