메뉴 건너뛰기

제자교회

나눔터

조회 수 242 추천 수 0 댓글 3
?

단축키

Prev이전 문서

Next다음 문서

크게 작게 위로 아래로 게시글 수정 내역 댓글로 가기 인쇄
?

단축키

Prev이전 문서

Next다음 문서

크게 작게 위로 아래로 게시글 수정 내역 댓글로 가기 인쇄

안녕하세요. 저는 인도네시아 목장의 최현진입니다. 먼저 7주간의 확신의 삶을 모두 마치고 간증하게 하신 하나님께 감사드립니다.

처음에 확신의 삶과 말씀의 삶 중 어떤 것을 할까 고민이 많았습니다. 스스로 말씀 읽는 것에는 자신이 없어서 말씀의 삶을 통해 성경을 읽고 싶었고, 확신의 삶을 하자니 목자님과 단 둘이 하기에는 쪼오금 부담 아닌 부담이었습니다. 그러나 학기중에 하기에는 확신의 삶이 낫겠다는 생각이 들어 지은이와 함께 시작하게 되었습니다.

매주 수업이 끝난 금요일은 목자님과 지은이와 맛있는 점심을 먹고 교재와 삶공부를 하는 시간이었습니다. 목자님께서는 수업이 끝나기도 전에 오셔서 저희를 기다리시다가 맛집으로 섬겨주시고, 노곤노곤해진 저희들을 위해 맛있는 밀크티와 침대까지 내어주셨습니다. 그러니 웃음이 끊이지 않는 금요일이 기다려질 수밖에 없었습니다. 또한 목자님도 같은 청년인데 자신이 먹을거 입을거 줄여가며 섬겨주시는 모습이 감동이었고 섬김을 보고 배울 수 있는 시간이었습니다. 이 자리를 빌어 목자님께 진심으로 감사드립니다.

 

그렇게 확신의 삶 공부를 하다가 vip에 대한 소망을 갖고 섬길 수 있는 기회가 생겼습니다. 첫 주경건의 시간을 가지면서 고등학교에서 친하게 지낸 동생이 생각났습니다. 현재 고3이기에 스트레스도 받고 고민도 많을 거라는 생각이 들어 격려,응원의 메시지와 함께 기도하고 있다고 말해주었습니다.

한번은 의외의 사람에게서 작은 섬김을 받았는데 ‘어? 뭐지? 왜 날 챙겨주지?’ 라는 생각과 동시에 기분이 매우 좋았습니다. 그리고 이것을 삶공부때 나누었더니 목자님께서 그것이 vip의 마음이라고 하셨습니다. 그리스도 안에서 서로 섬기기에 익숙했던 저에게 믿지 않는 사람을 통해 제가 오히려 vip의 마음을 잠시나마 느껴보는 그 순간은 신세계였습니다. 다른 간증들을 들으며 어떻게 섬김으로 사람마음이 움직여져서 목장에 나올까 궁금했었는데 이렇게 작은 것 하나로도 기분이 좋았는데 끊임없는 섬김에는 안 넘어갈 나무 없겠다는 생각이 들었습니다. 그리고 저 또한 제 vip에게 수능선물을 통해, 목장 vip에게 자그만 아이스크림 하나로 섬길 수 있어 감사했습니다.

섬기는 것도 중요하지만 기도가 최우선이라는 것을 배웠습니다. ‘기도’란 예수님을 내 문제 가운데로 모셔들이는 것이라는 것이라는 것이 기억에 남습니다. Vip의 영원구원은 나의 힘으로 하는 것이 아님을 알기에 기도할 수밖에 없음을 고백합니다. 확신의 삶이 끝난지 3주가 되어가는 지금은 멋대로 살다가도 vip나 목장에 잘 나오지 않는 식구들을 생각할때면 정신이 바짝 듭니다. 하나님께서 저들을 이끄시기를 기도하면서 기다려야한다는 생각이 자주 듭니다. 제 목표는 이번 해가 가기전에 vip가 목장에 한번이라도 나오는 것입니다. 끝까지 하나님께 맡기고 기도하며 섬기겠습니다.

삶공부를 편안하게 인도해주신 우리 박도빈목자님과 이제는 얼굴만 봐도 웃음이 나오는 지은이 함께 삶공부하며 더욱 친해질 수 있어 감사한 시간이었습니다. 영원구원에 대한 소망을 끊임없이 상기시켜주시는 심영춘 담임목사님, 기도로 항상 함께해주시는 이정란 사모님, 감사드립니다. 항상 응원해주고 함께하는 인도네시아 목장 식구들 감사드립니다. 제자교회 성도여러분, 하늘 복 많이 받으세요.

?
  • ?
    박도빈 2019.12.06 23:52
    현진 자매님!자매님과 함께 삶 공부를 할 수 있어서 너무나 감사드리고 다시한번 수료 축하드립니다!^^ 언제나 목장에서 목자 옆에서 도와주어서 늘 미안함과 고마움이 있는 현진 자매님! 앞으로 좋은 삶 공부도 많이 남았는데 여러가지 삶 공부를 통해서 현진 자매님에게 필요한 말씀과 변화가 있으시기를 소망합니다~!
  • profile
    양명란 2019.12.07 14:43
    예쁜현진자매님^^♡^^예배자로 말씀안에서 잘 자라주어 늘 고맙고 감사합니다.주님앞에 지금보다 더 적극적이도고 주도적인 신실한 일꾼이요 주님의 신부로 거룩한 사명자로살아가길 기도하며 응원합니다. ♡
  • ?
    김윤중 2019.12.07 19:35
    목자님의 가장 큰 동역자로 자라고 있어 감사합니다. 그리고 청소년들에게 본이 되는 삶을 만들어 주어 더욱 감사합니다.

List of Articles
번호 제목 글쓴이 날짜 조회 수 추천 수
공지 제806차 평신도를 위한 가정교회 세미나(대면세미나) 안내 손승구 2024.07.01 1658 1
공지 (필독) 나눔터 글쓰기 권한 변경 운영 관리자 2018.10.29 9998 2
공지 [공지] 나눔터 운영 안내입니다. 관리자 2017.11.24 7078 4
1948 교사세미나 간증 3 박금숙(고아중앙교회 교사) 2019.12.20 336 0
1947 고요찬 목사님 세미나 후 감사인사드립니다. 2 고아중앙교회 교사 2019.12.20 1714 0
1946 제2기 교사의 삶 수료간증 4 이상미 2019.12.19 301 1
1945 교사의 삶간증-윤필순 4 윤필순 2019.12.19 275 0
1944 교사의삶간증_양근혜 4 양근혜 2019.12.18 461 0
1943 제 1기 변화의 삶 공부 수료간증- 신현아자매.모잠비크목장 1 신현아 2019.12.14 807 0
1942 제2기 목적이 이끄는 삶 공부 수료간증- 신현아자매.모잠비크목장 1 신현아 2019.12.14 244 0
1941 예수영접간증- 경혜숙자매(네팔목장) 4 김은실 2019.12.13 230 0
1940 목적이 이끄는 삶 공부 수료간증(윤미진 자매, 아제르바이젠 목장) 2 고요찬교육목사 2019.12.13 253 0
1939 목적이 이끄는 삶 공부 수료간증(김기원 형제, 아제르바이젠 목장) 2 고요찬교육목사 2019.12.13 234 0
1938 제221차 목회자를 위한 가정교회 세미나 안내 1 file jejach 2019.12.12 502 1
1937 목적이 이끄는삶 공부 수료간증 2 박승신 2019.12.11 200 0
1936 예수영접 간증 - 김정희 자매(남아공) 2 김은희 2019.12.10 218 0
1935 변화의삶 간증문 1 차규성 2019.12.09 424 2
1934 제 1기 변화의 삶 수료 간증문(키르기스스탄 목장 이혜진 목녀) 2 이혜진 2019.12.08 274 0
1933 목적이이끄는 삶 간증문 - 조인선 2 조인선 2019.12.07 262 0
1932 제40기 생명의 삶 간증문 이영화 이영화 2019.12.07 321 0
» 확신의 삶 수료식 간증문 (인도네시아 최현진) 3 최현진 2019.12.06 242 0
1930 생명의삶 간증문 (미얀마목장 박서연) 4 김영철 2019.12.06 294 0
1929 제40기 생명의 삶 간증문 김요한 김요한 2019.12.05 272 0
Board Pagination Prev 1 ... 20 21 22 23 24 25 26 27 28 29 30 31 32 33 34 35 36 37 38 39 ... 127 Next
/ 127
위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