불 받아 불 질러라
1.연수 동기
거룩한 샘 성천교회는 58년된 교회로 4대목사로 14년째 사역하면서 성전건축을 하게 되었다. 분당 꿈꾸는 교회 박창환목사님의 가정교회 전도로 성전건축과 함께 2017년에 송파 남송교회 김명국목사님 섬기시는 교회 목회자 세미나를 아내와 함께 참석하였다.
세미나후 터 다지기를 시작하면서 생명의 삶 1기,2기3기 80여명을 수료 시키고 올랜도 비전교회(김인기목사님),휴스턴 서울교회(이수관목사님) 연수를 2019.3월-4월에 하였다.
미국 연수후 교회 돌아와 생명의 삶 4기를 시작하면서 그동안 잘못 가리킨 것 같다고 부끄러웠지만 솔직히 교인들에게 고백하고 원칙대로 최영기목사님의 생명의 삶 강의를 듣고,잘 준비하여 뜨거운 열기속에 38명을 수료시켰다. 물론 주보에 목회자 칼럼도 매주 쓰기시작하였고, 미국연수에서 구입해온 많은 씨디 설교중 최영기목사님 설교를 계속 들었고,최목사님 설교중 야고보서를 주일에 그대로 설교하기 시작했는데,놀랍게도 그때 마침 극동방송에 처음 시작부터 내 야고보서 방송설교가 나가기 시작하게 되었다.
휴스턴 연수후에 2020년부터는 가정교회로 완전히 전환한다고 말하였다.
지금까지 평신도 세미나에 보낼려고도 안했다.
그러기에 평세에 갔다온 성도가 한명도 없었다.
평신도 세미나에 다녀와야 내년에 목자,목녀를 시킨다고 강하게 밀어부쳤다.
그리하여 목자,목녀들과 교인들 18명이 평세에 다녀왔다.
교회 장로님들이 4명인데 전원 평세에 다녀오도록 하였다.
미국 연수에 함께갔었던 목회자 컨퍼런스 6겹줄 조장이었던 강승원목사님께서는 천안 아산제자교회 심영춘목사님 섬기시는 교회 목회자 연수를 먼저 하였고, 휴스턴 연수에 함께 했는데 꼭 제자교회 연수도 다녀온후에 가정교회로 전환하라고 신신당부 말씀해 주시는 넘치는 열정의 마음에 순종하여 2019.11.6.-14까지 연수를 하게 되었다.
2.연수 소감
휴스턴 서울 교회에 연수를 다녀와서 하나님이 기뻐하시는 신약교회인 가정교회를 세워가고 싶은 열정과 뜨거움으로 ‘생명의 삶 4기’를 마쳤고 2020년부터 가정교회로 전환한다고 했지만 언제, 어떻게 할지는 구체적으로 준비됨이 없이 지금까지 왔다.
담답함의 마음을 가지고 있던중에 은혜로 천안 아산제자교회 연수를 참석하였다.
교회 맞은편에 4층으로 지어진 건물이 연수관인데 연수관 2층에는 최영기목사님 기념관실로 만들어져서 많은 역사적인 사진과 글들이 있고, 최영기목사님 책들이 있는데 휴스턴 연수 갔을 때 교회에서 빌려 정독했었던 “목사가 알고싶은 성도의 속마음” 이란 책이 눈에 보였다. 나는 보자마자 책을 가지고 방에 왔다.. 품절된 책이라 살수가 없었고 휴스턴 연수후에 한국에 와서 살려고 했다가,아직도 못 샀는데 이번에 중고서점에서 바로 구입을 하였다. 기념관을 둘러보면서 심영춘목사님이 존경하는 최영기목사님을 얼마나 사랑하고 있는지를 충분히 느낄수가 있었다. 눈을 감고 한동안 기도하고 있노라니 주님께서 원하시는 신약교회 가정교회와같은 교회를 세우기를 원했던 최영기 목사님 ‘마음의 불’이 나에게 오는것만 같았습니다. 심영춘 목사님 가슴에도 이런 ‘불’이 있었기에 또한 많은 목회자들에게 최영기목사님의 ‘가슴에 불’을 옮기고자 연수관을 건축했다고하니 감동이었다. 최영기목사님처럼 가정교회를 하시기 원하시는 목회자들을 도우려고 심영춘목사님은 힘있게 사역을 감당하고 계시면서 모든 것을 아낌없이 나누어 주면서 가정교회를 전수하시기를 바라는 마음으로 여러 목회자들을 섬기고 계신 그 자체가 왕 감동이었다. 물론 이런 열정으로 축복의 씨앗을 품음이 주님의 기쁨이 되어서 연수관을 시작한 이때로부터 교회는 더 든든하게 부흥성장이 있었다는 목자,목녀들의 간증이 있었다.
심영춘목사님의 강의을 들으면서 신약교회를 세우기 위한 심목사님의 가슴의 열정과 끝임없는 노력과 눈물의 기도, 넘치는 열매들을 확인하는 시간이었다. 시간가는 줄도 모르게 흡수되어져가는 매력넘치는 강의는 저의 가슴속 심장을 파도치게 하였다.
강의중 가장 마음에 다가온 것은 “목회는 전략”이다. 이것은 나에게 가장 약한 부분이다. 은혜로만 은혜로만을 강조했던 나에게 꼭 필요한 부분이다. 융통성과 원칙을 지키면서 심영춘목사님처럼 전략적이고 조직적이고 구체적이며 디테일하게 가정교회를 세워가야함을 느끼고 깨닫으며, 나와는 극과 극의 사람같은 심영춘목사님은 내가 만날 꼭 필요한 리더요 모델이라고 생각한다.
“본질을 본질화하는데 최적화된 교회구조가 가정교회”다. 영혼구원하여 제자를 삼고 재생산 사역자를 만들어가는데 있어서 주님의 리더쉽이 있어야하는데, 그분이 최영기목사님이시고, 심영춘목사님이신 것 같다.
목자/목녀들과의 면담을 통해서 다가온 은혜의 느낌들은 모두들 주님과 교회 목사님,성도들 특히 목장 가족들을 사랑하고 배운대로 원칙을 지키며, 목장을 통해서 격는 여러 가지 사건과 일들을 통하여 영적인 야성을 키우고, 영혼구원하여 제자삼는 일에 생명을 다함이 느껴졌다.
눈물없이 들을수 없는 간증들이 가슴을 먹먹하게 하였다.
사랑했던 영혼들에게 배신의 쓰라림을 당하고, 3년간 사랑으로 돌봐주고 사랑했는데 돈 훔쳐 달아나고, 태어난 아이가 살수없이 태어나 병원에서 살아야만 했고 다가오는 엄청남 쌓여져가는 병원비가 빛덤이로 남고, 둘째는 죽고,주변 사람들은 수군거리고...하나님은 죽은것만 같은 막막한 현실속에서도 한줄기 생명의 빛되신 예수님을 믿고 하늘만보며 살아왔던 목자들의 살아있는 간증은 놀라왔다. 모두들 영혼구원의 기쁨이 내안의 변화와 공동체안의 기쁨으로 승화되어 아름다운 열매들이 주런주렁 달려 있었다.
주일연합예배는 2시간 50분 동안 드려졌는데, 찬양단의 뜨거운 찬양과 여러 간증자들, 세례와 허그식 등등으로 감동과 은혜가 넘치는 축제예배이다. 심영춘목사님의 불타는 열정의 설교는 회개의 마음으로 변화를 갈망하며 헌신을 이끌어내는 뛰어난 설교였다.
가정교회의 꽃 ‘생명의 삶’ 공부 첫 시간을 기대하면서 참여하였다. 목사님 가정에서 준비한 간식을 사모님이 김밥,빵,도너츠,튀김등을 가져왔고, 2시간 40분동안 서서하는 첫 시간 강의에 큰 은혜와 도전을 받았다. 강의후에 성도들의 신발을 정리해주고, 한명 한명 안아주고 격려해주고 위로해주며 사랑해주는 모습을 보면서 ‘나두 해야지’하고 생각했다.
3. 앞으로의 결심
첫째, 심영춘목사님을 통하여 좀 더 알게된 가정교회를 통해
주님 기뻐하는 교회를 세워가도록 다시한번 결단하고 힘쓰겠다.
심목사님이 책상 앞 보이는 벽에 써 붙여놓으신
“최영기목사님처럼 하면된다. 휴스턴교회처럼 하면된다. 서울교회처럼 하면 된다”
배운 원칙대로 그러나 유동성있게 가정교회 할수 있는 실력을 키우는데 힘쓰겠 습니다.
둘째, 외부 부흥성회인도와 외부사역을 반드시 줄여가도록 하겠다.
32년동안 어린이,청소년,청년,장년 말씀 축제 부흥회를 하면서
이 민족에 푸르고 푸른 그리스도의 계절이 올때까지
한국교회와 이 나라 이 민족을 섬기겠다는 사명감으로 지금까지 달려왔는데
모든 에너지와 정열을 거룩한 샘 성천교회 교인들에게 쏫아부어서
주님이 기뻐하는 가정교회를 세워나가는데에 쏫아 붙도록 해보겠습니다.
셋째, 2020년부터 가정교회 출범하여 3년안에 “평신도 세미나”를
거룩한 샘 성천교회에서 할수 있도록 기도하며 노력해 보겠다
심영춘목사님께서 최영기목사님을 모델로 삼고 힘쓰고 애쓰며 닮고자 달려온
시간의 열매로 지금의 건강하고 주님 기뻐하는 제자교회를 이루셨듯이
저도 휴스턴 서울교회 연수통해 이수관목사님과 최영기목사님을 만나고,
제자교회 연수를 통해 심영춘목사님을 만났으니 세분을 모델로 삼아 많이
닮아가도록 하겠습니다
4. 감사한 점
심영춘 목사님께서는 한없이 부족한 나에게 너무나도 섬세하게 가정교회를 잘 할 수 있도록 연수 기간동안 사랑어린 눈물의 강의로 섬겨 주셨다. 연수 마지막날은 일정에도 없었던 강의과 자료를 준비해 하나라도 더 주실려고 새벽 6시 30분부터 2시간동안 강의로 섬겨주셔서 참으로 감사하다.
또한 이정란 사모님께서 너무나도 편안하게 대해 주시고, 맛있는 미역국과 두부 콩나물국, 여러 가지 반찬으로 섬겨주심 진심으로 감사 드립니다.
유치,아동부 담당 고요찬 목사님께서 2번씩이나 면담해주시며 아낌없는 자료소개와 시간을 우리에게 주시고 아동예배에도 함께 할수 잇었음에 감사하다.
청소년부 주일 예배에 김상협목사님의 열정 넘치는 찬양과 기도회인도에 영적 힘이 느껴졌고 대화속에 부드러움이 느껴졌다.
그리고 첫날부터 끝날까지 계속 우리의 필요를 따라 연수관 생활이 불편 하지 않도록 섬세히 섬겨주시며, 첫날저녁 맛있는 저녁식사로 섬게주신 박승신 목자님께 감사하다.
8조 조장이면서 여러모로 신경써주신 베트남목장에 차규성목자,박미애목녀와의 면담과 베트남 목장탐방, 조모임에 함께하여 은혜 받을수 있었음에 감사하다.
태국목장에 문승주목자,김은혜목녀와의 면담통해 아이 3명을 키우면서 사역하는 모습에 가슴이 뭉클하여 눈물을 흘렸 다. 우크라이나목장에 박용현목자,소수진목녀의 면담 통해 쌍둥이 자녀목자를 통한 도전으로 목자,목녀가 되었다는 간증에 은혜받을수 있어서 감사하다.
미얀마목장에 김영철목자,경연심목녀 면담을 통하여서도 아이들을 vip로 두고 기도하다가 목장모임에 초청하였고 아이들이 엄마를 전도하여 예수영접,세레까지 받음에 감시하다.
연수 계획에는 없었지만 특별히 시간을 내어주신 박은수 목자님/조미경 목녀님, 장한수 목자님/박선영 목녀님의 생생한 눈물어린 간증으로 도전과 은혜 주셔서 대단히 감사를 드립니다.
천안아산제자교회 23기 연수에 함께한 서울 성북구 광명비전교회 김두만목사님의 진지함과 성실성이 느껴져서 좋았고, 청순 미녀 스타일 이승미사모님의 수줍은 웃음과 말이 분위기를 살렸고, 호주 시드니 새장교회 박종호 목사님은 잘 생기셨고 성격도 목소리도 좋고, 부잣집 며느리 스타일 순수미녀 이미영 사모님과 8박 9일간 행복한 시간을 보낼수 있어서 좋았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