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녕하세요.
저는 알마티 목장의 어린이 목원 강수진입니다.
먼저 생명의 삶 공부를 잘 마치고 이 자리에 서게 해 주신 하나님 아버지께 감사드립니다.
제가 삶 공부를 처음 신청하게 된 계기는 5년만에 제자교회에 다시 와보니 또래 친구들도 언니들도 모두 삶공부를 하고 있었고, 삶공부를 마친 친구들과 언니들이 주일마다 간증을 하는 모습이 너무나 멋져 보였습니다. 또 목자가 되기 위해서는 필수로 삶공부를 해야한다고 했기 때문에 삶공부가 너무 하고 싶었습니다. 그래서 생명의 삶공부 수강신청 공지가 나오자 마자 바로 신청하였습니다.
생명의 삶을 하면서 새롭게 알게 된 점은 첫째 성경은 하나님의 말씀, 하나님의 약속, 하나님의 사랑의 편지라는 것 입니다. 둘째 하나님은 하나님, 예수님, 성령 하나님 각각 세분 이신데 또한 한 분 이라는 것입니다. 마지막은 하나님은 보이지 않는 영이시고 어둠을 몰아내는 빛이시라는 것이였습니다.
성경에 대해 하나님에 대해 이렇게 구체적으로 배우는 것이 처음이었기 때문에 조금은 낯설기도 하고, 어렵기도 하였지만, 멀고, 막연하게만 느껴졌던 하나님에 대해서 알게 되어 좋았습니다.
이 번 삶 공부를 통하여 다짐 한 것은 나도 예수님 처럼 순종하고 섬기는 삶을 살겠다고 다짐하였습니다. 그러기 위해서 첫 번째로 부모님 말씀에 순종을 하기 위해 노력하였습니다. 그 결과 가장 큰 변화는 생명의 삶공부를 하기 이전에는 부모님께 반말로 말하였던 것을 고치고, 존댓말을 사용하게 된 점입니다. 처음엔 어색하였지만, 지금은 오히려 더 자연스럽고 생명의 삶공부를 마친 지금도 잘 지켜나가고 있습니다. 앞으로도 하나님과 부모님께 더욱 순종하고 이웃을 잘 섬기기 위해서 노력하겠습니다.
마지막으로 8주간 알아듣기 쉽고 재미있게 저희를 가르쳐 주신 고요찬 목사님, 늘 맛있는 점심으로 섬겨주신 장한수 박선영 목자목녀님. 금요일 목장을 마치고 삶공부까지 할수 있게 따듯한 방을 제공해 주신 박은수 조미경 목자목녀님, 매주 차량운영 해 주신 엄마, 그리고 저희를 위해 늘 기도해 주시는 심영춘 담임목사님, 이정란 사모님 진심으로 감사드립니다.
성도 여러분 하늘 복 많이 받으세요.
수진이가 다짐한 것 처럼 순종하고 섬기는 삶을 살아가는 수진이가 되길 더욱 기대한다. 지금도 부모님께 존댓말 쓰고 있지요? ㅎㅎ
수진이의 삶을 통해 하나님께서 붙들어 주시고 인도해 주시리라 믿어요! 정말 간증 잘했어요~~~ㅎㅎ