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렇게 좋은 몬테레이 목장과 제자교회를 만나게 하시고 오늘 간증의 자리까지 설 수 있도록 인도해주신 하나님께 감사와 영광을 올려드립니다. 안녕하세요. 몬테레이 목장 지세훈 형제입니다.
1) 저는 최근에 군대를 전역하였습니다. 그런데 은미랑 교재하기 위해서, 은미 아버지와, 어머니가 꼭 교회를 다녀야 허락을 해준다고 하는 것이었습니다. 그것이 저의 교회와 목장에 나오는 첫 발걸음이었습니다.
2) 저는 교회를 다니지 않는 정도가 아닌 무신론자라며 이야기하는 사람 중 하나였습니다. 그 이유는 저 주변의 많은 가족들이 교회를 다녔지만 그들을 보면서 내가 왜 교회를 다녀야되는지 마음에 와닿는 것들이 없고 오히려 저들의 삶과 모습이 너무나 못 마땅했습니다. 겉으로는 포장되어있지만 자신들만 잘먹고 잘살려고 하는 그 삶이 싫었기에 그들과 똑같아 지고 싶지 않았습니다.
3) 마음의 준비를 할 것 없이 저는 교회를 나왔습니다. 그리고 갑작스레 몬테레이 목장 정현우 목자님과, 그날은 목녀님은 않계셨고 찬미 누나도 함께 만나서 밥을 갑자기 먹었습니다. 그런데, 목자님이 처음 보는 나에게 전역한지 얼마않되고 전역선물이라며 에슐리를 은미와 데려가 식사를 대접해주셨습니다. 뭔가 이상하지만 나쁜 사람은 아닌것 같아서 편하게 밥을 먹었습니다. 그 후 갑자기 예수영접모임까지 들어갔습니다. 목사님을 만나는 건 너무 싫었는데 그날 점심에 심영춘 목사님과 밥을 먹으면서, 이런 목사님도 있나? 하는 마음이 들정도로 저를 대해주신 목사님은 정말 인간적인 목사님이셨습니다. 예수영접모임을 하면서 저는 솔직히 믿는다고는 했지만 아직도 잘 모르는게 많습니다. 오히려 그 시간을 은미로 인해 버텼는지도 모릅니다. 하지만, 이곳에 있으면서 모든이들이 잘되어지고 있고 목자님과 목장식구들을 만나면서도 마음이 편해지기에 노력하고 최선을 다하여 믿어보려고 합니다. 예수영접모임을 하고 난 뒤에 그 늦은 시간까지 목장식구들이 기다려 저를 축하해주었는데 목장때도 처음 온 저를 케익으로 맞아주고 예수영접 후에는 아디다스 티셔츠를 말아서 그 위에 초를 꼳고 저를 축하해주었습니다. 전역한 저가 옷이 없다는 것을 알고 목자님이 준비해주신 선물이었습니다. 너무 감동이었지만 어떻게 표현해야될지 몰라서 그 후 삼겹살 집에 가서 그저 고기를 맛있게 더 맛있게 먹었습니다. 너무 좋았습니다.
4)예수영접을 하고 난 뒤에는, 저가 그동안 하고 있었던 문제들이 많았고 또 그것을 이길힘이 나는 없는 그런사람이었구나 라는 것을 알게되었습니다. 저는 아직, 교회를 다니는 사람들 처럼 뭔가 깨끗하거나 그런것이 없습니다. 그렇기에 조금씩 나의 삶을 하나님께 드리려고 합니다. 작은것 부터 하나하나 목자님 말씀에 순종하며 바꿔가려고 합니다. 비록, 아직 저는 젊고 돈을 벌면서 많이 흔들리고 어렵겠지만 은미와, 목장식구들과 행복하게 잘 이겨내보도록 하겠습니다.
5) 예수영접모임을 열정적으로 해주시고, 저를 따뜻하게 맞아주신 심영춘 담임목사님 감사합니다. 저에게 첫 만남부터 마음을 열고 다가와주시고 누구도 들어주지못하는 저의 마음을 들어주신 정현우 목자님, 그리고 송유진 목녀님 너무 감사하고 사랑합니다. 몬테레이 목장식구들 한사람 한사람 사랑합니다. 그리고 아버지, 어머니 저를 이곳에 인도해주셔서 이렇게 좋은 사람들과 교회를 만나게 해주셔서 감사합니다. 사랑합니다. 성도여러분 하늘복 많이 받으세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