저는 구미남교회에서 초등부를 섬기고있는 김신일목사의 아내 방은경사모입니다.
어린이목장에 대해 평소에관심을 갖고 있는 남편과 담임목사님의 권유로 함께 교육부탐방에 참여하게되었습니다. 평소에도 저는 어린이들을 사랑하고 초등부사역을 오래해와서 다음세대를 이끌고 갈 어린이들을 어떻게하면 믿음으로 잘 양육할 수 있을지 늘 고민하고 있었습니다. 가정교회를 섬기고있었지만 목회자세미나나 컨퍼런스를 참여할 수 있는 기회가 없었기에 처음으로 가진 천안아산제자교회의 교육부탐방은 저에게 신선한 감동과 다시한번 어린이사역에 대한 열정을 확인받고 점검하는 시간이었습니다.
어린이들을 정말 사랑하고 열정적으로 사역하시는 고요찬목사님의 본인간증과 사역에대한 자랑(?)을 들으면서 내심 부러운마음이 들었습니다. 너무나 궁금해졌습니다. 그러나 그 궁금증은 어린이목장탐방과 어린이목자들과의 면담 그리고 선생님들과의 면담과 삶공부참관을 통해서 깨닫게 되었습니다. 그동안 목사님은 정말 하나님이 기뻐하시는 교회, 영혼구원하여 제자삼는 교회 천안아산제자교회를 가정교회를 할 수 있도록 교회를 지킬 수 있는 사명을 가진 차세대목자를 만들기 위한 큰 비젼을가지고 사역을 하고 계시다는 것을 보고 깨닫는 시간이었습니다.
어린이목자들은 목자가 되기 위해서 매주 토요일마다있는 삶공부과정을 해야하며, 목자로서 어떻게 목장식구들을 섬겨야하고, 가정교회의 정신인 영혼구원하며 제자삼는 삶을 살기위해 노력하는 모습들을 간증을 통해 알 수 있었습니다.
하나님의 말씀이 뿌리깊게 내려진 아이들의 눈빛은 살아있었고 그들이 목자인것을 자랑스럽게 여기며 어른이 되어서도 목자가되어 이교회를 지키겠다고 다짐하는 어린목자들을 보며 눈물이 날만큼 가슴벅찬 감동을 받고 천안아산제자교회의 밝은미래를 어린이들을 통해 볼 수 있었습니다.
심영춘목사님과의 짧고 강렬한 면담을 통해 가정교회에대한 목사님의 목회철학과 휴스턴서울교회와 최영기목사님을 멘토로 사역하시는 그 절실한마음들이 느껴져서 저도 모르게 눈물을 흘리며 가정교회에서 사역을하고 있었지만 잘 모르고있던 부분들을 깨닫고 알게되는 시간이었습니다. 가정교회를 더 잘 알기위해 최영기목사님이 쓰신 책과 강의를 유투브영상으로 찾아보며 공부하기로 결단을 하게 되는 시간이었습니다.
어른목장탐방에 올리브블레싱시간에 목장에 어른들과 아이들이 함께 모여 찬양을 하고 한주간의 소식들을 물어보고 아이들이 한사람씩 일어나 감사제목과 기도제목을 나눈후에 함께 아이들이름을 불러가며 기도했던 모습들, 어린이들이 함께 모여 머리를맞데고 목장모임을 하며 감사제목을 나누고 VIP인 친구들의 이름을 부르며 예배에 집중하는 모습들이 저에 눈에는 정말 믿을 수 없을만큼 신기하고 놀라운 경험이었습니다. 그리고 주일예배때 모든세대가 한자리에 모여 연합으로 드리는 예배를 통해 천안아산제자교회가 얼마나 다음세대인 어린이들을 위해 교육에 힘쓰고 있는지 그 마음을 알 수 있는 시간이었던 것 같습니다.
2박 3일동안 저희들을 섬겨주셨던 고요찬목사님 박영희사모님께 진심으로 감사를 드립니다. 저의 다짐과 결단입니다. 다시 초심으로 돌아가 먼저 하나님께 무릎꿇고 엎드려 기도하며 하나님이 기뻐하시는 교회를 세우기 위해 노력하겠습니다. 제 생각과 경험이아닌 성경대로 성경에 기록되어 있는 말씀대로 기도하며 사역해야겠다고 느꼈습니다. 그리고 지금제가 하고있는 초등부사역 저에게 맡겨주신 어린영혼들을 더 사랑하며 섬겨야겠다고 다짐하는 시간이었습니다. 이모든 시간들을허락하여주신 제가 존경하고 사랑하는 구미남교회 천석길목사님, 가정교회에대한 생각을 다시한번 할 수 있도록 강렬한 만남을 주신 심영춘목사님 그리고 제가 가장 사랑하는 하나님께 모든 영광을 올려드립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