살라띠가 손승구목자입니다.
먼저 끝까지 감사와 은혜로운 시간으로 ‘목자목녀의 삶’을 마무리 할 수 있게 인도하신 하나님께 감사와 영광을 드립니다.
이번 삶공부는 목자로써 긴 시간을 사역하면서 내가 잘 하고 있나, 내가 주님 앞에 부끄럽지 않은 목자로 살고 있나,
내가 부족한 부분, 잘못한 부분을 점검하고 재결단하고 싶어서 본 삶 공부를 시작하게 되었습니다.
‘목자목녀의 삶’ 공부를 하면서 매주마다 과정과 비슷한 상황을 경험케 하시고, 그 경험에 대해 감사와 은혜를 나누면서,
제가 경험하지 못한 부분을 하나님의 크신 능력을 담대함으로 전하고 권면하는 사역들을 들으면서 목녀와 목원들에게
미안한 마음과 나의 문제가 많았고, 내가 변해야 한다는 걸… 스스로 회개와 결단을 하는 시간들이 많았습니다.
그 많은 내용들 중… 작은 것에 스스로를 피해자라고 생각하던 시절, 나만을 생각하는 이기심이 많았던 사역,
예수님의 제자됨을 생각치 않고, 목자의 권위에 순종하기만을 바라고, 권위적이었던 면들..
분명 이렇게 부족한 목자였음을 알면서도 순종해주고 따라 준 목원들에게 더더욱 감사가 느껴진 시간들이었습니다.
모든 순종은 권위로 강요와 권면만으로 이루어질 수 없다는 것. 내가 먼저 섬기고 진심으로 섬길 때
진정한 관계와 순종으로 목장이 하나가 될 수 있다는…
그리고 주님께서 주신 목자의 삶. 목자로 책임 있는 삶을 살려고 합니다. 목장에 주신 영혼. 가족으로 ..
크신 주님을 바라보게 하고, 그 안에서 주님의 제자로 설 수 있게 잘 인도하고, 아주 잘 하지 못할지라도 늘 그 자리에서
언제 찾아도 있는 목자 지칠 때 쉬어 갈수 있는 의자 같이 작은 필요까지 채워줄 수 있는 그런 목자가 되겠습니다.
13주 과정을 20주로 브라질 출장으로 여러 일들이 있었지만 기다려 주고, 함께
가 준 강사이신 박선영목녀님과 문성일목자님, 이혜진목녀님 감사드리고, 부족한목자를 챙겨주고 늘 응원해준 김영숙목녀님도 감사를 드립니다.
많은 부분 부족하지만 믿고 맡겨 주시고, 끝없이 기도와 응원해주신 심영춘담임목사님과 사모님께 감사드립니다.
성도님들 하늘 복 많이 받으세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