삶공부 간증할 수 있도록 허락하신 하나님께 감사드립니다.
안녕하세요? 남부아프리카 목원 이미생입니다.
목적을 이끄는 삶 공부를 시작하기 전 저의 상태는 하나님에 대한 구원의 확신은 있으면서도 주변으로 오는 환경적 요인과 알 수 없는 답답함과 무력감에 빠져 지내고 있었습니다. 그런 저에게 허윤숙목녀님은 목적이 이끄는 삶 책을 읽으라고 권유해 주셨고 마침 삶 공부가 개설되어 시작하게 되었습니다. 매 주마다 삶 공부를 하며 깨닫는 바가 커서 공부하는 과정이 즐겁고도 유익했습니다. 또 제 자신이 성장되고 있음을 알 수 있는 시간이기도 했습니다.
이 번 삶 공부에서 제가 붙잡은 말씀은 로마서 6장 13절 말씀입니다.
“ 너희 지체를 의의 병기로 드려라”
본서에서 릭 워렌 목사님은 이 말씀을 다음과 같이 적용하십니다.
“ 더 열심히 노력하기보다는 더 많이 신뢰해야 한다. 또한 비난에 반응하지 않고 스스로를 방어하기 위해 서두르지 않을 때 나는 하나님께 모든 것을 맡긴 것이다.”라고 합니다.
제가 고쳐야 할 성품 중에 하나가 급하게 결정하는 것이고 화를 참지 못하고 욱하는 성격입니다. 저의 서두름은 걱정에서 비롯되는데 하나님께 여쭙지 아니하고 그 걱정거리를 제가 스스로 해결하려다보니 항상 서두르게 되고 그런 행동은 오랜 세월동안 습관이 되어버렸습니다. 이제는
주님께 저의 이런 습관을 고쳐주실 것을 간청 드리며, 주님께서 반드시 고쳐주실 것을 믿고 감사드립니다.
삶 공부가 끝난 후 두 가지 갈등 문제가 해결되었습니다.
친정어머니 시어머니 두 분 병치레는 제 마음 속에서 큰 중압감으로 다가 왔고, 큰 딸의 진로 또한 정해지지 않아서 답답한 가운데 서로가 눈치를 보며 자유롭지 못한 생활을 해왔습니다. 그러나 하나님을 내 삶의 우선순위로 두면서 환경에서 오는 어려움을 탓하기 보다는 어려움 가운데 함께 하시는 하나님을 바라보게 되었습니다. 두 어머니에 대해 온전히 보살피지 못하는 죄의식을 내려놓습니다. 하나님께 아뢰며 지금 이 자리에서 내가 할 수 있는 최선을 다해갈 것입니다. 또 큰 딸 혜리에 대한 부담감도 내려놓습니다. 내가 딸에게 어떻게 해줘야 하는 것이 아니라 하나님께서 혜리의 삶을 디자인 하셨기에 혜리의 삶을 하나님께 맡깁니다.
저는 목적이 이끄는 삶 공부를 마친 후 구체적인 세 가지 실천을 하게 되었습니다. 첫째는 지인들을 만나 자주 커피를 마시며 세상이야기를 나누던 것을 끊고 하나님 말씀에 더 집중하게 되었습니다. 둘째는 그간 맛 집을 찾아다니며 점심을 먹고서 살만 찌우는 행동을 끊고 떨어진 체력을 보강하기 위해 운동을 시작했습니다. 셋째는 적극적으로 VIP를 찾게 되었습니다.
하나님을 향한 목적의 삶 즉 예배, 교제, 섬김, 영적인 성장, 사역을 나의 삶의 목적으로 삼고 앞으로도 하나님께서 이끄시는 대로 순종하며 나아가겠습니다.
제게 늘 힘이 되어주시는 박완석목자님, 허윤숙목녀님 감사드립니다. 제자 교회에 다양한 삶 공부를 개설해서 성도들의 영적 성장을 배려해 주시는 심영춘 담임목사님 감사드립니다. 이제는 삶 공부에 든든한 지원자가 되어주는 항상 내편인 전필제형제님 사랑하고 감사드립니다. 그리고 함께 공부하신 고광표형제님 이효정, 강보라, 조미경, 권종화 목녀님들, 박주영 자매님 행복했고 감사합니다. 목적의 삶을 인도해 주신 최고의 강사이신 허윤숙 목녀님 사랑하고 감사드립니다.
성도 여러분 하늘 복 많이 받으세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