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구 운암교회 박장진 목자입니다.
11월 17일에서 20일 까지 부흥집회로 섬겨주신 심영춘 목사님과 네 분의 목자 목녀님 그리고 천안 아산 제자교회 성도님들께도 감사를 드립니다.
평신도 목자로 이번 부흥 집회를 통해 받은 은혜가 커서 함께 나누고 싶어 글을 써보니다.
일주일 동안 세 겹줄 기도와 개인별 릴레이 기도로 준비한 천안 아산 제자교회 심영춘 목사님 초청 부흥 집회~~
“행복한 교회 행복한 신앙생활”이란 주제로 주일 저녁부터 수요일 저녁까지 4번의 집회를 통해 받은 은혜가 일주일이 지난 지금도 감동으로 남아 있습니다.
“ 영혼 구원하여 제자 삼는 가정교회”를 11년을 외치며 달여 왔습니다.
목자 목녀들은 동역을 일어 완전 방전된 상태이고 성도들 또한 열정도 사모함도 없이 완전히 지처 있었습니다. 이대로는 안 되겠다는 공감은 하지만 돌파구를 찾지 못하고 길 잃은 양처럼 방향을 찾지 못하고 있을 때 담임 목사님께서 천안 아산 제자교회 연수를 다녀오시고 새로운 가정교회를 그려보기 위해 심영춘 목사님을 초청해서 부흥회를 가졌습니다.
결론부터 말씀드리면 대박이었습니다.
말씀의 깊이와 유머 그리고 진지하심과 어디서도 들을 수 없는 심 목사님의 은혜로운 찬양, 매일 간증과 말씀으로 3시간이 넘는 집회 시간이 훅 지나가는 감동을 느꼈습니다.
가정교회를 세우셨던 이야기 목사님의 개인적인 간증 천아 안산 제자교회 목자들을 제자로 세우는 과정, 목사님의 열정과 목자 목녀를 사랑하시는 마음, 시간 시간을 통해 은혜를 받지 않을 수 없는 시간이었습니다.
네 분의 목자 목녀님의 간증을 통해 목자 목녀님들의 사역 현장을 영상처럼 보는 것 같아 온 성도들이 눈물을 많이 흘렀습니다.
초대교회의 기적 같은 일들이 전안 아산 제자교회 목장에서 일어나고 있는 놀라운 간증을 들으며 정말 기적이 상식이 되는 경험을 하고 있다는 생각을 했습니다.
이번 부흥집회는 개인적으로 교회적으로 큰 도전을 받는 계기가 되었습니다.
열심히 달여는 왔지만 영혼 구원에 대한 확실한 목표를 같지 못했다는 사실과 하나님께서 우리를 부르신 사명을 놓치고 신앙생활을 했다는 사실과 신앙생활이 왜 행복하지 못했는지 이유를 발견하면서 회개의 눈물을 많이 흘렸습니다.
행복한 교회 행복한 신앙생활” 부흥회 주제처럼 그런 신앙의 모습으로 살아가고 있는가?
하나님께서 주신 기회를 잡지 못하고 허덕이고 있는 우리의 모습, 기적의 주인공이 될 수 있는 수많은 기회를 하나님께서 주셨는데 민감하게 반응하지 못해 노처 버린 세월, 심 목사님께서 마지막 날 외치셨던 “확신을 버리지 마세요.”라는 말씀이 아직도 귓전에 맴돌고 있습니다.
집회를 마치고 헌신대를 통해 많은 분들이 결단하는 모습들이 너무나 감동이었습니다. 한분 정성을 다해 기도해주시던 심 목사님의 모습과 목사님을 통해 일하시는 하나님을 보면서 아~ 감탄의 소리가 저절로 나왔습니다.
지금도 역사하시는 하나님 ^^
이번 집회를 통해 살아계신 하나님을 다시 한 번 경험하고 체험하는 아주 특별한 집회였습니다. 소탈하시고 이웃집 아저씨 같은 심 목사님
어머, 웬일이니! ~~ 당분간 운암교회 유행어가 될 것 같습니다.
마지막 당부하신 목사님의 말씀이 운암 교화의 비전이 되길 소망해 봅니다.
대구지역에 “ 가정교회의 모범이 될 상징적인 교회가 되길 원하신다고 하셨습니다.
한 번 더 뛰어올라 대구지역을 섬기고 한국교회를 섬기고 세계를 섬기는 교회가 되길 기도한다고 하셨습니다.
순간순간마다 최선을 다하셔서 섬겨 주신 심 목사님의 은혜 잊지 않겠습니다.
시간 시간마다 마음에 새겨 주셨던 말씀 잊지 않겠습니다.
목사님 다녀가신 후 이곳저곳에서 희망의 소리, 행복한 소리가 들여옵니다.
주일 헌신대를 통해 목자로 헌신하시는 분들, 목장을 새롭게 잘 해 보아야겠다는 분들, 평신도 세미나를 꼭 천안아산 제자교회로 가고 싶다는 분들~
온통 집회 이야기로 주일날 꽃을 피웠습니다.
그리고 집회 중에 들여 주셨던 찬양의 가사와 의미를 잊지 않겠습니다.
천안 아산에서 근무하시고 한 걸음에 달여와 간증을 하시고 또 피곤한 몸으로 그 밤에 천안으로 돌아가신 네 분의 목자 목녀님의 섬김에 머리 숙여 감사를 드립니다.
운암교회는 이제 새로운 마음으로 시작할 것입니다.
영혼구원 하는 일에 집중 할 것입니다. 아니 벌써 시작했는지도 모르겠습니다.
열심히 달여 가겠습니다.
하나님께서 기뻐하시는 그 일에 온 성도가 한곳을 바라보며 달여가 길 소망해 봅니다.
부흥집회 기간 동안 섬겨주신 심영춘 목사님 그리고 네 분의 목자 목녀님과 제안 아산제자교회 성도님들께도 감사를 드립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