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녕하십니까 알마티 목장 이정수 입니다.
교회 집사이셨던 할머니를 따라 어렸을때부터 교회를 다니긴 했으나
믿음이 부족하여 고등학교 이후로 더이상 교회를 다니지 않았습니다.
하지만 결혼을 하고 직장생활을 하면서 언제부터인가 우리 서현이가 크면
손잡고 같이 교회를 다녀야겠단 생각이 들었으나 실천을 못하고 있었는데
회사 상사이신 박은수 장로님, 동료인 신동희 자매님의 권유로 제자교회에 올수 있었습니다.
지금 생각해보니 이또한 목사님 말씀처럼 저를 구원해주시려는 하나님의 사전작업이었던것 같습니다.
예수영접을 받기 전까지 사실 저는 하나님보다는 제 자신을 믿었었습니다.
하늘은 스스로 돕는자를 돕는다 라는 말처럼 하나님도 나 자신이 노력을 해야 도와주실거라 생각했었습니다.
하지만 목사님의 설교를 듣다보니 그런 제생각이 잘못되었다는걸 깨달을수 있었습니다.
하나님은 나의 능력과는 상관없이 하나님을 진정으로 믿고 받아들이는 사람을 구원해 주신다는걸 말이죠.
예수영접후 이제 저는 제 자신을 변화시키려고 합니다.
살다가 힘든일이 있으면 먼저 하나님께 기도를 드리고 해답을 찾기 위해 노력하겠습니다.
해답을 찾지 못했다 하더라도 하나님을 원망하지 않고 하나님의 뜻임을 받아들이겠습니다.
마지막으로 부족한 저를 위해 기도해 주시고 이자리에 설수있도록 도와주신 박은수 장로님, 신동희 자매님
맛있는 점심을 프리패스로 먹게 해주시는 조미경 목녀님,
항상 반가운 얼굴로 맞이해 주시는 미야자키 목장 이효정 목자님,
2시간이 넘는 시간동안 열정적으로 설교해주신 심영춘 목사님께 이자리를 빌어 감사드립니다.
그리고 이 자리엔 없지만 언젠가는 우리 서현이 손잡고 교회에 함께 올수있도록
와이프를 위해 기도하겠습니다.
성도 여러분, 하늘 복 많이 받으세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