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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자교회 교사연수 보고서

보고자 : 김성태, 정진아(수원팔복교회)

 

김성태


 수원팔복교회 주일학교교사 김성태집사입니다.
 10년 동안 교회에서 주일학교 교사를 맡아오면서 어느새인가 습관적으로 주어진 형식만 반복하는 전형적인 매너리즘에 빠진 제 자신을 발견하였습니다. 세상에서는 초등학교 교사로 어린이들과 생활을 하면서 늘 신선함을 잃지않으려 노력하지만 오히려 교회에서는 여러 가지 여건을 탓하며 더 노력하지 않는 제 자신의 모습을 보아옵니다.  뭔가 새로운 계기가 필요한 시점에 마침 연수를 권하시는 사모님의 말씀에 좋은 기회라 생각하고 흔쾌히 연수에 임하게 되었습니다.

 

 먼저 장한수 목자님의 카자흐스탄 목장모임을 탐방하면서 많은 감동을 받았습니다. 믿는 사람들이 함께있어 가진 것을 융통하는 초대교회 밥상공동체의 아름다운 모습이 많은 감동을 주었습니다. 그 곳에서 목장모임이 가정교회성장의 방책이 아니라 '네 이웃을 사랑하라'는 예수님 말씀을 실천하는 참 기독교인의 모습이라는 것을 깨달았습니다. 목장모임중 아이들의 목장모임을 지켜보았습니다. 그저 어린아이들의 모임인지라 부산스럽기 그지 없었지만 그래도 아이들이 감사를 나누고 기도 제목을 나누고 함께 기도하는 모습에서 어릴때부터 바르게 성장하는 믿음의 자녀의 모습을 보았습니다.

 

 어린이 목자들과 면담시간에는 파견목자로 파견되어 동생들을 보살피며 목장모임을 이끌어 나가는 어린이 목자의 아름다운 모습에 큰 감동을 받았습니다. 아울러 목자활동의 헌신을 통하여 다른 사람을 이해하고 자신의 생활을 반성하게 되었다는 어린이 목자의 말과 앞으로도 교회에 더 많은 헌신과 봉사를 하고싶다는 어린이 목자들의 말에서 올바른 어린이 선교의 방향이 읽어지는 듯 했습니다. 저 또한 이러한 모든 일을 어린이 목자들 스스로 너무나 좋아서 한다는 말은 저의 부족한 신앙생활에 많은 반성이 되었습니다.

 

 주일 어린이 예배도 많은 것을 깨닫게 합니다. 고요찬 목사님의 진행과 도와주시는 많은 선생님들의 헌신을 통하여 어린이들이 믿음의 자녀로 바르게 성장하는 모습을 보았습니다. 어린이들이 예배를 즐거워하고 어른들의 말씀에 순종하고 말씀을 귀기울여 듣는 것이 그렇게 쉬운 일이 아닌데 계속지켜보고 있으려니 하루아침에 된 일은 아니고 많은 분들이 오랬동안 노력해 오셨음이 느껴집니다.

 
 이 연수를 인도해주신 하나님께 감사를 드립니다. 목장모임, 어린이 청소년 목자면담, 목사님 면담 등을 통하여 많이 듣고 배우고 깨달았습니다. 물론 이 연수에서 보고 듣고 깨달은 것이 우리 교회에 바로 접목되기는 쉽지가 않을 것입니다. 다만 이곳에서 배운 어린이 사랑의 정신만은 우리 교회의 선생님들이 함께 본받고 깨닫도록 하겠습니다. 아울러 세상에서 어린이를 교육하고 있는 저 자신에게도 많은 깨달음과 반성의 계기가 되었음을 고백합니다.

 

  벌써 우리 정진아 전도사님은 이웃학교의 방학식과 졸업식에 함께하시어 많은 어린이들을 교회로 인도하였습니다. 올해 우리 교회 주일 학교 선생님들이 의기투합하는 모습이 보입니다. 바쁜신 가운데 많은 시간과 물질을 들여 헌신하여 주신 고목사님과 사모님, 어린이 청소년 목자, 섬겨주신 목자 목녀님, 그리고 심영춘 목사님과 제자교회에 감사드립니다.  제자교회 여러분들의 헌신이 보람이 되도록 팔복교회에 잘 전하고 어린이들을 잘 섬겨서 믿음의 자녀로 만드는 팔복교회가 되도록 노력하겠습니다.

 

 

 

유초등부 정진아 전도사

 

설레는 마음으로 금요일 천안아산제자교회를 오니 고요찬 목사님께서 나와 계셨습니다.

저는 화성에서 출근을 하기에 제게는 생각보다는 가까운곳이 었습니다.

 

고요찬목사님의 솔직하심과 소탈하심과 섬김에 참으로 속으로 놀라고 한국교회에 없는 가식없음에 놀라게 되었습니다.

저는 사람들만 유심히 보았습니다. 한명,명의 어린이 목자, 어른 목자 목녀님들, 유치부 사역하시는분들 ,초등부사역하시는 분들,고요찬 목사님부부,담임목사님 모두 한마음으로 서로 한발씩 맞추어 가는 모습에 천국같다는 생각을 가지면서 처음 가정교회사역을 알때처럼 집에가서 설레이고 기대되어 잠을 잘 이루지 못했습니다.

 

아이부터 어린까지 한마음오로 주님의 교회를 세워가고 있구나 한사람 한사람이 교회이길 바라시는 그모습이 그대로 있었습니다.

제가 그전있던 곳은 규모가 큰곳이라 생각보다는 작은 제자교회가 수적으로는 작지만 작지만 단단하고 세대가 바뀌어도 변치 않을 것 같은 큰 소암을 보았습니다.

 

세대는 악하고 많은 사람이 삶보다는 죽음을 소암하고 교회는 개독교라고 욕을 먹는 이시대에 소암을 발견하고 갑니다.

하나님께서,선교사님께서 ,리선조들이물려주신 이 믿음을 바르 전수하고 하나님을 뜻을 이어가는것에 다시 한번 힘을 내야 겠다고 비젼을 품고 왔습니다.

 

모두가 자기 목소리가 있지만 서로 배려하고 참아주고 기다려주면서 몸부림치며 한마음이 되기를 애쓰는 모습에 교회에 큰도전이 되었습니다.나부터 하나님께 바로서서 선한영향력이 흘러가도록 2020년 새해를 시작하는 마음으로 하나님을 만난 첫사랑을 기억하고 가슴에 새기며 나아가려합니다.

 

섬김과 나눔의 정신으로 온몸으로 보여주신 천안아산제자교회 공동체 모든분들 감사하고 존경합니다. 대한민국에서 가정교회라는 공동체 안에서 만나게 되어 감사하고 영광입니다..저희도 배푼사랑 또 흘려보내겠습니다. 머리숙여 감사드리고 사랑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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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심영춘목사 2020.01.09 18:12
    정진아전도사님! 김성태 선생님! 연수보고서에 많은 의미가 담겨있네요...저희 교회를 잘 봐주심을 감사드립니다. 보고 배운 것이 팔복교회 아동부에 많은 열매로 나타나게 되기를 바랍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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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1234 2020.01.09 18:14
    감사합니다 목사님 수원에도 그리스도의 향기 전하도록 노력하겠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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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고요찬 교육목사 2020.01.10 15:22
    정진아 전도사님과 김성태 집사님!! 연수하시는 내내 물어보고 감동을 받으셨다면 열심히 참여하시는 모습이 선합니다. 그 열정을 통하여 수원 팔복교회에서 아동부 사역에 열매가 곧 맺혀지길 기대합니다. 다시한번 연수 보고서 남겨 주셔서 감사드립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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