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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자교회

나눔터

2019.05.29 14:23

교사연수 보고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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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저희는 5월25-26 1박2일 주일학교 교사6명과 함께 2차 교사연수를 갔었던 대구 성서행복한 교회 교사들입니다^^



<천안 아산 제자 교회 보고서>


허영채 유초등부교사

1. 연수동기

천안 아산 제자 교회가 한국에서 신약교회의 회복을 목적으로 가정교회를 잘 시행하고 있는 곳이라고 해서 그 교회에 대해 궁금증이 많이 생겼다. “가정교회를 정말 잘하고 있을까?”에 대한 궁금증과 의심을 해결하고, 실제 유치부와 아동부의 예배 실황을 보고 싶어 교회에 방문하게 되었다.

 

2. 보고 배운 것

교회의 여러 장소를 방문하며 무엇보다 하나님의 역사하심을 볼 수 있었다. 더불어 교회가 기도로 여기까지 성장했다는 것이 머리와 마음으로 느껴졌다. 그리고 담임목사님과의 면담은 교회에 대해 궁금한 것을 물어보며 그동안 가졌던 궁금증이 풀리게 되는 시간이 되었다. 이후에는 어린이 목자들과의 면담도 있었다. 어린이 목자들은 자신이 하고 있는 목자 사역에 대해 자부심과 책임감, 그리고 목자를 하고 싶다는 마음이 있는 것으로 보였다. 물론 목장을 하면서 힘든 것도 많고 아이로서 감당하기 힘든 부분도 있어 보였다. 그러나 그 가운데도 목자는 포기하지 않겠다는 모습을 보며 감사가 되었고 나에게도 도전이 되었다. 이렇게 어린 목자들도 주님의 일을 위해 희생하고 노력하는데 나는 앞으로 어떻게 살아가야 할까라는 물음을 스스로 던지게 되었다. 또한 유치부 교사분들과도 면담이 있었다. 그분들은 유치부 사역에 대해 즐거움과 열정을 가진 분들이었다. 또한 교사들 간에도 서로 사랑하고 기도하며 챙겨주는 모습을 볼 수 있었다. 개인의 사명감과 서로 간의 돈독한 관계가 하나님이 보시기에 아름다웠기 때문에 하나님께서 더 큰 시너지가 나올 수 있도록 역사하신 것 같다. 교사분들과 면담을 통해 궁금한 점도 해결되고 앞으로의 방향에 대해서도 배울 수 있어 뜻깊은 시간이 되었다. 교사분들과의 면담에서 가장 기억에 남는 것은 서로 기도해주는 일이었는데, 이 시간을 통해 앞으로의 우리 교회의 방향을 전적으로 하나님께 맡겨 드릴 수 있었던 시간이 되었다.

둘째 날에는 아동부와 유치부 예배에 참여했었다. 예배에서 가장 인상 깊었던 것은 아이들에게 기쁨즐거움이 있다는 것이었다. 아이들의 나이에 맞는 활동이 이루어지고 교회 속에서 즐거운 모습을 볼 수 있었다. 표정이 안 좋게 들어왔던 아이들도 유초등부 시간이 끝날 때쯤에는 모두 행복한 얼굴로 건물을 나섰다. 예배가 기쁨과 즐거움으로 가득했었다.

 

3. 나의 생각

이번에 교회를 방문하면서 앞으로 우리 교회의 변화에 대한 기대와 소망이 생겼다. 너무 많은 것을 배우고 느껴서 대구로 내려오는 것이 아쉬웠다. 그러나 아쉬움을 넘어서서 앞으로 하나님께서 변화해주실 우리 교회의 모습에 대한 기대와 소망을 가지고 대구로 돌아오게 되었다. 이번 천안 아산 제자 교회의 방문을 통해 보고 느낀 것을 우리 교회에 맞게 조정하고 수용하여 하나님이 바라시는 교회를 찾아가는 우리 교회가 되었으면 좋겠다. 이런 연수에서 다른 교회에서 온 우리를 반겨주고 기도하고 시간을 내주신 모든 분께 너무 감사하였고, 무엇보다 우리를 이곳까지 인도해주시고 지켜주신 하나님께 감사를 드린다.

 

4. 감사의 인사

이번에 성도님들의 섬김을 받으며 섬김이 익숙하신 분들이라는 것을 느꼈다. 섬기는 분들에게 어색하거나 불편함은 없었고 오히려 우리를 편안하게 해주시려는 것에 감동이 되었다. 섬기는 생활을 일상생활에서도 실천하고 계시는 성도님들이 대단하셨다. 그리고 우리 연수를 위해 시간과 물질 등을 마련해주신 성도님들께 감사를 드린다.



소병은 유초등부 교사

 

<연수동기>

제가 참여하게 된 동기는 유초등부 교사를 하던 중 아이들이 지루하지않고 재미있어 할 수 있는 주일학교는 어떻게 만들수있을까? 아이들이 오고 싶어하는 주일학교는 어떻게 만들어 갈 수 있을까? 하는 의문에서 시작되었습니다. 그러던 와중 심영춘목사님의 부흥회와 그에 이어진 천안아산제자교회의 교사연수소식을 듣게 되어서 어떻게 진행되고 있는 지 궁금해서 오게되었습니다.

 

<보고 배운 것>

이 곳에서는 아이들 또한 목장프로그램으로 이루어진다고 들었습니다. 그러기 위한 삶공부와 어린 목자들이 행동하는 것들이 어떻게 이루어지는 지 궁금했고 배우고 싶었습니다. 목장이란 아이들이다 교회에 처음오시는 분들이 적응하고 즐길 수 있는 좋은 시스템이라고 생각했기 때문입니다. 처음오자마자 고요찬목사님께서 마중을 나오셔서는 바로 교육관에 대한 소개를 해주셨습니다. 거기서 제자교회의 역사를 듣게 되었는 데 그 속에서 얼마나 이 교회를 위한 기도가 있었는 지 생각 할 수 있어서 더욱 신뢰를 얻게 되었습니다. 그렇게 심영춘 목사님과 면담을 하고 어린이 목자들과 점심식사 후 만남을 가지게 되었습니다. 이 만남에서 가장 크게 얻은 것은 일단 분위기를 만드는 것, 또 그렇게 만들어 지는 게 참 중요하다고 생각했습니다. 목자나 교회사역이 서로 귀찮아지는 것이나 성가신 게 아니라 서로가 하고자 하는 모두가 하자하자 하는 분위기를 만들어 가는 것이 정말 중요하다고 생각이 들었고 공감이 갔습니다. 그러면서 이렇게 만들 수 있었던 교회사역자 분들이 대단하다는 생각이 들었습니다. 또한 어린목자들의 얘기를 들을 때 그들의 목장이 형식적으로 흘러가는 것이 아니라 그 목자들 또한 목원들로 인해 아파하고 힘들어하는 모습을 볼 때 허나 그 아픔을 느끼면서도 그만둬도댄다 그만해야겠다라는 생각이 아닌 당연히 이기고 나가야 한다는 모습을 보고 큰 감명을 받고 그 아이들에게 큰 힘과 응원을 주고 싶은 마음도 많이 들었습니다. 저는 이 아이들이 삶공부를 하게 되면 과연 지겹지는 않을 까 그냥 자리만 차지하는 것이 아닐 까 하는 의문이 들었지만 그 생각은 제가 아이들이 삶공부를 듣는 순간 사라졌습니다. 자리에 앉아있는 것도 놀라웠지만 거기서 끝나는 것이아니라 아이들은 그 강의를 듣고 있었고 대답까지 하는 것을 보고 아 아이들도 다 듣고 있구나 들을 수 있구나라는 걸 깨달았습니다. 다음날은 주일학교를 진행하고 아이들과 함께 하는 모습을 직접 볼 수 있었습니다. 여기서 배운 점은 절대 아이들을 지적하거나 통제하려고 하지 않았단 것입니다. 아이들이 말씀을 듣지 않으려 하고 옆 친구들과 장난을 치고 있었지만 찾아가거나 앞의 선생님이 조용하라고 말씀하시지 않고 있는 그대로를 받아들이고 진행하는 것에 큰 감명을 받았습니다. 그러면서 저도 아이들을 있는 그대로를 받아들여야겠고 그들이 진정으로 즐거워하는 것을 찾을 수 있어아겠다고 생각을 했습니다.

 

<나의 생각>

저는 항상 아이들과 놀아주고 아이들이 오고싶은 재미있는 교회. 하고 싶은 것을 할 수 있는 교회가 되어야 한다고 생각을 했지만 제 안의 신념에 갇혀 자신감과 의구심이 들었습니다. 하지만 이번 연수를 통해서 조금 더 용기와 자신감을 얻게 되었습니다. 아이들은 사실 좋은 말씀을 들으로 오기보다는 재미있어서 오는 것이지 라는 생각으로 너무 말씀에 갇혀 있기보다 아이들이 교회있기가 편하고 즐거운 분위기로 만들어야겠다는 생각이 들었습니다. 그러면서 서로가 목자와 사역을 하고 싶은 분위기로 조금씩 조금씩 시간이 걸리더라도 인내심을 가지고 해나가야겠다는 생각이들었습니다.

<감사의 인사>

처음부터 마지막까지 저희를 챙겨주시며 데리고 다녀주시면서 친절하고 자세한 설명, 그리고 지치지않으시고 조금이라도 더 가르쳐주실려는 열정에 정말 감사드립니다. 또한. 심영춘 목사님께서 면담시간에 심목사님께서 해주신 말씀 하나하나에 공감이 되고 힘이 되는 말씀을 많이 해주셔서 참 감사를 드립니다. 교회에서 저희를 위해 힘써주신 모든 분들과 관심과 상냥한 인사를 건네주신 모든 분들게 감사를 드립니다. 마지막 주일 점심도 맛있어서 감사합니다.


이재은 유초등부교사


우리교회가 어린이 목장을 도입하게 되면서 주일학교 교사들이 천안제자교회로 연수를 다녀왔습니다. 먼저 다녀온 선생님들의 간증을 들으며 도대체 어린이 목장은 무엇이며 그것을 통해 어떤 일이 일어나고 있는지 궁금해졌습니다. 그 후 저와 나머지 교사들이 2차로 교사 연수를 가게 되었고 지난 토, 일요일 12일로 다녀왔습니다.

토요일에 어린이 목자 3명을 만나고 삶공부 수업을 청강했습니다. 본인들이 자발적으로 목자를 하고 있고, 또 하고 싶어한다는 것에 놀랐습니다. 그리고 다들 힘들다고 하면서도 계속 하고 싶다고 하는 것이 어른들과 크게 다를 것이 없구나 느꼈습니다. 목장 탐방은 하지 못했지만 목자들에게 들어보니 어린이목장은 5분에서 10분 정도 진행하고 나머지 시간은 어른 목장이 끝날 때까지 목원들과 놀아준다고 하였습니다. 생각만해도 쉽지 않은 일인데 목자들이 대견해보였습니다. 어린이 목자들이 고생하는 것만큼 어른들의 보상이 큰 것도 눈길이 갔습니다. 그만큼 교회와 어른들이 아이들에게 관심이 많고 시간과 물질을 많이 할애한다는 것을 느꼈습니다.

일요일날 어린이 예배에 참여했는데 선생님들이 아이들 한명한명에게 기도하는 모습을 많이 봤습니다. 기도 하는 것과 기도 받는 것 모두 어색하지 않고 자연스러운 것이 보기 좋았습니다. 유치부 예배에서는 확실히 어린이들이 '순종'을 잘한다는 느낌을 받았습니다. 또 두 시간이 넘는 시간 동안 선생님들이 열정적으로 아이들과 함께 노는 모습에서 아이들을 사랑하는 마음이 느껴졌습니다.

유치부 교사를 하면서 말이 잘 통하지 않는 아이들에게 내가 하는 것들이 어떤 의미가 있을까, 어떻게 해야 아이들에게 하나님 말씀을 전달할 수 있을까 고민을 했었습니다. 담임목사님과 면담 중에 '유치부가 기초이기 때문에 눈에 보이는 열매는 없지만 가장 중요한 부서이다'라는 말을 듣고 위로가 되었고 동기부여가 크게 되었습니다. 주일날 만날 아이들이 기다려지고 이들에게 나의 온 마음을 다하고 싶습니다.

하나라도 더 보여주고 알려주고 싶어하시던 고요찬 목사님과 늦은 시간까지 저희와 같이 고민하고 조언해준 유치부 교사님들과 사모님께 감사의 인사를 전합니다. 또 맛있는 음식들로 섬겨주신 성도님들과 저희들을 따뜻하게 맞아준 천안제자교회에게 감사드립니다. 이번 연수를 통해 많은 것을 배우고 느꼈습니다. 주님께 더 크게 쓰임받는 교회가 되도록 기도하겠습니다.


소병희 유초등부교사

 

1. 연수동기

가정교회에서 어린이 목장을 하고 있는 것을 보고 어떻게 하면 어린이 목장이 이루어지고 잘되고 있는지를 만나보고 알아보고 싶었기 때문에 방문하게 되었습니다.

 

2. 보고 배운 것

어린이 목자를 만남으로써 어린이 목자에게 어떤 마음을 심어줘야 할지에 대해 알게 됬고 힘든 것을 어떻게 해결해주고 이끌어야 될지를 알수 있었고 그냥 개인의 힘으로는 힘들 것이라는 것도 깨닫게 되었다.

 

3. 나의 생각

충분히 우리도 어린이 목장을 잘할 수 있지만 제자교회와 같이 더욱 목장을 잘하기 위해서는 더욱 더 기도와 헌신을 통해 나아가야 한다고 생각한다.

 

4. 감사의 인사

저희를 위해 항상 챙겨주시고 인도해주셔서 너무 감사하고 저희들에게 편하고 즐겁게 다가와준 아이들에게도 감사합니다.




김하은 유초등부교사


1. 연수동기


제가 유초등부 교사가 된지 이제 두 달 정도 되었습니다. 짧은 시간임에도 불구하고 유초등부 시스템에 개선이 필요하다는 생각을 하였습니다. 하지만 저는 이제 막 20살이 된 막내이기도 하고 대부분의 교사님들이 제가 어렸을 적부터 봐왔던 분들이라 말을 꺼내기가 힘들었습니다. 이러한 이유로 생각만 하던 도중에 다른 교사님들께서 천안아산제자교회에 연수를 다녀오셨고, 유초등부에 변화가 일어나기 시작하였습니다. 저희도 무슨 시스템을 말하는 것인지, 어떤 방식인지 알아야 하기에 다녀오게 되었습니다.


2. 보고 배운 것


가기 전 이미 갔다 오신 교사님들께 당부의 말씀을 많이 들었습니다. 특히 질문을 많이 하라고 들었습니다. 하지만 사실 시스템은 연수가기 전 몇 번의 회의를 거쳐 어느 정도 구축되어있는 상태였기에 저는 무엇보다 아이들의 마음이 궁금하였습니다. 연수 중 아이들에게 많은 감동을 받고 깨달음을 얻었던 것 같습니다. 처음 이 교회에 도착하여 먼저 전체적인 교회 건물들의 구조를 보았을 땐 카페와 게스트 룸, 마당에 있던 놀이기구들에 감탄하였습니다. 처음으로 심영춘 목사님과 잠깐의 질의응답 시간이 있었을 때 목사님께서 아이들을 보는 가치관과 아이들을 대하는 행동들에 깊은 공감을 하였고 깨달음을 얻었습니다. 두 아이가 싸웠을 때 중간에서 현명하게 중재하는 것이라던가 아이들에게 말할 때의 말투 등과 같은 것을 들을 때면 제가 다 위로받는 느낌이었습니다. 심영춘 목사님과의 만남이 끝난 후 점심을 먹고 어린이 목자인 지환이와 지원이, 지영이를 만났습니다. 세 아이 모두 각자의 자리에서 많은 어려움을 겪는 것 같아 보였습니다. 정신이 온전치 못 한 아이들도 돌봐야 했고 하나의 목장이 아니라 두 개의 목장을 담당하고 있는 경우도 있었습니다. 어린 나이에 이 모든 것들을 해보는 것 자체가 하나님의 힘이라 생각되었고 특히 말씀의 삶이 끝나고 느낀 점들을 말할 땐 소름이 돋았습니다. 그저 재미있는 영상을 보고 느낀 점을 말하라 하여도 재밌었다, 좋았다가 전부일 저 나이에 어떠한 점이 좋았고 어떠한 점이 인상 깊었다고 이야기를 할 수 있는 것이 놀라웠습니다. 더욱 놀랐던 것은 다음날 주일 예배를 드릴 때였습니다. 아동반 아이들이 찬양 후 말씀을 듣고 나서 결심한 것을 적을 때 시키지 않아도 앞에 나와 자신이 말씀을 듣고 결심한 것을 적고 그것에 대해 기도를 받는 모습이 보였습니다. 누가 시켜도 앞에 나가 적고 그것에 대해 기도를 받을까 말까 할텐데 자신이 스스로 한다는 것에 놀라웠습니다. 또한 유치부 예배를 드릴 땐 아이들 모두가 분반과 창작활동에 참여하여 즐길 수 있는 것이 신기하였습니다. 창작활동 후엔 정해진 네모 안에 들어가 앉아있는 모습도 보였습니다. 전날 저녁 유치부 선생님들과 함께 모여 이야기하던 것이 생각났습니다. 자신이 할 수 없는 것은 아이들에게 바라지도 마라. 아이들에게 절대 가만히 앉아있고, 떠들지도 말라는 말을 하면 안 된다는 것도 와닿았습니다. 또한 선생님들의 기도도 뜨거웠습니다. 선생님들의 마음가짐과 기도 이 두 가지가 만나니 안될 것은 없었고 그것이 아이들을 통해 드러났습니다. 예배 속 프로그램이 거창한 것도, 주변 환경들이 대단했던 것도 아니었습니다. 내가 먼저 바뀌어야 되겠다는 것을 배웠습니다.


3. 나의 생각


사실 아직도 세 명의 목자 아이들이 정말 자신들이 원해서 하는 것일까, 남들이 보지 못하는 곳에서의 모습은 어떨까 하는 의문이 들기도 합니다. 우리가 과연 올바른 길을 선택한 것이 맞는지, 아이들에게도 영혼 구원하여 제자 삼는 부흥이 일어났으면 하는 마음에 시작하였지만 더 큰 해를 불러일으키는 것은 아닌지 걱정이 됩니다. 하지만 저를 포함한 다른 교사님들과 함께 한마음을 가지고 먼저 변화되고 하나님께 끊임없이 구하고 기도드린다면, 이 선택이 옳은 것인지 아닌지와는 상관없이 아이들이 변화되리라고 믿습니다. 한주 원래 다니던 교회를 떠나 다른 교회 아이들과 함께 있으면서 우리 교회 아이들도 이렇게 귀여운데, 착한데 빨리 보고 싶다는 생각도 들었습니다. 앞으로 일어날 변화에 아이들이 많이 놀랄 텐데, 저도 처음인 만큼 아이들과 함께 성장해갔으면 좋겠고 제가 생각한 대로 되지 않더라도 끝까지 포기하지 않고 기다리며 하나님 안에서 나아가고 싶습니다.


4. 감사의 인사


먼저 바쁜 일정 중에 저희를 위해 시간을 내어주셔서 감사드립니다. 사실 저희가 질문한 것은 별로 없는데, 질의응답 시간이 길었던 이유는 최대한 많은 것을 알려주시고 보여주시고 싶으셨던 심영춘 목사님, 고요찬 목사님, 유치부 교사님들의 답변인 것 같습니다. 덕분에 많은 것을 깨닫고, 배우고 제가 미처 생각하지 못했던, 어쩌면 이기적일 수도 있었던 부분들까지 알게 되었습니다. 더운 날씨보다 더 뜨거운 열정에 신기했습니다. 다른 교회분들도 지나갈 때마다 친절하게 인사를 건네주시고 여러 가지 신경을 써주셔서 감사합니다. 덕분에 처음 왔음에도 불구하고 처음이라는 느낌이 들지 않을 만큼 익숙하게 스며들 수 있었던 것 같습니다. 마지막으로 한 번 더 교회의 모든 분들께 감사하다는 말씀드리고 싶습니다.





고은숙 유초등부교사

 

1. 연수동기

앞서는 저희 교회 주일학교의 부흥과 나아가서는 우리 지역 그리고 하나님을 모르는 모든 아이들에게 예수님을 알리고자 하는 마음과 저희 주일학교의 가정교회목장시스템 도입으로 제자교회에서 교사의 역할과 분위기를 배워가기 위해 찾아감.

 

2. 보고 배운 것

먼저 우리가 적용할 교육방향을 설정하라고 하신 것부터 어린이들에게(유치부) 순종에 대한 습관교육을 하는 것 그리고 왜 순종해야 하는 지를 배웠다.

 

3. 나의 생각

사실 우리교회 주일학교 교사를 하면서도 왠지 무거운 사역으로만 생각하면서 책임감으로 교사생활을 했었다. 항상 주일학교에 아이들이 즐겁게오고 오고 계속오고싶어 하는 곳으로 만들었는면 좋겠다는 생각을 하면서 시작했었지만 나의 견해와는 다른 시스템과 뭐라도 가르쳐야 한다는 압박감에 중요함을 놓치는 기분도 많이 들었는데 이번 연수를 통해서 즐거움속에 순종을 가르치는 명쾌한 해답을 얻었다. 그리고 제자교회 주일학교를 직접 보고는 이곳은 정말 특별한 성령님의 은혜가 있구나.’라는 느낌을 계속 받았다. 하나님께서 더 많은 사랑을 부어주심이 틀림없을 것이다.

 

4. 감사의 인사

저희 교회에서 두 번째 방문이라서 그런지 도착부터 반갑게 맞아주시고 더운날 땀과 열정과 사랑을 모두 쏟아내어 주신 고요찬목사님과 주일학교 교사분들 그리고 속이 뻥 뚫리는 시원한 말씀과 음료로 감사함을 더욱 이끌어내어주신 심영춘목사님 또 맛있는 점심과 아이스크림등 물질과 기쁨으로 저희를 맞아주시고 섬겨주신 천안아산제자교회 모든 성도님들께 감사드리며 하늘 복 많이 받으시길 기도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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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박영희 2019.05.29 15:09
    젊은 열정으로 사역하실 선생님들의 사역의 열매가 기대됩니다.대구 성서 행복한교회 아이들이 주님안에서 더 행복하길 기도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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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고요찬교육목사 2019.05.29 22:28
    교육부 연수를 통하여 다짐한 내용들을 중심으로 보고서를 올려 주셔서 진심으로 감사드립니다.
    대구 성서행복한 교회가 지금보다 더욱 강력한 교육부 사역이 될 것이라 믿습니다.
    보신대로 들으신대로 순종하면서 리더쉽을 따라가시고 늘 그 자리를 지키며 하나님께 기도하고 나아간다면 놀라운 일들이 일어나리라 믿습니다! 연수 받으시느라 고생하셨구요. 좋은 소식이 오고가길 기대합니다. 감사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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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정현우 2019.05.29 22:58
    유치부 부서에 올해 오신 어쩌면 첫 손님과도 같은 느낌이 들어서 너무 감사했습니다. 같은 길을 걸어가는 선생님으로서! 끝까지 사명을 잘 감당하시리라 생각되어집니다. 나중에는 대구성서행복한교회에서 유치부 부서의 부흥이 크게 되고 있음을 소문으로 접하길 기도합니다. 힘내세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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