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할렐루야~

 

안녕하세요,. 남아공 목장 장원제 목자 입니다.

 

목자 목녀의 삶 공부를 마치고 간증의 자리에 서게 하신 하나님께 감사 드립니다.

 

제가 목자로 세움 받은지가 벌써 4년이 좀 넘었네요.

 

처음 목자를 해보라고 권유 받았을 때에 너무 가볍게 생각을 했나 봅니다.

 

남들 다하는거 머 별거있나.. 그냥 하면되지.... 하다보면 다 하게되겠지...

 

이런 생각으로 시작해서 인지 다른 목자 목녀님들을 보고 따라하는, 모방만 하는

 

목장이 되었습니다. 그란데 이상한 건 부흥하는 목장을 보며 다 똑같이 열심히

 

따라 하는데 우리 목장은 부흥이 안되는 겁니다.... 아 이상하다. 왜 난 안되지??

 

무언가 덜 따라하는게 있나??  이거 혹시 나한테 머 감추고 안가르쳐 주는게 있나??

 

장로님 1년 4개월...박싱신 목자님 2년... 장한수 목자님 1년..

 

저희 조장님이었습니다... 다들 분가도 몇번씩 하드만...

 

흠~ 이분들이 먼가 감추는게 있는 모양인데... 그래 분명 있어....

 

그럼 목자 목녀의 삶 공부를 통해 배워바야 되겠다...

 

이렇게 삶공부를 시작하게 되었습니다..

 

그런데 몇 주가 지나고 삶공부가 끝날때가 다 되도록

 

목자 목녀의 삶 공부엔 목원을 늘러서 분가 시키는 방법이 전~혀 안 나오네요....

 

삶공부 내용이라는게

 

(목장 식구가 목자의 권면하는 말을 듣지 않을 때 어떠했습니까?

 

목장식구가 목장을 떠나 갔을 때 어떠했습니가?

 

다른 목장은 분가 하는데 우리 목장은 분가를 한번도 못했을 땨ㅐ 어떠했습니가?)

 

머 이런걸 자꾸 물어보는데 멀 어떠해요.. 겁나 짜증나지.. 안 그렇겠습니까??

 

그런데~ 한 주 한 주 시간이 지날때 마다 조금씩 저를 흔드는 소리가 들립니다..

 

(내가 정말로 목장식구들을 가족보다 더 가족같이 역며 사랑했나??

 

목장 식구가 아파할때에 눈물 흘리며 같이 아파 했나??

 

나를 위해서가 아니라 목장 식구들을 위하여 울며 부르짖으며 기도해 보았나??

 

vip들을 진정으로 불쌍히 여기며 기도해 보았나??)

 

이런 소리가 저를 조금씩 바꿔나가게 만들었습니다.

 

목장식구들을 진정 사랑하며 섬겨보려고, 목녀를 먼저 섬깁니다..(목녀도 우리 목장의 목원입니다..)

 

설거지 하면서 짜증내지 않고, 목녀가 힘들꺼니깐 내가 해야지~ 하면서 하고..

 

(전에도 설거지 자주 했지만 속으론 엄청 짜증냈습니다..)

 

빨래도 가끔 자주는 아니지만 가끔 한번씩 하고..

 

(근데 세탁기는 먼 누르는게 그렇게 많아요..ㅠ.ㅠ  아무 빨래나 다같이 집어 넣고 한번만 누르면 끝나게 만들어야지... 넘 어려워요..ㅠ.)

 

또 청소도 도와 주려고 맘 먹고 있습니다..

 

이런 모습니 목장 식구들 눈에 보이나 봅니다..

 

제가 많이 바뀌었다네요.. 목장 분위기도 좋아졌고 목자 목녀 보기가 넘 좋대요..

 

사실 별로 변하게 없는거 같은데... 많이 좋아졌다니 감사할 따름이죠..^^

 

이젠 새벽기도도 열심히 합니다..^^  저의 가장 큰 단점은 게으름 인데요..

 

(사실 제가 생각하기엔 다른건 다 잘하는데 이것만 단점인거 같아요..ㅋ~)

 

게으름 피우느라 새벽에 일어나 기도하러 가는게 넘 힘들지만 나름 열심히 하고 있습니다..

 

목자 목녀의 삶 공부에는 목자로서 어떻게 해야 사역을 잘 하는가에 대한 내용이 없습니다..

 

목장이 부흥되고,평안하며, 서로 사랑하며 섬기는 목장으로 만드는 일..

 

그건 나의 일이 아니라 하나님 일 이라고 하시네요..

 

내 잘난 맛에 해보느라 힘들었고, 왜 안될까 조바심을 내었전거 같아요..

 

이번 삶공부를 통해 가장 많이 변한 것은 나의 뜻애로 나의 계획대로 삶을 살아가는 것에서

 

하나님 중심으로 살려고 노력하는 저의 모습입니다..

 

나의 삶이 오직 주님의 손에 붙여 졌음을 고백합니다...

 

이렇게 말하니 제가 무슨 괸장히 믿음이 좋은것 같은데, 사실은 전~혀 그렇지 않습니다...

 

지금 저에겐 굉장히 큰 기도제목이 있습니다.

 

제가 10년 넘게 해오던 건설기계 사업을 점었는데요..

 

장비를 다시 사서 하게디면 주일예배와 사역에 지장이 있을거 같아서

 

이걸 포기하고 다르 일을 하려 하는데 맘에 드는건 없고 힘드네요..

 

사실 전 장비 다시사서 열심히 해보고도 싶은데 목녀는 결사 반대하고..

 

하나님께서도 싫어하실것 같아서 힘드네요..  제 믿음이 약해서 이렇습니다..

 

어떻게 보면 함들거 하나도 없는거 같은데...  더욱 강건한 믿음을 주시길 기조합니다..

 

분명 가장 선한 길로 인도하시고 잘 되게 하실 것으로 믿습니다..

 

함께 저를 위해서 기도해 주세요..~^^

 

끝으로 삶공부 인도하여 주시고 어떻게 섬겨야 하는것이지를 행동으로 가르쳐 주시는 박선영 목녀님..

 

함께 공부한 나원섭 목자님, 류수산나 목녀님, 최상호 목자님, 서정근 목자님, 김미경 목녀님,

 

그리고 사랑하는 김은희 목녀에게 감사드립니다..

 

또한, 항상 기도로 섬겨주시는 심영춘 목사님과 이정란 사모님꼐도 감사드립니다..


특별히, 목자 목녀님 삶공부 한다고 간식으로 두번 섬겨주신 카자흐스탄 목장의 정성원 형제님...

 

인도목장 나미연 자매님께 감사드립니다. (이건 박선영 목녀님이 간증때 꼭 넣어 달래요..ㅋ~)

 

마지막으로 우 리 남아공 목장식구들에게   (사랑합니다...^^)

 

성도 여러분 하늘 복 많이 받으세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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