메뉴 건너뛰기

제자교회

나눔터

조회 수 527 추천 수 1 댓글 9
?

단축키

Prev이전 문서

Next다음 문서

크게 작게 위로 아래로 게시글 수정 내역 댓글로 가기 인쇄 첨부
?

단축키

Prev이전 문서

Next다음 문서

크게 작게 위로 아래로 게시글 수정 내역 댓글로 가기 인쇄 첨부

안녕하세요..이번 570차 평신도세미나에 참석한 울산 큰빛교회 예비목자이민철, 예비목녀 오서정입니다.


이번 평세에 많은 기대를 하고 소망하며 참석하였습니다.
참석하기전 이런저런 많은 일들로 참석 할 수 있을까 걱정이 되었지만 그 어떤 이유도 참석하지 못할 이유는 되지 않았습니다.
설레고 떨리는 마음으로 결단의 시간이 되길 기도하며 준비하였습니다. 홈스테이로 섬겨주실 목자 목녀님이 너무도 궁금했고 한편으로는 낯을 가리는 저희 부부가 잘 지낼 수 있을까 걱정도 되었습니다.


새벽6시에 출발하여 도착한 제자교회는 신선함이 컸습니다.
입구부터 열정적으로 맞아주시며 매끼 최고의 상차림으로 눈과 입을 호강 시켜주셨으며..쉬는 시간 마다 먹기 아까운 아름다운 간식들로 섬기심에 감동 받았습니다.


강의 중 가장 좋았던 것은 목사님의 열정적인 강의도 물론 좋았지만 어린이목자들의 간증 시간이였습니다.
어린이 목자를 하고 있는 아들 생각에 눈시울이 불거지기도 하고 대견하기도 했습니다.
다음 세대에 믿음이 전수되어지는 현장을 느끼니 더할 나위 없이 보고 배우는 시간이었습니다.

더욱 더 감동 받은 것은 러시아목장을 섬기고 계시는 최병희목자님과 이상미목녀님의 섬김이었습니다.
집에 들어오는 순간 심영춘목사님께서 소개하신 6성급호텔 연수관보다 더 훌륭하게 준비해주신 침실이었습니다.
정리된 이불과 기초화장품, 수건, 양말, 칫솔, 세면도구 등등 부족함없이 준비해주신 섬세한 섬김이 감동이었습니다.
그리고 목자 목녀님과의 나눔과 목장을 탐방하고 나서 목자가 되신 계기, 현 근무조건, 목원들의 사정들...비슷한 점들이 많았고 현실적인 조언들을 들을 수 있도록 만남을 허락하신 하나님의 계획하심에 너무도 놀랐습니다.
두분의 섬김과 진심어린 나눔, 그리고 조용히 들어주심으로 많은 위로와 격려, 도전을 마음 가득 받았습니다. 너무 감사드려요~

부족한 내면을 채우고 가야지~ 생각했던 저희 부부는 오히려 마음을 비우게 되었고 목자의 자리가 더이상 무겁게 느껴지지 않았습니다. 목자는 직분이 아니라 사역이며 나에게 보내 주신 vip는 나의 양떼가 아니라 하나님의 양떼, 관계에 대한 무거운 마음을 내려놓게 하셨습니다.
한가지 소원을 품고 돌아갑니다.
"하나님이 소원하시는 교회...우리도 순종하며 쓰시기 좋은 그릇이되어보자!"
나의 열심이 아닌 하나님께 간구함으로 영혼구원하여 제자만드는 목장사역하겠습니다.

열정적으로 섬겨주신 제자교회 모든 성도님들, 러시아목장 최병희목자님 이상미목녀님, 그리고 심영춘 담임목사님 감사합니다.
멀리 울산에서 기도로 동역하겠습니다.
사랑하고 축복합니다♡

하늘복 많이 받으세요~☆

20190908_153124.jpg

20190906_215415.jpg

 

?
  • profile
    손승구 2019.09.09 11:55
    이민철형제님,오서정자매님. 이젠 에비목자가 아닌 목자목녀로.. 주님 앞에 서시고, 모든 결단을 이루어 가시면서 하나님께 더 복된 삶이 되시길 바랍니다. 감사합니다.
  • ?
    최병희 2019.09.09 21:58
    감사해요 ^^ 음식으로 고문당했다고 안 올려서... 목자님의 결단이 앞으로 어떻게 쓰임받을지 벌써부터 기대가 됩니다 항상 응원하고 제가필요하면 언제든지 전화주세요 가끔 안부도 물으면서 주님안에서 믿음에 동역자로 함께 설수있어서 행복합니다
  • ?
    이상미 2019.09.10 10:55
    울산큰빛교회 이민철목자님, 오서정목녀님~~^^ 첫번째로 평세후기 남겨주셔서 감사해요. 다음달 10월부터는 목자목녀로 견고히 서가시도록, 기쁨이 넘치는 분가식이 되도록 기도합니다. 불편한 숙식환경이셨을텐데, 감사로 받아들여주셔서 저희가 더 위로받고 도전받았습니다. 하나님께서 함께 하시니 잘 감당하시리라 믿으며, 주안에서 행복한 목자가정이 되시길 기도합니다~~^^
  • ?
    최병희 2019.09.10 13:25
    준규와찬규에게도 이글을 보여주었습니다 엄마 아빠가 왜? 섬겨야하는지를ᆢ 이렇게 섬겼더니 은혜받으시고 감동받아서 더 많은 사람들에게 나눠줄 기쁨이 얼마나 큰지에 대해서도 말해주었습니다 아이들에 눈에선 대답대신 반짝이는 눈동자가 대신 말하더군요 ^^ 보여주는 섬김이야말로 다음세대를 위한 우리에 사명아닐까 다시한번 느끼고 감동이 되었습니다 감사합니다 저희집에 찾아와주셔서
  • ?
    문성일 2019.09.10 17:39
    이민철예비목자님, 오서정예비목녀님 앞으로 목자/목녀로써 더욱 하나님앞에 나아가길 기도합니다^^
  • ?
    이민철 2019.09.10 19:42
    이번 평세 다녀와서 있죠 새벽까지 울었습니다 전 교회다니시는분들 왜 저리 울까 라는 마음을가지고 있었는 사람인데 너무나 많은 변화가 있었습니다댓글로 하기에는 너무나 길어 조만간 저희교회에서 나눈후 목자목녀님과도 함께 나누겠습니다 너무나 감사드립니다
  • ?
    최병희 2019.09.10 21:59
    네네^^ 기대가 됩니다 울보 예비 목자님 주일 간증잘하시고 은혜넘치는 목장 분가식 저도 너무너무 보고싶어요 갈수없어서 볼수없어서 더 기대됩니다 ^^
  • ?
    심영춘목사 2019.09.11 21:30
    꼭 나누어 주세요^^; 기대가 됩니다.
  • ?
    김윤중 2019.09.13 20:44
    이제 예비 목자 목녀가 아닌 목자 목녀로 쓰임 받길 기대합니다. 하나님게서 두분을 통해 울산큰빛교회에 가장교회가 온전히 정착되어 영혼구원하여 제자삼는 일에 귀하게 쓰임 받으시길 기도합니다.

List of Articles
번호 제목 글쓴이 날짜 조회 수 추천 수
공지 제806차 평신도를 위한 가정교회 세미나(대면세미나) 안내 손승구 2024.07.01 1759 1
공지 (필독) 나눔터 글쓰기 권한 변경 운영 관리자 2018.10.29 10000 2
공지 [공지] 나눔터 운영 안내입니다. 관리자 2017.11.24 7280 4
1868 안수목자식 간증(살라띠가목장 김영숙) 손승구 2019.09.25 193 0
1867 안수목자식 간증(살라띠가목장 손승구) 2 손승구 2019.09.25 297 0
1866 목자목녀의삶 수료 간증(살라띠가목장 - 김영숙목녀) 손승구 2019.09.24 245 0
1865 자녀의 삶 간증문-김준혁 1 윤필순 2019.09.17 334 0
1864 제 570차 평신도를 위한 가정교회 세미나 후기(부산 한소망교회 김재명목부, 유진희 목자) 5 유진희 2019.09.17 558 0
1863 자녀의 삶 간증문 -양하준 2 나유미 2019.09.16 901 0
1862 570차 평신도 세미나 후기 - 경기 파주 문산 하늘문교회 이미순 고완수 목원 6 고완수 2019.09.16 477 0
1861 570차 평신도를 위한 가정교회 세미나 후기-순천 강남 중앙교회 김용구목자, 심영희목녀 4 손승구 2019.09.15 474 0
1860 제 570차 평신도를 위한 가정교회 세미나 후기 -청주 기쁨충만교회 유덕현목자, 김선화 목녀 4 유덕현 2019.09.14 466 0
1859 문성일/이혜진 목자 목녀 안수 소감 간증문 2 file 심영춘목사 2019.09.11 388 0
1858 평세, 목장탐방 속 느낀 마음을 조금 나눠보려고 합니다. 몬테레이목장 정현우목자 8 정현우 2019.09.10 382 3
1857 제570차 평신도세미나 후기 6 길순달 2019.09.09 409 0
1856 은혜간증(몽골목장 박찬우) 6 박찬우 2019.09.09 396 2
» 이민철,오서정 평세 후기-울산큰빛교회 9 file 이민철 2019.09.08 527 1
1854 제5기 목자목녀의삶 간증문(키르기스스탄목장 문성일목자) 문성일 2019.09.07 349 1
1853 제570차 평신도를 위한 가정교회세미나에 오신것을 환영합니다 정자묵 2019.09.05 229 2
1852 의리식간증문 3 기송자 2019.09.03 244 2
1851 의리식간증문 3 장한수 2019.09.03 259 2
1850 예수영접 간증문 (라오스목장 박기운) 2 오정민 2019.09.03 277 0
1849 제 5기 목자목녀의 삶 수료 간증(키르기스스탄 목장 이혜진 목녀) 2 이혜진 2019.08.28 335 1
Board Pagination Prev 1 ... 24 25 26 27 28 29 30 31 32 33 34 35 36 37 38 39 40 41 42 43 ... 127 Next
/ 127
위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