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녕하세요. 스리랑카 목장의 박주영자매입니다. 13주라는 기간 동안 무사히 생명의 삶을 마치게 인도해주시고 간증의 자리까지 서게 해주신 하나님께 감사와 영광 올려드립니다.
저는 생명의 삶을 신청을 한 시기에 아직 교회에 온지 한 달도 채 되지 않았고 예수 영접을 이제 막 받았던 병아리 성도였습니다.
교회에 나오기 전의 저의 삶은 하나님이 눈에 보이지 않았기에 하나님 존재를 완전히 부정하며 살아왔습니다. 보이지 않았기에 믿지 않았던 그 삶이 얼마나 어리석었는지 생명의 삶 공부를 통해 깨닫게 되었습니다. 하나님은 영과 빛, 그리고 사랑이십니다. 하나님은 영이시기 때문에 우리의 눈에 보일 수 가 없습니다. 그래서 하나님께 예배를 할 때에 마음을 담아 영으로 예배를 드려야 한다는 것을 배웠는데 이후로 하나님이 제 마음속에 항상 계심을 믿고 예배를 할 때에 마음을 담아 진심으로 드리게 되며 하나님께서 주신 은혜에 항상 감사하는 마음을 가지게 되었습니다.
그리고 수업 내용 중 [야고보서1:2-4절 말씀에 “나의 형제자매 여러분, 여러 가지 시험에 빠질 때에, 그것을 더할 나위 없는 기쁨으로 생각하십시오. 여러분은 믿음의 시련이 인내를 낳는다는 것을 알고 있습니다. 여러분은 인내력을 충분히 발휘하여, 조금도 부족함이 없이 완전하고 성숙한 사람이 되십시오.”]
이 시험은 궁극적으로 예수님을 닮게 하기 위하여 우리에게 주어지는 것인데, 믿음의 시련이 인내를 낳고 그 인내를 통해 예수님을 닮아가게 되면 훗날 더 큰 일에 쓰임을 받고 천국에서의 삶이 달라진다는 것입니다.
제게 있어서 참 은혜가 있었던 말씀이었습니다. 이전에는 시험에 들었다는 생각이 들면 바로 포기를 하는 나약한 생각을 가지고 있었는데 이제는 어려운 시험에 주눅 들지 않고 당당하게 그것을 받아들이고 하나님께서 제게 감당할 수 있을 만큼의 시험을 주신다는 것과 감당하지 못하는 시험에는 그 시험을 빠져나가는 길로 나를 인도해주신다는 것을 굳게 믿고 앞으로 내 뒤엔 언제나 하나님께서 나를 지켜보고 계신다는 믿음으로 담대함을 가지게 되었습니다.
생명의 삶 공부를 통해 교회생활을 하는 중요한 이유 또한 알게 되었습니다. 교회생활을 통해 영혼을 살릴 수 있고 마음속에 있는 갈급함이 채워짐으로 나의 신앙이 더욱 단단해지며 그로인해 하나님 안에서 진정으로 쉬며 평안을 얻고 마지막으로는 교회 생활을 통해 하나님을 알아가는 기쁨을 얻을 수 있기 때문이라고 하셨습니다. 이 말씀을 듣고 지금의 변화된 제 모습을 보는 것 같아 마음에 많이 와 닿았습니다. 저는 목장과 교회생활을 통해 이전과는 다른 삶을 살고 있습니다. 하나님께서는 저를 구원해주심으로 하나님의 자녀로 다시 태어나게 해주셨고, 제 마음속에 있었던 악한 마음들을 지우게 하셔서 저를 하나님만 바라보게 만드는 마음을 제게 주심으로 편안함속에서 살 수 있게 인도해 주셨습니다.
그렇게 주님께서 원하시는 그리스도인이 되기 위한 마음을 가지고 한 주 한 주 수업을 받을 때마다 값진 은혜를 많이 받을 수 있었고 그런 은혜 속에서 생명의 삶 공부 시간이 너무나도 기대가 되었습니다. 저는 생명의 삶 공부로 신앙생활을 시작하게 되어 너무나도 영광이었고 저의 신앙이 더욱 성숙해지는 시간이 가지게 되었습니다. 특히나 심 영춘 담임목사님의 유쾌한 말씀들과 눈높이에 맞춰주신 수업을 통해 더욱 뜻 깊은 시간들을 보낼 수 있었습니다. 이 삶 공부를 통해 앞으로 더욱 주님께서 원하시는 제자가 되어 주님께서 제게 주실 많은 일들에 쓰임을 받고자 합니다.
그리고 이번 생명의 삶 공부를 통해 제 안에 있던 신앙심이 뜨겁게 불타올랐습니다. 이런 제 모습을 목장에서 많이 보여드렸는데 목자님과 목녀님이 너무 좋아하셨습니다. 물론 이 신앙심은 삶 공부와 제자교회 그리고 심 영춘 담임 목사님의 말씀 덕분에 설 수 있었지만 무엇보다도 자랑스러운 저의 최덕남 목자님과 양명란 목녀님을 통해 많이 불타오를 수 있었습니다. 제겐 또 다른 영적 아버지와 영적 어머니인 목자님, 목녀님께서 해주시는 말씀으로 저는 몇 번의 시련을 이겨 낼 수 있었고 나 자신을 온전히 하나님께 드리고 하나님 말씀 안에서 살 수 있게 되었습니다.
강의 시간마다 심 영춘 담임 목사님께서 왜 목자, 목녀님께 정말 잘 해드리라고 하는지 알게 되었습니다. 항상 저와 목원들을 위해 기도를 해주시고 아낌없이 사랑을 주시는 자랑스러운 우리 목자 목녀님. 앞으로 지금보다 더욱 열심히 신앙생활을 하여 목자님과 목녀님의 든든한 버팀목이 되어 믿음의 동역자로 성장해 나가겠습니다!
아직까지 제가 부족하고 배울 것이 많겠지만 이런 부족한 점들을 알려주셔서 그것들을 하나, 둘 변화하고 배우게 되어 하나님 안에서 그 말씀을 지키는 신실한 청지기가 되어 주님께서 명하신 영혼을 구원하여 제자들을 만들어 갈 수 있도록 항상 달려가는 성도 박주영이 되겠습니다!!
매주 열정적이고 웃음으로 가득한 수업으로 저희의 영적 성장을 위해 많은 도움을 주신 심 영춘 담임 목사님과 항상 저희를 위해 기도를 해주신 이 정란 사모님 감사합니다. 그리고 13주 동안 함께 수업을 듣고 하나님의 제자로써의 삶을 위해 모였던 생명의 삶 39기 성도님들!! 함께 강의를 듣고 모일 수 있어서 너무나도 좋았습니다. 앞으로도 많은 만남을 가져 교제를 할 수 있기를 바랍니다! 특히나 저희를 위해 반장으로서의 책임을 다 하신 한 솔 자매님! 너무나도 고생하셨고 감사했습니다. 존경하고 사랑하는 우리 스리랑카 목장의 최덕남 목자님 양명란 목녀님! 이쁜 딸 주영이를 위해 늘 기도해주시고 저를 하나님 안에서 잘 성장할 수 있도록 도와주셔서 감사합니다. 목자,목녀님 말에 순종하여 자랑스러운 목원이 되도록 노력하겠습니다. 마지막으로 저의 사랑하는 어머니 김 은경 목자님과 박 도빈 목자님. 우리 가정을 하나님 안에서 지낼 수 있게 늘 기도 해주셔서 감사합니다.
제자 교회의 모든 성도님들도 감사합니다. 하늘 복 많이 받으세요~
생명의 삶 제39기 박 주영 (스리랑카)