자원이풍성한교회(제자교회연수보고)
안양북부교회 임중근 목사 현종희 사모
1. 연수 동기
안양북부교회는 2012년 5월에 가정교회로 전환하여 8년이 되었는데, 처음에는 열심히 했으나 세월이 흐르면서 영혼을 구원하여 제자 삼는 목적이 제대로 성취되지 못하여 점점 저도 목자들도 힘들어 하고 있는데, 천안아산제자교회 연수를 하면 큰 도움이 된다는 말을 듣고 더 이상 늦기 전에 서둘러 오게 되었습니다.
2. 풍성한 느낌
1) 섬김의 자원이 풍성한 교회
제자교회는 섬김의 자원이 풍성한 교회였습니다. 처음 도착한 곳은 연수관이었습니다. 연수관의 모든 시설이나 가구나 조명이나 벽지나 조리 시설 등 모든 것이 최상이라서 저가 최고로 귀한 손님이라는 느낌을 받았습니다. 어떤 물건을 선택하더라도 교인들 중에 전문팀을 구성하여 꾸미도록 하였다고 합니다.
목자를 지원하는 교인들이 너무 많아서 목사님이 행복한 고민이 많다고 합니다. 목자들이 목원들을 기도로, 몸으로, 물질로, 시간으로, 삶공부를 하도록, 특히 확신의 삶공부로 섬기고 있었습니다. 섬김의 자원이 풍성한 교회였습니다. 가정교회는 섬김입니다.
2) 설교에 은혜와 감동의 자원이 풍성한 교회
심영춘 목사님의 설교는 은혜와 감동이 풍성하여 가정교회를 잘 되게 하였습니다. 많은 설교자들이 본문 해석에 많은 시간을 할애하고 적용 시간은 짧은데 심 목사님의 설교는 해석과 적용 시간의 길이가 비슷하였고 적용 시간에 가정교회와 목장과 순종과 헌신과 전도의 열매들에 관하여 한 주간에 일어났던 일들을 예를 들어 감사도 하고 결단을 촉구하기도 하고 설득도 하였습니다. 설교 전에 2시간 동안 10개 정도의 풍성한 간증으로 이미 감동과 감사와 눈물이 있게 한 후에 설교를 하였기에 은혜와 감동이 풍성하였습니다. 심 목사님은 탁월한 설교로 가정교회와 목장을 움직이고 있었습니다. 가정교회는 설교입니다.
3) 순종의 자원이 풍성한 교회
제자교회는 순종이 풍성하였습니다. 목원들은 목자에게 순종하고, 목자들은 목사님께 철저하게 순종하고 있었습니다. 섬김과 권위를 구별할 줄 알았습니다. 바울 사도가 고린도교회 교인들에게 어떤 때는 어미와 같이 대하고, 어떤 때는 아비와 같이 대했던 것과 같습니다. 교회에 다닌 지 1년이 안 되어도 목자를 하라고 했을 때 순종했더니 좋은 목자가 되었습니다. 목자를 세울 때 쉽게 세우고 훈련으로 강하게 만듭니다. 예수님도 제자들을 쉽게 부르고 세게 훈련시킨 것과 같습니다. 교인들이 목사님을 하나님의 대리자로 알고 철저히 순종합니다. 순종이 풍성한 교회였습니다. 순종하되 원칙대로, 끝까지, 환경이나 조건을 초월하여 순종하니 순종의 자원이 풍성하였습니다. 심 목사님은 순종하지 않으면 그 교회 교인으로 보지 않습니다. 예만 있고 아니요가 없는 교회인 것 같았습니다. 가정교회는 순종입니다.
4) 세대통합의 자원이 풍성한 교회
주일목장연합예배에 아동부 전원, 청소년부 전원, 장년 전체 즉 전 교인, 전 세대, 전 목장이 함께 예배를 무려 2시간30분 동안 드렸는데, 아동부 아이들까지도 시종 조용하였고 감동적이고, 역동적인 예배였습니다. 말 그대로 축제연합목장예배였습니다. 그날 처음 교회 온 분들도 너무 좋았다고 했습니다. 세대 간에 단절이 되어 가정교회가 힘을 잃고 있는데, 제자교회는 세대통합의 자원이 픙성하였습니다. 전 세대가 일심으로 영혼을 구원하여 제자 삼는 일에 충성하고 있었습니다. 가정교회는 세대통합입니다.
5) 눈물의 자원이 풍성한 교회
제자교회는 눈물이 많았습니다. 예배 시간에도, 목장에 가도, 조 모임에 가도, 목자초청 면담에도, 간증에도 눈물이 있었습니다. 감사해서 울고, 불쌍해서 울고, 잘못을 뉘우치며 울고, 순종하고 헌신하게 되어 울었습니다. 저도 덩달아 많이 울었습니다. 눈물은 마음을 부드럽게 하였습니다. 가정교회는 눈물입니다.
6) 삶공부 자원이 풍성한 교회
제자교회는 수 천 명이 모이는 교회가 아니지만 삶공부를 무려 16개 나 개설하고 있었습니다. 아동부와 청소년부도 따로 삶공부를 개설하여 풍성한 성경말씀을 먹게 하였습니다. 목자들을 훈련시켜 삶공부 강사로 세우되, 교안을 완벽하게 주고 훈련시켜 가르치게 하고 있었습니다. 강사로 위임을 하되, 훈련시켜 위임하고 있었습니다. 가정교회는 삶공부입니다.
3. 결단
1) 가정교회를 원칙대로 제대로 하기로 결심합니다.
2) 설교와 생명의 삶공부와 총목자모임 등을 통해서 가정교회 원리와 정신을 지속적으로 강조하고자 합니다.
3) 가정교회에 집중하기로 다짐합니다.
4) 가정교회 레시피대로 실천하기로 다짐합니다.
4. 감사
1) 최영기 목사님! 제자교회와 같은 교회가 있게 해 주셔서 감사합니 다.
심영춘 목사님! 격려와 희생과 사랑에 깊이 감사드립니다.
이정란 사모님! 음식과 기도와 칭찬에 감사합니다.
2) 박승신(경미숙) 목자님! 연수관, 조모임. 노트북 섬김 감사합니다. 웃음, 유머, 사랑 더욱 풍성하기를 기원합니다.
3) 안기환(장영신) 목자님! 쾌유를 기원하며 목녀님! 갑부가 될 겁니다. 담대하세요. 김은경(박동오) 목자님! 목자 4개월인데, 너무 잘 합디 다. 박동오 목부님이 큰 일꾼 될 겁니다. 박정혁(김미경) 목자님! 싱글들을 섬기느라 너무 수고하십니다. 하나님 나라에 큰 기둥이 될 겁니다. 이재희(남편 목부) 목자님! 모든 것이 아름답습니다. 하 나님의 기쁨이 될 겁니다.
4) 사랑과 정성으로 면담해주신 고요찬 목사님, 박은수(조미경) 목자 님, 장한수(박선영) 목자님! 너무너무 감사합니다.
5) 제자교회 온 교우들께 감사합니다.
6) 제21기 연수 동역자 가족 반장 조승희 목사님, 김양금 사모님, 안 영호 목사님, 김영신 사모님, 우리 현종희 사모 9일 동안 너무 행 복했습니다. 감사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