먼저 은혜가운데 목자목녀의 삶공부를 마칠 수 있게 해주신 하나님께 감사드립니다.
목자목녀의 삶공부는 혜진목녀가 계속 함께 하자고 했지만 저는 전혀 할 생각이 없었습니다.
하지만 목사님께서 해야 한다는 한마디에 하게 되었습니다.
덕분에 혜진목녀에게 잔소리를 좀 들었습니다.
목자목녀의 삶공부를 하면서 제일 기억에 남는 것은 매주 한 가지 사례를 가지고 함께 나눴던 내용들입니다.
한 가지 사례였지만 서로 바라보는 방향이 틀렸고 이해하는 부분도 틀리고 또 경험했던 부분도 틀리지만
결국 결론은 오직 한가지 “영혼구원하여 제자삼는다”는 것을 알게 되는 시간이였습니다.
삶공부를 하면서 함께 울고 웃으면서 그동안 느끼지 못했던 많은 것들을 느끼게 되고 처음 목자가 되었을 때
가졌던 마음을 다시 한번 깨닫게 되는 시간이였습니다.
목원들이 있기에 목자/목녀가 있다는 것을...
목자목녀의 삶공부를 통해서 그래도 내가 아주 못하는 목자가 아니라는 것을 알게 되었습니다.
그리고 지금보다 더 무엇을 하기보다 지금까지 해왔던 거보다 조금 더 열심히 그리고 부족했던 것을
채워가며 나아가는 목자가 되어야겠다는 생각을 하게 되었습니다.
삶공부기간동안 열정으로 강의해주신 박선영목녀님과 함께 했던 손승구목자님, 김영숙목녀님 감사드리고,
늘 곁에서 함께 해주는 사랑하는 이혜진목녀님 감사합니다.
그리고 항상 목자/목녀를 위해서 기도해주시는 심영춘담임목사님, 이정란사모님 감사드립니다.
성도여러분 하늘 복 많이 받으세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