확신의 삶 공부를 무사히 마칠 수 있게 하시고 간증 자리에 설 수 있게 해 주신 하나님께 감사드립니다.
제가 확신의 삶을 하게 된 동기는, 목녀님이 하자고 권유하셨기 때문입니다.
확신의 삶을 하면서 새롭게 알게된 것과 변화된 것을 말씀드리겠습니다.
전에는 경건의 시간이 무엇인지 잘 몰라서 경건의 시간을 가져본 적이 없었습니다.
확신의 삶 첫 시간에, 큐티를 위한 시간과 장소를 정하는 부분이 있습니다. 저는 아침에 간호조무사 공부를 하러가기 전, 방에서 큐티를 하기로 정하고 확신의 삶공부 숙제와 기도를 했습니다.
큐티를 시작할 때 기도를 하고, 매 과마다 읽어야할 말씀을 공책에 써놓고 공부를 하니 기도하는 습관을 들일 수 있었습니다.
예전에는 친구들에게 교회 다닌다고 말하는 걸 꺼렸지만, 교회 공동체에서 아이들에게 보고 배우도록 길러주는 모습을 보며, 점점 누군가에게 교회에 오라고 말해주고 싶은 생각이 들었습니다. 지금은 자녀에게 공부를 어떻게 가르칠까 고민하는 엄마들에게 먼저 아이들을 데리고 교회로 오라고 말하고 있습니다.
확신의 삶을 공부하면서 배운것은 내가 믿고 의지해야할 기준은 성경 밖에 없다는 것입니다.
저는 성경을 잘 모르지만 말씀은 성령님께서 깨닫게 해주시는 것임을 알았습니다.
지식이 아니라, 서로 이해해주는 사랑의 공동체 안에서 말씀을 들으니, 하나님께서 말씀 속에 살아계신 것을 느끼게 됩니다.
확신의 삶 마지막에, 말로 전도할 수 있는 다섯 명과, 기도 밖에 할수 없는 다섯명의 이름을 적는 칸이 있습니다.
저는 전도할 사람이 없어서 빈칸으로 남겨놓았습니다. 그런데 목녀님이 가족 이름을 적으라고 하셨습니다. 중국에 있는 가족들에게 기도를 통해서 전도할수 있다고 하였습니다. 교회를 별로 안좋아해서 전도하지 못했던 중국 친구들 이름도 적었습니다. 그런데 바로 그 다음주 목장모임에 그 친구들을 초대하게 되었습니다. 기도할 사람의 이름을 적어 놓으니 섬길수 있는 기회가 생기는 것 같았습니다.
확신의삶을 하면서 변화된 점을 나누겠습니다.
예전에 기도가 어렵다고만 생각했는데, 이제는 간단한 기도를 할 수 있게 되었고, 세겹줄 기도회에도 나오게 되었습니다.
아직 믿음은 약하지만, 써있는 말씀을 믿고 의지하는 마음이 생겼고, 친구들에게도 소개해주고 싶은 생각이 듭니다.
바쁘신 와중에도 피곤한 티 하나 안 내시고 공부를 가르쳐주신 양근혜 목녀님, 감사합니다. 항상 옆에 있어주고 고민거리를 들어주는 타이완 목장 식구들 너무 감사해요. 항상 기도해 주시는 심영춘 목사님, 이정란 사모님께도 감사드립니다. 성도여러분 하늘 복 많이 받으세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