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우리 신랑이 2010년 새해 첫주에 예배에 참석했다. 

놀라운일이다.스스로 교회에 오다니 이게 기도의 힘이다.

신랑의 구원은 2009년 기도 제목이었으며 내 신앙 생활속 항상 기대하던 기도 제목이었다.

그러나 매번 신랑은 교회 가자는 내게  "내가 왜 교회가냐"하고 큰소리 치고 신경질만 냈다 그런 신랑이 송구영신예배에 참석할 의사를 조금 보여서 기회는 이때다 하고 신랑에게 권했다 안간다는 말을 안하던 신랑은 저녁에는 오겠다고 했다 하지만 예배에 오지 않았다.

신랑을 기다리다가 난 예배 내내 속상해서 울었다. 신랑이랑 함께 말씀 뽑고 싶었다

주님이 우리 가정에 어떤 말씀을 주실지 정말 궁금해서다

신랑이 온다고 하면서 연락도 없이 안와서 난 엉엉 울고 싶었다 목장 식구들 한테도 정말 미안했다. 이날 몹시 화가나고 속상했지만 그래도 포기하고 싶지는 않았다 사실 원망도하려다가 아니야 하고 감사했다.

이런 내가 예쁘셨나? 난 정말 영혼구원이 힘들다는걸 실감했다. 주님은 이런 나를 내려놓게 하셨다 그리고 그리고주님의 방법으로 주님의 때에 나오게 하셨다 

우리 신랑이 드디어 주일 예배에 참석했다. 하나님 감사합니다. 그동안 함께 기도해준 모든 분들께도 감사해요 앞으로 계속해서 예배드릴수 있도록 많은 기도 부탁드립니다. 예수님 영접하고 아름답게 쓰여지길 많이 많이 기도해주세요  

그리구 인터넷 신청하게 도와주신 목자님과 목녀님께 감사드립니다. 그섬김 받아서 저희 가정도 섬김 나눌수 있는 가정 되길 기도합니다 .  

이정란 : 오정화 자매님 축하드려요. 저도 너무 기뻤어요.
하나님은 신실하신분이라 기대감을 가지고 사모하는자에게 반드시 좋은것을 주신답니다. 2010한해 소망을 품고 기도하는 것들마다 꼭 이루시기를 저도 함께 기도할께요. 정화자매 화이팅!!! (01.08 10:29)
권상균 : 형제님!(오정화자매 남편) 자매님의 기도소리에 이끌림이 너무 감사합니다.주님의 뜻이겠죠? 올 한해 주님안에서 행복하고 기쁨이 넘치는 가정될거예요. 아자!아자아아아~~!! (01.08 11:13)
박형철 : 때가 이르매 거두셨군요. 인내는 쓰지만, 열매는 달지요.
참으로 대단하십니다. 천국에가면 형제님이 많이 고마워 하실거에요. (01.08 19:00)
담임목사 : 정화자매님! 먼저 하나님께 감사드립니다. 그리고 기도응답되신것축하드립니다. 저도 하동신 형제를 위하여 새벽마다 기도했는데.. 그래서 그런지 더 반갑고 더 기쁨니다. 기도대로 등록헌신하고 예수님영접하고 아름답게 쓰임받게 될 것을 기대합니다. (01.09 22:28)
손승구 : 자매님! 감사해요. 기도의 힘이네요.사람을 움직이는건 저희가 아니라 하나님이십니다. 갈 길은 아직 멀지만 늘 자매님과 함께 기도할께요. (01.11 12:58)
김영숙 : 자매님과 신나는 눈썰매 타고 이젠 자매님의 글에 댓글을 남기네요!! 자매님의 마지막날 그 눈물을 지금도 생각하니 맘이 아프지만 그 눈물 때문에 지금의 형제님께서 하나님앞에 있으시리라 믿습니다. 그 귀한 눈물이 자매님의 눈에서 슬퍼서 나오는게 아니라 기뻐서 나오는 눈물이 계속되어지기를 기도하며, 역시 하나님은 능력의 하나님이시며 그 능력을 찬양합니다.
이제 부터 시작입니다. 자매님!! 홧팅하세요!! 글구 끝까지 승리해요!! 그날까지 기도는 계속 되어져야 (01.11 19:25)
이요섭 : 축하드리고요 하나님께 감사합니다 ^^화이팅~~
(01.11 22:1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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