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녕하세요 에스뻬란사 목장 한기원입니다
예수영접 모임 간증을 할 수 있게 이 자리에 세워주신 하나님에게 영광과 감사드립니다.
저는 기존에 예수님을 믿고 구원의 확신을 갖고 살아왔습니다
하고있던 용접일을 하기 싫어 다단계사업을 2년간 진행하면서 두 번의 이사를 하면서
화성 중앙교회(감리교) 남양주 성산순복음교회(순복음) 대구수성구 은혜교회(예장)
저는 이렇게 교회를 다녔고 저는 한 번뿐이지만 찬양인도도 하였고
국내 단기선교도 갔었고 거기에서 나름 영접 기도인도 했었습니다.
그래도 저의 사업은 힘들었고 저는 다단계사업을 접고
전 직업인 용접을 하였고 교회도 입장 감리교회로 오게 되었습니다 저
는 회사 사장님 소개로 지금의 각시를 만났고 결혼을 하였습니다 아산 삼일아파트에 자리를 잡고 살았습니다
저는 정말로 행복했습니다 너무 멀리 돌아왔지만 그래도 저는 괜찮았습니다
교회를 함께 가자고 했지만 각시는 마치 교회를 산뽀 하듯 따라왔고
전 그래도 언젠간 알아줄 거야 하고 생각하고 함께 교회에 갔습니다.
그러던중 각시의 임신 소식에 저는 행복이란 이런 거구나 느끼게 되었습니다
각시는 교회가 멀다 어쩌니저쩌니 어필하였고 저는 교회는 옮기는 거 아니라고 말했고
회사가 어려워 무급휴가를 받았지만 저는 일당이라도 뛰지 뭐 하면서 열심히 일을 하였습니다
그런대 각시는 본인 회사에 스트레스+제 회사에서 급여가 나오지 않는 거에 대한 스트레스를 받아서인지
유산을 했습니다
회사에서 연락을 받고 병원을 가는데 왜 이렇게 눈물이 나는지 저는 하늘이 무너지는 듯하였습니다
정말 힘들었습니다
각시가 퇴원했고 집에서 안고 엉엉 울었습니다
제가 했던 모진말들이 비수가 되어서 가슴으로 밖히는 듯 했습니다
그래서 저는 생각을 바꾸고 교회를 가까운곳으로 옴겨야겠다 마음을 먹고 보던 중
아파트 앞에 교회가 있어서 거기로 가자 하니 거긴 4층이라 싫다 합니다.
저는 그래서 밖에 나왔고 아무 생각 없이 가던 중 큰 교회가 있어 아 여기로 가야겠다고 생각하고 왔습니다
처음 이미지는 제가 다니던 교회와 순서가 다르다고 생각이 들었습니다
그보다 자꾸 간증만 하고 목사님 설교가 없어 자꾸 성경말씀을 폈다 닫았다 했습니다
그렇게 지금생각해보면 대략 2시간을 간증만 했습니다
저는 제가 맞게 온 건가 의심이 들었지만 한번더 와보자 생각하고 또 왔지만
또 간증이니 어쩌니저쩌니 하는 것이었습니다
내가 맞게 온 건가 옆에 예전교회로 가야하나 생각을 했지만 등록은 안했어도 옴겼으니 또 옴기기는 싫었습니다
그러던중 박환규 박은미 목자님 목녀님을 만나게 되었습니다
저 혼자 앉아 있는데 목자님은 어느 목장이에요 라고 물어보았고 저는 목장이요? 교회 온 지 얼마 안됐습니다 라고 하니
그럼 끝나고 목사님을 만나보지 않겠느냐 했습니다
저는 불편하면서 그래도 저에게 신경 써주셔 알겠다고 하고 목사님과 식사를 했고
목장에 대하여 들었고 저는 천안 아산제자 교회에 등록하기로 마음을 먹었습니다
등록만 하면 땡 인줄알았는데 영접모임을 해야한다고 하였고 저는 영접모임을 하였습니다
첫 질문이 지금 죽으면 천국에 갈 수 있습니까
저는 구원의 확신이 있었던 줄 알았는데 갈 수 있을 겁니다 라는 애매한 답을 하였습니다
저는 지금 생각해도 왜그런답을 했을까 생각해봅니다 하지만 목사님말씀에 답이 있었습니다
저는 구원의 확신 때문에 무덤덤했던 것이 아니라 그저 저의 성격이 무던했던 겁니다
돈을 말아먹었을 때도 무너지지 않았고 아이를... 이때 느꼈어야 했지만 느끼지 못했습니다
가슴이 매어짐을 느낌니다
저의 주인이 예수그리스도 인줄알았는데 정작 제가 주인 이였습니다
저는 생각해보면 죄에 쉽게 넘어졌습니다
이번 영접모임 후 구원의 확신을 갖게 되었고 두드렸을 때 제가 열지 않으면 누구도 열어주지 않음을요
우연인지 필연인지 제 마음을 두드렸던 박환규목자님 박은미목녀님
빛이 어둠에 비추되 어둠이 깨닫지 못하더라라는 성경구절이 떠올랐습니다.
아직 영접모임 후 저는 많은 것이 바뀌진 않았습니다 하지만 조금씩 변화함을 느낍니다
여러분 혹시 태양은 어디서뜨고 어디로 지는줄아시나요?
모항성인 태양은 언제나 그 자리에 있습니다 지구가 움직이는것이지요
하나님은 항상우리 에게 있지만 제가 멀어졌던건 아니였을까 생각해봅니다
목장에서 저의 감사함과 기도내용도 공유도 하고 서로 기도해주고 전교회가 잘못됐다는 것은 아닙니다
하지만 저처럼 부족한 사람에겐 천안 아산제자 교회가 정말 좋았습니다
마치 제가 교회에 올 것을 예비 해놓은것같은 느낌이랄까요
목자님 목녀님 그리고 형제님 자매님 따듯하게 대해주셔서 정말 감사 함을 느꼈습니다
부족한 간증 끝까지 들어주셔 감사합니다 형제 자매님 하늘복 많이받으세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