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녕하세요 남부아프리카목장 허윤숙목녀입니다. 초원지기를 위한 가정교회 컨퍼런스를 다녀와서 간증 할 수 있게 인도하신 하나님아버지께 감사와 영광올립니다.
컨퍼런스에 참석하게 된 계기는 제가 목녀로서 또 4조를 섬기는 목녀로서 부족한 점이 많음을 알고 있기에 컨퍼런스를 통해 부족한 점을 배우고자 설레는 마음으로 참석하게 되었습니다. 도착하자마자 반갑게 맞아주시는 이정란사모님과 사역팀에서 막내 아닌 막내로 열심히 섬겨주시는 장로님과 조미경목녀님 덕분에 편안하게 컨퍼런스에 집중 할 수 있어서 감사했습니다. 2차 초원지기 컨퍼런스는 한마음이 세우는 주님의 교회란 주제를 가지고 2박 3일의 일정 동안 강의와 5겹줄 나눔과 기도등 하루가 꽉 찬 알찬시간들이였습니다. 오직 이 컨퍼런스만을 위해 호주, 중국에서도 참여한 목자,목녀님들을 보며 가정교회의 열정을 실감할 수 있었습니다.
최영기 목사님과 가정교회 리더목사님들의 강의를 한자리에서 들을 수 있다는 것도 감사했습니다.
최영기목사님의 소통을 위한 신뢰, 역할인식을 통한순종, 하나님 나라를 위한 동역이란 주제로 3일 동안 말씀을 해주셨는데 그중에서 목장사역은 기도사역이고 목장식구들을 은혜 안에 붙들어두는 것을 목적으로 해야 하고 목자,목녀는 목장식구들을 위해 아무것도 해 줄 것이 없다는 것을 깨달았을 때 시작이다. 라는 말씀과 반드시 기도와 성경읽는 시간을 지키라는 말씀이 기억에 남아 말씀과 기도 이 두가지를 절대로 놓치면 안되겠다는 결단의 마음을 주셨는데 돌아와서 바로 휴스턴 김종진집사님 간증집회로 새벽기도와 말씀에 집중하는시간을 갖게 해 주셔서 감사했습니다. 오겹줄 기도모임을 통해 10년 이상 목자와 초원지기를 하신 목자,목녀님들을 만났는데 너무나도 겸손하시고 섬김이 몸에 뵌 모습에 저희 교회 장로님만 겸손하신 줄 알았는데 장로님들에 대한 약간의 편견을 가지고 있던 제 생각을 바꾸는 시간이 되었습니다. 짧은 시간의 나눔이였지만 그분들의 그동안 사역가운데 육신의 아픔과 물질의 힘듬 가운데서도 목자,목녀가 오직 주님 안에서 서로 의지하며 지금까지 사역을 감당해 온 이야기를 들으며 많은 것을 깨닫고 배우는 시간이 되었고 좋은 분들을 만나게 하신 주님은혜에 감사가 되었습니다.
목사님, 사모님과 식사와 나눔의 시간이 있었는데 목사님이 세 가지 유형을 제시하시며 순종과 사역을 누가 가장 잘 할 것 같으냐는 질문을 하셨습니다. 1번 좋아하고 하고싶어하는 사람, 2번 약간 두렵지만 하고 싶은 마음이 있는 사람, 3번 자신 없어 하는 사람 답은 3번이라고 하셨습니다. 저는 3번에 해당하는 사람인데 목사님이 3번이라고 하시니 용기를 내서 열심히 순종해보려고 합니다. 항상 저희들을 위해 기도해주시고 가장 좋은 곳에 함께하기를 권하시는 심영춘 담임 목사님께 감사드리고 세족식시간에 발을 씻겨 주시고 기도해 주신 사모님께 진심으로 감사드립니다. 감사로 끝나는 것이 아니라 배운 것을 목장과 조모임에서 섬김으로 실천하겠습니다. 기도해 주신 사랑하는 남부아프리카목장식구들과 4조 목자,목녀님들 감사드리고 함께한 박완석목자님,박상기목자님,홍미현목녀님,김은주목녀님 함께해서 힘이 나고 행복한시간이였습니다.
성도여러분 하늘 복 많이 받으세요.
항상 교회에서 제일먼저 환한 미소로 반겨주셔서 진심으로 감사드립니다.
부족하지만 목녀님 삶을 닮아 보고 싶습니다.!! 기도로 돕는 동역자가 돨께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