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곽인순 목자님의 늘 겸손하신 모습과 절제하시며, 정확한 말씀 전달, 그리고 강력하게 전하시는 그 모습을 보면서 목자님의 모습은 예수님 뒤에 숨겨져 있음을 보았습니다.

평신도로써 주님께 받은 사명을 감당하기 위해 얼마나 몸부림을 치셨을까? 얼마나 많은 자신과의 싸움, 환경과의 싸움을 하셨을까 생각해 보았습니다. '누구에게나 사명을 주시긴 하시겠지만 그 사명은 아무나 감당하는게 아니구나' 하는 대단함도 보았습니다.

10여년을 늘 한결 같은 모습으로 영혼들을 위해, 목장을 위해, 교회를 위해 헌신하셨을 그 모습또한 그려졌습니다. 한마디로 대단하신 목자님이시며, 이제 주님께 영광을 올리며 간증하시며, 전세계를 섬기시는 그 사영이 하늘 나라 가시는 그날까지 계속되어지기를 기도해 봅니다.

 

목녀로써 사명감 대신 책임감으로 목원들을 섬겼던 저의 부족한 모습을 보았습니다.

목원들의 삶 속에서 개인적으로 가정적으로 영적전투를 할 때 그냥 혼자 내버려 두었던 모습을 보았습니다.

더욱 기도해 주지 못하고, 섬겨 주지 못하고, 더욱 목원들의 삶속에 파고 들어가지 못했습니다.

짝신앙을 가지신 분들의 가슴아픈 마음, 애달픈 마음을 가슴깊이 나누지 못했습니다.

본인들이 감당해야 할 십자가라 생각했으며, 분명히 그들의 삶속에 부부 만이 아는 무언가 있을꺼라 생각하  고 그들보다 덜 아파했습니다.

무엇보다 희생이 따르지 않는 사역은 열매가 없음을 알았습니다.

나의 것으로 섬기는 것이 아니라 하나님의 것으로 섬기는 사역임을 알았습니다.

그동안 부족한 저의 모습을 다시 보게 하신 이번 은혜를 감사드리며, 나의 삶을 주님께 내어드리기를

늘 애쓰며, 먼저 그 나라와 의를 구하는 삶, 목원들의 삶속에서 구원이 끊이지 않기를 늘 기도하며

함께 협력하여 아름다운 가정, 목장, 교회가 되어질수 있기를, 한알의 밀알이 되어보기를 결심해 봅니다.

나의 삶이 늘 고인 은혜로 썩는것이 아니라 생명수같이 흘러 넘칠 수 있도록 늘 기도 부탁드립니다.

 

이번 간증 집회는 하나님께서 예비하신 참으로 아름다운 귀한 시간이였던 같습니다.

가정들마다 회복케 하시며, 비젼을 주시며, 이제는 반석위에 집을 지어가는 기초 작업을 하게 하셨으니,

벽돌 하나 하나 아름답게 쌓아가겠습니다.

 

사랑목장 그리고 제자교회 모든 목장, 교회와 모든 공동체에 참으로 아름답고 놀라운 역사들을 기대합니다.

목사님, 사모님 그리고 목자, 목녀님들 앞으로 더 함께 신나는 목장을 만들어 가요!!!

 

제자교회 모든 목장들!! 홧팅입니다용!!!!

 

권상균 : 목녀님! 목녀님의 다짐속에서 힘이 솟구쳐오네요 함께 홧팅해요 (11.21 16:44)
담임목사 : 저도 홧팅입니다. 곽목자님 집회를 통하여 목녀님에게 큰 은혜가 되었다니 목사로서 너무 기쁨닙니다. 좋은일이 많이 있을 것입니다. 행복한 일도 있을 것입니다. (11.21 23:2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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