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0월 3일부터 4일까지
천안아산 제자교회를 방문하였습니다.
10월 3일 대전 침례신학대학교에서의 친교회 목사님의 따님 결혼식 참석과
그 대학교에서 공부하고 있는 주님의교회 싱글목자님 격려와
10월 4일 서울의 병원에서 시술한 목자님 심방을 계획하면서
심영춘목사님 사모님 뵙고 인사드리러 방문하였습니다.
추석때 인사드리고자 했는데 아내가 교통사고가 있어 뵙지 못했기 때문이었습니다.
심영춘목사님 사모님 뵈면서 많은 지혜와 깨달음을 받았습니다.
정식 연수는 아니었지만, 반짝이는 충전의 시간이었습니다.
맛있는 식사대접도 받았습니다.
저녁식사 후, cafe DREAM에서의 고요찬목사님 사모님,
많은 성도님들 뵈면서 공휴일 밤인데 이렇게 함께 모여 교제하는 모습에 감동이 되었습니다.
그리고 제자교회 마당 위에 있는 2층 펜션?에서 잠을 잔 후
금요일 새벽기도에 참석하였습니다.
목사님과 사모님의 뒷모습을 뵐 수 있었으며,
조미경목녀님의 맨뒷좌석의 열정적인 모습도 볼 수 있었으며,
약 16여명의 성도님이 뜨겁게 눈물로 기도하는 아우성을 들으며 볼 수 있었습니다.
기도의 헌신이 열매로 맺혀진다는 교훈을 받게 되는 시간이었습니다.
하나님께서는 모든 시간 모든 곳에 임하시는 분이지만,
제가 아무도 모르게 새벽기도에 참석해서 누가 기도하시는가?
불꽃같은 두 눈동자로 찾아 보았듯이 ^ ^;
하나님께서도 그러하실 수 있다면 참 깨어 기도하는 삶을 살아야겠다라는
저 자신 스스로를 경성하는 시간이기도 하였습니다.
모든 일정을 마치고 목포에 금요일 밤에 도착했더니 맛있는 떡이 기다리고 있었습니다.
박선영목녀님 섬기시는 목장에 함께 하고 있는 목원가정이 목포 어머님댁을 방문하면서
목녀님이 저희 가정에 주셨다는 선물의 떡이었습니다.
목포 저희 가정까지도 챙기시는 목녀님의 사랑에 감동이 되었습니다.
그 넓은 사랑~~~은혜입니다. 감사를 드립니다.
목자목녀님께 감사의 인사문자를 드렸더니,
금요일 새벽기도시간에 오른쪽 맨 뒤에 앉아 기도하였던
저를 보셨다는 목녀님의 문자에 더 울림이 있었습니다.
아하, 하나님께서는 나도 열심히 지켜보고 계시는구나 ^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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목사님과 사모님,
제자교회의 모든 성도님들께 충전받게 해 주셔서 깊은 감사를 드립니다.
하늘 복 많이 받으세요.
아래사진은 금요일 새벽기도 현장의 모습입니다. ^ ^;
맨 앞 가운데 하얀 사각형에 뵈는 뒷모습은 사모님의 모습니다. 늘 그 자리에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