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녕하세요 대전 큰나무교회 체첸목장 목녀이자 교육간사로 임명된 김금자입니다.
교사세미나를 위해 와주셔서 감사합니다. 함께 하셨던 우림교회 선생님들께도 감사드립니다.
고요찬 목사님께서는 어린이사역은 열매를 보는 사역이 아닌 뿌리 내리는 사역이라고 하신 말씀이 가슴에 깊이 새겨진 것 같습니다.
하나님처럼 아이들을 진심으로 사랑하고 눈물로 사역하시고 기도하시는 모습에 감동하고, 그 모습 그대로 사역해야겠다는 다짐을 했던 것 같습니다.
아마 참석했던 모든 교사들과 목자목녀님들께서 아이들을 어떻게 사랑하고, 어떻게 믿음으로 신앙을 전수해야할지 그 마음을 다시 한번 되돌아보는 시간이였을 것 같습니다.
박영희 사모님께서 유치부 사례발표를 해주셔서 처음 유치부를 따로 운영하게 되는 우림교회 교사들에게 많은 도움이 되셨을 것 같고, 큰나무교회 유치부 교사들에게는
다시 한번 제대로된 방향으로 그 목적대로 잘 하고 있음을 확인하는 시간이였을 것 같습니다.
교사로 헌신하신지 17년차라고 하셨던 양인자선생님의 간증은 절대 포기하면 안되겠구나, 그저 곁에만 있는것만으로도 아이들에게 가르침을 보여줄 수 있음을 알게 되었습니다. 눈에 보이는 교육보다 인내와 포기하지 않는 성실한 근성을 몸소 보여주신것만으로도 존경스럽습니다. 깜찍한 정주은 어린이목자님~ 정말 어른목녀님들처럼 VIP를 향한 마음이 어찌나 귀한지요. 저도 목녀지만 목원들과 VIP들의 성장을 보면 기특한 마음이 생기고, 안타까운 마음 등 여러 마음들이 있는데 어린이목자님도 그러시다고 하니~ 놀랐습니다. 나이가 적고 많음을 떠나 우리는 진정 하나님의 자녀로 영혼구원하며 제자삼는 일에 목적을 두고 삶을 살아야겠다는 생각이 들었습니다.
9시30분 일찍 도착하셔서 대전에서 출발한 시간이 7시가 넘어서였데 긴 시간 내어주시고, 세미나를 통하여 다시 한번 깨닫게 해주셔서 감사합니다.
같은 하늘 아래 같은 뜻으로 나아가며 기도하고 있음에 감사했습니다. 천안아산제자교회 아동부, 유치부 아이들을 위해, 교사들을 위해, 목사님, 사모님을 위해, 어린이목자님들을 위해~~ 더욱 기도하겠습니다.
주님 주시는 사랑의 마음 가득 담아 후기 남깁니다~~~^^ 또 뵈어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