먼저 이 자리에 간증을 할 수 있게 해 주신 하나님께 감사 드립니다.
안녕하세요 저는 멕시코 목장 어린이 목자 정주은 입니다. 일단 제가 생명의 삶을 하게 된 계기는, 원래 제가 생명의 삶을 3학년 때 했었는데, 제 vip 중, 목장과 교회를, 꾸준히 나오려 노력하던 수빈이가 삶공부를 듣고 싶다하여, 수빈이와 같이 신청을 하게 되었습니다. 수빈이가 아직 많이 어색하고, 도와줘야 하기 때문에 같이 들어야 하는건 당연하다고 생각하였습니다. 제가 3학년 때 들었던 생명의 삶은 제가 처음시작 한 삶공부이자, 숙제가 하루에 1장이었기에, 엄청 싫어 하던, 삶공부였는데, 이번에는 기대도 됐지만 불안함도 컸던 것 같습니다. 첫 시간에 수빈이와, 삶공부를 했는데, 목사님께서 배려해주셔서 수빈이도 많이 웃고, 재미있다고 하여, 다행이다라 생각 하였습니다. 그리고, 숙제도 전과달리, 하루에 1장 읽고, 그중 가장 와닿은 말 2절을 쓰게 되어 더더욱 다행이다 생각하였습니다.
아무튼 그래서,” 아, 이제 수빈이도 어색함 없이, 잘 들을 수 있겠구나” 생각하며 한주, 한주 삶공부를 듣기 시작하였습니다. 그런데,, 원래 수빈이를 도와주려는 대상으로 신청 한건데, 수빈이 덕에 저도 더 많이 알게된거 같습니다.
제가 듣고, 가장 와닿은 것을 말씀 드리겠습니다. 먼저 하나님과 관계가 좋아야 이웃과의 관계가 좋다 라는 것입니다. 왜냐하면, 최근에, 하나님을 믿지 않는, 친구들과 큰 다툼이 있었는데, 생각해 보니, 제가 지금까지, 하나님을 찾지 않다보니, 이런상황이 생기는 것 같아, 많이 놀랐습니다. 저는 이말씀을 듣고, 왜 하나님을 찾고, 하나님과의 관계가 왜 좋아야 하는지를 잘 알 수 있었던 것 같습니다. 다음으로 와닿은 말씀은, “죄는 결국 내가 하나님이 되려는 것이다.” 라는 것입니다. 왜냐하면 저는 지금까지 교제에 있던 말과 같이 “내 마음대로 할거야.” ‘’내 뜻대로 할 거야.” “내 마음대로 살거야” 였는데, 하나님은 이런 제 모습을 보시며 무척 속상해 하신다라고 느꼈습니다. 하나님을 기쁘게 해 드려야 하는데, 지금 목자인 저의 모습이 매우 부끄러웠습니다. 하지만, 그래도 하나님은, 우리의 죄를 이미 모두 씻으셨다라는 것입니다. 그렇지만, 그렇다고 죄를 지으는 게 아니라, 저는 앞으로, 죄를 짖지 않도록, 노력 할 것입니다. 그래서 평생 하나님을 기 쁘게 해 드릴 것입니다.
이렇게 은혜 되는 말씀을 듣게 되어 좋았습니다. 하지만,이런 행복은 잠시, 수빈이도 그렇고 저도 그렇고 처음에 열심히 듣다가, 수빈이 아빠의 반대로, 못 나오게 되었습니다. 저는 그 메시지를 수빈이에게 받았습니다. 저는 그 메시지를 받고 놀라지않고, 속상해하지 않았습니다. 다시 기회가 있기 때문입니다. 그래서 저는 그 vip에게 교회를 안 다니고 있는 저의 아빠에 대한 얘기와 위로를 하였습니다. 저는 누구보다, 수빈이의 마음을 잘 알기 때문에, “왜?” 보단 작은 위로와 “괜찮아”라는 말을 하였습니다. 그 때 수빈이가 하던 말이 “나도 아빠가 교회에 다닐 수 있게 허락하시도록 기도 하겠다”라고 하였습니다. 저는 그때 매우 놀랐습니다. 오래 다니지도 못한 vip가 이런 말을 해 놀랐기 때문입니다. 저는 그 자리에서 울음을 터뜨렸고, 남은 시간, 수빈이의 빈자리를 채우고자, 저는 출석을 거의 하지 않았지만 숙제를 열심히 하였습니다. 그 덕에, 시험도 잘 볼수 있었습니다. 수빈이가 중간에 빠져서 지금 이자리에도 없고, 같이 마무리 할 수 없어 아쉽지만, 다음에 또 다시 들을 때는, 빠짐없이 잘 나왔으면 좋겠다라 생각 합니다. 수빈이가, 잘 나올 수 있게 기도 부탁 드립니다. 지금까지 이런 TMI로 이게 생명의 삶 간증인지 구분이 안 되셨을 수 있겠지만 매우 지루한 저의 간증을 들어주셔서 감사합니다. 먼저 아동부를 위해 이끌어 주시고 사랑해 주시는 고요찬 목사님 사모님 감사드립니다. 그리고 늘 아동부를 기도해 주시는 심영춘 담임목사님, 사모님, 성도님들 진심으로 감사 드립니다.
성도 여러분 하늘 복 많이 받으세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