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녕하세요? 저는 네팔목장의 어린이목자 이지영입니다. 먼저 어린이목자컨퍼런스를 안전하게 다녀오게 해주신 하나님께 감사드립니다.
저는 목자 컨퍼런스가 3번째인데 갔을 때마다 너무 재미있어서 이번 컨퍼런스도 기대가
되었습니다. 저는 컨퍼런스를 다녀오면 은혜는 받았다고 말하긴 했지만 돌아와서는 항상 제 멋대로 살았기 때문에 스스로 부끄러웠습니다. 하지만 이번은 마지막인 만큼 은혜를 받아서 제 삶이 변화되어야겠다고 생각했습니다.
제가 목자컨퍼런스에서 배운내용 2가지 정도를 나누겠습니다.
첫 번째 김원도 목사님께서 강의해 주신 올리브블레싱입니다. 올리브 블레싱은 부모와 자녀들이 목장시간에 나눔과 기도를 통해서 믿음을 공유함으로 신앙을 자연스럽게 전수하는 것이라고 배웠습니다. 올리브 블레싱을 할 때는 자녀들이 어른들 사이에 앉는 것인데 저희는 어린이들끼리만 앉아 있었다는 것을 알게 되었습니다. 그 점에서 우리목장이 잘못하고 있었던 것을 알게 되었지만 나머지는 잘 하고 있어서 감사했습니다.
두 번째 김명주 목녀님께서 말씀해 주신 의사소통 유형입니다. 의사소통에 유형에는 회유형, 비난형, 초이성형, 산만형, 일치형이 있다는 것을 배웠습니다. 그 중 비난형은 다른 사람을 무시하는 것인데 저는 비난형이었던 것을 알 수 있었습니다. 그래서 남을 무시하지 않도록 노력하고 존중하려고 노력하고 있습니다.
컨퍼런스에 다녀와서 변화된 점을 말씀드리겠습니다. 제가 원래는 부모님 말에 순종하지도 않고 짜증만 내고 무시했었는데 지금은 조금이라고 화를 줄였습니다.그리고 어린이 목장모임 때 장난을 많이 치고 목장 모임을 제대로 하지 않았었는데 지금은 목장모임 시간에는 집중에서 진행하고 있습니다. 그 점이 하나님께 너무 감사했습니다. 그리고 저는 앞으로 어린이 목자 컨퍼런스에서 배운대로 삶에서 실천하겠습니다. 그리고 남은 기간동안 다음 어린이 목자로 세워질 준혁이를 위해서 가르쳐주고 세워질 수 있도록 도와주겠습니다.
저희를 위해 항상 기도해주시고 아껴주시는 심영춘목사님 이정란사모님 감사드립니다. 차량 운행해 주신 김윤중목자님 감사드립니다. 그리고 저희를 목자컨퍼런스에 데려가 주시고 우리를 이끌어 주시는 고요찬 목사님 감사드리고 저를 항상 사랑해 주시는 엄마아빠 사랑해요. 성도님들 하늘 복 많이 받으세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