샬롬^^ 베델교회 김치종 목삽니다. 먼저 저희 교회 신년부흥사경회를 위해서 기도해주시고 간증으로 말씀으로 섬겨주신 제자교회 공동체에 감사를 드립니다.
지난 가을 가정교회 연수를 시작으로 저의 교회에서 가정교회에서 새로운 일들이 시작되고 있습니다. 가장 중요한 것은 제가 가정교회를 포기할 수 없다고 생각한 것입니다.
교회 내에서 바뀐 것은 삶공부를 다시 시작한 것입니다. 할 만한 분이 없다고 낙심하고 포기하고 있다가 연수후 사람들을 살피고 도전하여 6명의 성도와 함께 생명의 삶9주차까지 은혜 가운데 진행하고 있습니다. 그리고 확신의 삶을 목자목녀들과 함께 공부하여 7주차 끝을 내고 이번주에 수료식을 합니다. 목자 목녀들이 이제 목원들을 양육할 수 있게 된 것입니다. 그 전까지는 시도하지 않았던 것인데 저의 변화와 함께 시도하고 있습니다.
교회 성도들의 삶에 적용되고 있는 부분은 가정을 오픈하는 성도들이 늘어나고 있다는 것입니다. 지금까지는 7년을 목자 가정에서 섬긴 것입니다. 그러니 성도들이 섬김이 훈련이 안되고 목자는 너무 힘들었던 것입니다. 이제는 서로 섬기는 것이 훈련되고 목자도 좀더 본질적인 목양을 감당하게 될 것이라는 기대가 생기고 있습니다. 또한가지 중요한 것은 목자들부터 VIP이름을 정하고 기도하기 시작했다는 것입니다. 지금까지는 VIP명단을 적는 것이 쉽지 않았습니다. 그러나 이름부르며 기도하는 것이 뭐가 힘드냐? 믿지 않는 모든 분들의 이름을 불러가며 기도하고 그 다음 것은 주님의 인도하심에 순종하자고 격려하고 있습니다.
이번 부흥사경회에서도 먼길을 마다하지 않고 기쁨으로 내려오셔서 섬겨주신 김영절 목자님, 박은수 목자님, 경미숙 목녀님, 정성구 목자님에게 감사를 드립니다. 가정교회하면 저런 일이 일어날 수 있구나! 우리 목자들이 도전을 많이 받았습니다. 특별히 왕복6시간을 오셔서 짧은 시간 간증으로 섬겨주신 섬김을 주님이 기쁘시게 받으시고 가정교회는 보여줌으로 제자훈련하는 공동체라는 것을 다시 생각하게 됩니다.
무엇보다 연일 계속되는 사역으로 힘들실텐데. 표내지 않으시고 힘있게 적은 숫자의 참여자들을 보면서도 열정적으로 말씀을 전해주신 심영춘목사님께 감사를 드립니다. 좀더 좋은 환경에 모시지 못한 점 용서를 구합니다. 추후에는 좀더 좋은 가정교회의 모습을 만들고 모시고 싶은 마음이 일어납니다. 제자교회 공동체가 저희 베델교회 공동체에 베풀어주신 사랑과 섬김으로 저희 공동체가 신약교회의 꿈을 더 선명하게 꾸게 되어서 감사를 드립니다. 하늘복 많이 받으시길 기도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