메뉴 건너뛰기

제자교회

나눔터

조회 수 641 추천 수 0 댓글 2
?

단축키

Prev이전 문서

Next다음 문서

크게 작게 위로 아래로 게시글 수정 내역 댓글로 가기 인쇄
?

단축키

Prev이전 문서

Next다음 문서

크게 작게 위로 아래로 게시글 수정 내역 댓글로 가기 인쇄

 

안녕하십니까?

저는 우즈베키스탄목장의 정영진입니다.

약 두어달 전 일요일 아침 그날도 산에 가려고 준비를 하고 아침을 먹고 문뜩 교회에 다니고 싶다는 생각이 들었습니다. 그래서 며느리에게 나 교회에 다닐까봐.” 하니, 며느리가 반색하며 어느 교회에 나가시려구요?” “응 너 다니는 교회.” 며느리의 좋아하는 모습이 아직도 눈에 선합니다. 그날로 처음으로 제자교회에 나왔습니다.

 

저는 제자교회에 나오기 전 몇 군데 교회에서 많은 실망을 받게 되었습니다. 제가 평생 배운 것이 실내 인테리어 공사인데, 교회 공사를 하고 전액 헌금하라는 강요를 받고 한품도 받지 못하고, 교회 집사라는 사람에게 공사를 하고 한품도 받지 못한 일,

목사라는 분이 설교에 헌금를 하지 않고 기도하면 기도의 응답이 없다. 헌금을 하지 않고 성경을 읽는 것을 도독질 하는 것이다.” 라는 소리를 듣고 교회에 환멸을 느끼고 교회를 떠났습니다. 그래서 하나님을 믿지 않고 아니 하나님을 잊고 살았습니다. 그런 중에 언젠가 며느리가 교회에 한번 가자고 하였으나 거절하였습니다.

이런 아픔을 가지고 있는 제가 교회에 나왔습니다.

그동안 며느리와 남아공목장의 장원제목자님과 김은희목녀님의 눈물의 기도가 있었다는 것을 교회에 나와서 들었고, 얼마 전에 하늘나라에 가신 어머님께서 늘 이제 교회좀 나가라.” 말씀 남기시며 나에게 마지막으로 주신 선물이 아닐까 생각합니다.

네 번째 교회에 나오던 날인 1024일 주일날 목사님의 추천으로 우즈베키스탄 목장의 김윤중 목자를 만났습니다. 나이 많은 내가 짐이 되지 않을까 생각도 했지만, 목자님과 강석포형제님 박정애자매님과 함께 하는 목장은 우리집에서 자녀들과 함께 식사하며 즐기는 편안함을 주었습니다.

그리고 바로 다음 주에 예수 영접 모임에 참석을 하였습니다. 그리고 제 자신에게 너무 놀랐습니다.

제가 간증을 할 수 있을까 걱정부터 앞섰습니다. 저에게는 공항장애가 있습니다. 다른 사람들 앞에 특히 많은 사람들 앞에 서면 머리가 하야지고 말을 전혀 하지 못합니다. 글도 보이지 않고요. 그런 제가 간증을 하고 있습니다. 예수 영접 모임 후 간증을 하고 있습니다. 하나님은 제게 간증을 할 수 있는 능력을 주셨습니다.

저에게는 기적 같은 일입니다. 하나님 감사합니다.

이제 교회에 나오는 것이 즐겁고 제자교회에 있다는 것이 너무 행복합니다. 그리고 함께 할 수 있는 우즈베키스탄 목장이 있습니다.

 

하나님을 믿고 기도하면 기도에 응답하여 주신다는 것을 예수님 영접으로 알게 되었습니다.

예수님 영접을 할 수 있도록 제가 들어도 너무 쉽게 가르쳐 주신 심영춘 목사님 감사합니다.

그리고 제가 신상생활을 할 수 있도록 물심양면으로 도와주시는 김윤중목자님 감사합니다.

나이 먹은 사람을 편안하게 대해 주시고 함께 신앙생활하는 기쁨을 주시는 강석포 형제님, 박정애 자매님 감사합니다.

내가 교회에 나올 수 있게 기도의 끈을 놓지 않은 며늘아 고맙고 사랑한다. 이제 나도 함께 기도하마.

제자교회 성도 여러분 하늘 복 많이 받으세요.

20191229

우즈베키스탄목장 정영진 올림 

?
  • ?
    심영춘목사 2019.12.30 17:27
    정영진형제님! 제자교회에 오신 것 진심으로 축하드립니다. 목장과 교회를 너무나 좋아해주셔서 보고 듣는 저의 입장에서도 감사할 뿐입니다. 공황장애로 간증하기가 많이 어렵다고 하셨는데 넘넘 잘하셨습니다. 제자교회 나오는 것이 즐겁과 제자교회에 있다는 것을 너무나 행복하다고 말해주셔서 감사드립니다.^^;
  • ?
    차규성 2020.01.07 20:19
    형제님의 간증 잘 들었습니다.이제 올바른 목장에서 올바른 믿음을 목원들과 행복한 믿음생활하길 기도하겠습니다.

List of Articles
번호 제목 글쓴이 날짜 조회 수 추천 수
공지 제806차 평신도를 위한 가정교회 세미나(대면세미나) 안내 손승구 2024.07.01 1759 1
공지 (필독) 나눔터 글쓰기 권한 변경 운영 관리자 2018.10.29 9998 2
공지 [공지] 나눔터 운영 안내입니다. 관리자 2017.11.24 7079 4
1968 예수영접간증문(볼리비아 이형섭형제님) 4 정성구 2020.01.17 257 2
1967 예수영접간증문(볼리비아 이성아자매님) 4 정성구 2020.01.17 347 2
1966 베델교회 김치종목삽니다. 4 김치종 2020.01.17 443 1
1965 말씀의 삶 간증(살라띠까 오영근형제) 2 오영근 2020.01.17 302 1
1964 확신의삶간증_왕쑤옌 1 양근혜 2020.01.16 288 1
1963 목자 목녀의 삶 간증문 (장원제 목자) 장원제 2020.01.15 305 1
1962 예수영접간증문 (알마티목장 조미령자매) 5 조미경 2020.01.13 395 0
1961 제 10기 말씀의 삶 수료 간증 - 박주영(스리랑카) 1 박주영B 2020.01.12 257 0
1960 새로운 삶 간증 (크즐오르다- 최지영 자매) 2 file 최지영 2020.01.11 246 1
1959 교육연수 보고서(수원팔복교회) 3 file 김성태 2020.01.08 364 0
1958 교육연수보고서(호주안디옥교회) 2 file 정가연 2020.01.07 479 1
1957 교사 보고서(구미고아중앙교회) 2 file 양옥경 2020.01.06 518 1
1956 확신의삶 수료 간증문 (알마티목장 양지희자매) 1 조미경 2019.12.30 392 0
» 예수영접 간증(우즈베키스탄목장 정영진) 2 김윤중 2019.12.29 641 0
1954 카자흐스탄 목장-새로운 삶 간증문-박혜정 8 박혜정 2019.12.29 280 0
1953 기도의 삶 간증문 - 허아영 6 허아영 2019.12.23 452 1
1952 확신의삶 간증 (알마티목장 안연주자매) 1 조미경 2019.12.23 298 0
1951 예수 영접 간증 3 최상호 2019.12.21 283 0
1950 고요찬 목사님의 교사세미나를 감사드립니다. 2 주진규(고아중앙교회) 2019.12.21 947 0
1949 교사 세미나를 통하여 2 고아중앙교회 교사 전재경 2019.12.20 1238 0
Board Pagination Prev 1 ... 19 20 21 22 23 24 25 26 27 28 29 30 31 32 33 34 35 36 37 38 ... 127 Next
/ 127
위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