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녕하세요
볼리비아 목장에 김은주 목녀입니다.
제 574차 휴스턴 서울교회 평신도세미나를 하나님 은혜가운데 다녀오게 하시고 간증의 자리에 서게 하심을 감사드립니다.
2년전 전주기쁨이치는 교회로 평세를 다녀온 터라 평세는 나중에 가정교회의 원조인 휴스턴은 꼭 가봐야 겠다라는 마음만 먹고 있었지 그것이 이렇게 빨리 다가올지는 몰랐습니다. 또한 아직 초등학생인 둘째도 마음에 걸리고 미국 평세가 끝나면 캐나다와 워싱턴 일정등...
일주일이 아닌 2주정도 목자님의 연차가 가능할까하면서 갔다오면 목자님 책상이 사라지는 것은 아닌지 걱정하는 마음이 많았습니다.
하지만 마음을 먹고 준비를 시작하니 하나님께서 모든 것을 열어주시고 아무것도 걱정말고 최선을 다해서 준비하라는 마음을 주셔서 그 마음에 순종했습니다.
그리고 시간이 지나서 평세등록하고 목자님과 “이제 정말로 간다“라고 할때쯤 휴스턴 목자목녀님께 카톡으로 인사가 왔습니다.
처음에는 서먹했지만 카톡으로 목장사진도 주고 받으며 기도제목도 나누어 편해질때쯤 휴스턴 목자님께서 취미를 물어보는 질문에 조금 당황했지만
그냥 예의상 물어보는 줄알고 영화보기요라고 답장을 하고 마무리를 했습니다.
그렇게 시간이 흘러 출발 당일 새벽에 준비하며 아이들에게 인사하고 가려는데 아이들이 미국가서 아빠랑 맛있는 것 사먹으라면서 모은 용돈을 주는 것이였습니다. 그러면서 선물도 많이 사오라며 기도해주며 그렇게 저희 휴스턴3팀은 비행기에 올라탔습니다.
그렇게 오랜 비행기를 타며 휴스턴에 도착했습니다.
공항에 도착하니 목자님이 마중을 나와 반갑게 인사를 하고 차로 가는 내내 편하게 해주시려는 목자님의 마음이 느껴졌습니다.
그렇게 목자님 가정에 도착하여 문을 열고 들어가는데 오랫동안 만남을 가진것처럼 목녀님께서 환하게 저희 부부를 맞아주셨습니다.
그렇게 저희가 4박5일동안 묵을 방을 안내하는데 2층 안방을 내주시고 모든 것이 불편함 없이 모든 것이 세팅이 되었있는 모습에 또 놀라고 말았습니다.
4박 5일동안 목자목녀님은 정말로 최상의 서비스로 해주셨고 그전에 물어본 취미인 영화보기를 첫날 모든 스케줄을 마치고 편하게 볼수 있도록 틀어주고 자리를 피해주시는데... 너무나 편했는지 저는 그만 영화를 보다가 너무 졸려서 올라가서 자고 말았지만 성구목자님이 다 보고 와서 어찌나 미안하고 감사했습니다.
다음날부터 2박3일 세미나가 시작되면서 이수관 목사님 말씀과 틈틈이 목자목녀님의 간증, 중간에 우리 눈과 입을 즐겁게하는 간식과 식사들 모든 것이 정말로 시간이 짧다라고 생각할 정도로 저에게는 힐링이고 다시 목녀로써 다짐하는 시간이였습니다.
그러면서 예전에 하나님이 없었던 생활을 떠올리게 하면서 그때는 내 한가정의 문제로만 죽겠다고 못살겠다고 말하던 제가 지금 영혼을 살리고 제자로 만드는 삶을 살고 있음에 너무나 감사하고 또 감사했습니다.
그러면서 볼리비아 목원들과 많은 VIP들이 함께 이 공동체에서 이런 삶을 살기를 소망하며 기도하는 시간이였습니다.
그리고 심영춘 목사님이 매 설교때마다 휴스턴이라고 말씀하시고 왜 우리 성도들은 꼭 가봐야하는지 눈으로 보고 느끼고 오니 그 마음이 전해졌고 가정교회를 위해 얼마나 힘을 쓰셨는지 감사하고 고맙습니다.
은혜로운 휴스턴 일정을 마치고 캐나다 벤쿠버로 가는 비행기를 탔습니다.
벤쿠버 일정내내 새벽 6시부터 밤 12시까지 빡빡한 일정이였지만 정말로 행복하고 즐거운 시간들이였습니다. 캐나다 벤쿠버는 자연이 너무나도 아름답고 눈으로 밖에 볼수 없는 것이 안타깝고 왜 카메라 셔터를 쉴세없이 누룰 수밖에 없는지를 보여주는 모습들 뿐이였습니다.
또한 그곳 목자목녀과의 만남과 나눔의 시간은 정말로 서로에게 위로가 되었고 힘이 되는 시간이였습니다.
그중에서 모든 스케줄을 마치고 제자팀이 다시 모여서 목사님의 인도하에 하루일정의 마무리를 감사와 기도로 나누는 그시간이 너무나도 좋았고 행복했습니다.
함께한 박상기목자님 홍미현목녀님 함께가지고 졸라서 얼떨결에 신청해주어 함께 할수 있었어 행복했습니다. 최병희목자님 목자님의 위트있는 개그는 여행내내 행복했고 한국에 돌아와서도 그 개그가 그리웠습니다.
이상미목녀님 아동부에서 함께 선생님 하며 친해지고 이번 휴스턴으로 더욱 가까워지고 서로에서 힘이 되는 시간이여서 즐겁고 행복했습니다.
결혼하고 아이들 없이 단둘이 긴여행은 처음이여서 불편했지만 비행기타고 바로 적응하여 현지인처럼 행동하고 서로 하나님아니면 우리가 어찌 이 많은 비행기를 탈수 있겠나~~하며 지금 목자여서 행복하다고 고백한 정성구목자님 함께 해서 행복했습니다.
모든 일정이 꿈을 꾼 듯 환상의 나라에 갔다 온것처럼 그 시간들이 너무나 행복하고 감사한 시간이였습니다. 이모든 것을 계획하고 기도해주신 심영춘목사님
이정란사모님 감사하고 고맙습니다.
아들 두명더 늘었다고 생각하며 너무나 잘먹여주고 입혀주신 연희목자님 지대목부님 감사드립니다.
또 엄마 아빠 없는 빈자리를 틈틈이 챙겨준 우리 사랑하는 볼리비아 목원식구들 감사하고 사랑합니다.
또 기도로써 많은 힘이 되어준 4조 목자목녀님 감사합니다.
두아들 병민유엽 엄마없는데도 잘지내주어 고마워
박은수목자님 조미경목녀님 두분의 섬김과 기도로 저희부부가 너무나도 행복한 사역을 할수 있어 고맙습니다. 감사합니다.
성도님들 하늘복 많이 받으세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