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녕하세요 모잠비크 목장 최수진자매 입니다
먼저 이번 교사의 삶 1기를 은혜가운데 마치게하신 하나님 아버지께 감사드립니다
저는 교사의 삶공부를 하기를 계속 소망하고 있었습니다 이유는 제가 교사이기 때문이었습니다 제 나름대로 교사를 한다고 하는데 계속 막혀왔고 아이들을 대할때 어떤 상황에서 어떻게 대해야할지 아이들의 믿음을 어떻게 키워나가야할지 유치부 예배시간에 어떤 활동을 해야 아이들에게 유익할지 생각만 많이하고 있었습니다 하지만 저의 의도와는 반대되는 일들이 계속되었습니다 아이들을 위한다고 했던 일들이 아이들에게 상처로 남는 것 때문에 교사를 그만두어야 하는게 아닐까 싶은 생각들이 들때마다 하나님께서는 아이들을 통해 위로해주셔서 버틸수 있었습니다
하나님께서는 이번 교사의 삶을 통해 유치부 교사는 농사를 지을때 모판을 관리하는 사람  즉 아이들의 마음밭에 씨를 뿌리는자라는 것을 다시 새겨주셨습니다
교회학교 교사의 자질 여러가지중 내 기준으로 아이들을 사랑하는 것이 아니라  하나님의 기준으로 아이들을 사랑하는 사람이어야 한다는 말이 있었습니다 돌아보니 어쩌면 내가 내기준으로 아이들을 사랑하고 대해왔다는 생각이 들었습니다
무엇보다 교사는 아이들 한사람 한사람의 친구요 상담자이며 조력자이고 교정하는 사남과 중계자 행정가이며 아이들의 양육자 라는 것이고 이 모든 것에 하나님께 아이들을 위한 기도가 기본으로 밑바탕이 되어야한다는 것이었습니다 저는 이부분이 취약했습니다
계속되는 삶공부 속에서 이건 부모님들이 더 들어야겠다는 생각이 들기 시작했습니다 결국 교회학교 제1의 교사는 부모님이니까요
이번에 저는 아이들에게 조금더 부드럽게 말하고 조금더 웃어주고 조금더 기다려주고 아이들을 관찰하고 이해하도록 노력하겠습니다 무엇보다 우리반 아이들에 대해 공부하고 기도하겠습니다
마지막으로 교사의 삶공부를 열정적으로 인도해주신 고요찬 목사님 감사합니다 함께 공부한 1기 교사의 삶 동기분들 수고하셨습니다
그리고 버티게하시고 교사의 삶공부를 무사히 수료할수 있게 해주신 하나님 아버지께 감사드립니다
성도 여러분 하늘 복 많이 받으세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