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19.05.19. 교사의 삶 간증 정현우목자
안녕하세요. 저는 몬테레이 목장 정현우 목자라고 합니다. 오늘 이 자리에 설 수 있게 인도해주시고, 항상 나와 함께해주시는 하나님께 감사와 영광을 올려드립니다.
교사의 삶의 시작은, 고요찬 목사님께서 교사로 사역하기 위해서는 필수로 이제 들어야 하는데, 유치부 선생님들과 함께 이야기를 해서 같이 들었으면 좋겠다. 라는 그 말을 듣게 되면서 순종하는 마음으로 시작을 하게 되었습니다.
교사의 삶은, 9주 동안 주교재와 삶으로 가르친것만 남는다. 라는 보조교재로 이루어져 진행이 되었습니다. 삶 공부는 늘 그렇듯 기쁘고 즐겁고 행복한시간의 연속을 보냈습니다. 또 내가 교사로서 부족한 부분을 볼 수 있을 뿐만 아니라, 놓치고 가는 것을 다시금 채울 수 있는 시간이었습니다. 지금의 유치부교사로서 사명과 역할이 절대 작은것이 아님을 알게해주는 시간이었습니다.
교사의 삶은, 보조교재가 주는 마음이 컸던 것 같습니다. “삶으로 가르친 것만 남는다.”김요셉 목사님이 쓰신 책인데 이 책을 매 주 정해진 부분을 읽고 강의시간마다 한마디씩 읽은 소감을 나누었습니다. 다른 사람의 나눔도 저에게 준 영향은 적지 않았지만 가장 컸던것은 교사의 삶에 참여하고 있는 저 자신을 보게 된 것입니다. 교사의삶 공부를 하면서 주일학교 교사만 듣는 모습만 저는 생각했지만 이번 교사의 삶은, 하나님을 믿는 자녀로서, 또 목자, 목녀 목원으로서, 또 한 가정의 아버지로서, 아이들을 가르치는 교사로서 모든 사람에게 필요한 말들이 저에게 은혜로 다 다가왔습니다.
그중에 가장 마음에 와닿은 것은, 재대로된 믿는자의 가정의 모습과 또 하나님의 일 앞에서 주저하지 않고, 자신의 것을 내어드리면서 사역에 임하는 그 모습과 더블어, 하나님 안에서 안식할 줄 아는 삶을 보게 되었습니다.
그리고 어느 부분을 보아도 하나님의 존재가 빠지고서 진행되어지는 상황도 이야기도 존재하지 않았습니다. 내 삶에 하나님이 함께하심이 늘 그의 입술로 고백되어졌고, 그 삶을 정말 아이들에게 가르치니 많은 변화는 나타나기 사작하는 것이었습니다. 보고 믿는 믿음보다, 보지 않고 믿는 믿음이 더 복되다. 라고 말씀하신 것 처럼, 아이들이 자라는 것은 당장은 보이지 않지만 아이들도 결국은 선생님들에게 배운 신앙이 자라고 있고, 하나님을 인정하며 아이들도 세워져 가고 있음을 깨닳을 수 있었습니다.
저는, 과거 주일학교를 졸업하면서 부터 보조교사로 사역을 했습니다. 그 후 지금까지 장시간을 아이들과 함께 보내면서 늘 그들에게 무엇을 줄 수 있을까 라는 생각을 많이 하고 또 실천도 했지만 교사의 역할은 세상에서의 선생님들과 다른모습을 말하고 있었습니다. 그들의 마음을 받아주고, 기도해주는 선생님이 되어지는 것입니다. 그리고 끝까지 사람의 시선이 아니라, 하나님의 시선으로 그들을 기다려주는 것입니다. 당연한 것은 없습니다. 내가 할 수 있다고 해서, 다른 사람이 할 수 있다는 것은 세상의 기준과 욕심일 수 있다는 것을 이번 삶공부를 통해 깨닳을 수 있었습니다. 다만, 그 삶을 살아갈 수 있게 옆에서 친구처럼, 때론 동역자처럼, 때로는 부모님처럼 함께해주는 것이 교사의 역할이구나 라는 것을 알게되니 내가 교사로서 아이들과 함께하는 것이 얼마나 감사한지 모릅니다.
이제 간증을 줄이려고 합니다. 저는 다시 유치부부서로 내려가 아이들을 섬기며, 지금의 배움을 실천하고 아이들을 이 교회의 일꾼이 되어질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해 섬기고 가르칠 것입니다. 우리교회의 아이들이 하나님의 말씀과 선생님들의 가르침 가운데 잘 자랄 수있도록 많은 관심과 또 교사로서의 헌신과 기도해주시기를 부탁드립니다.
9주동안, 교사의 삶을 함께 수강하여주신 목자님, 목녀님, 또 형제 자매 여러분 너무나 감사했습니다. 그리고 많은 위로와 많은 섬김을 받는 시간이었습니다. 쉴틈없이 바쁜 삶을 살고 계시면서 늘 성도들을 기억하고 기도해주시는 심영춘목사님과 이정란 사모님께 감사드립니다. 그리고 9주 동안 열정을 다해 가르쳐주시고, 개인적인 피드백까지 해주시는 고요찬 목사님 감사합니다. 그리고 몬테레이목장 송유진목녀님과 최찬미자매와 함께 들을 수 있어서 행복 했습니다. 교사의 삶은 교사만 들을 것이 아니라 누구라도 교사의 삶을 듣게되면 각자에게 맡는 사역의 방향과 나를 돌아보는 시간이 되어지고 하나님이 원하시는 또 삶의 모습을 소망하며 살아갈 수 있을 것입니다. 다음 교사의 삶의 주인공은 여러분들이 되셨으면 좋겠습니다.
성도여러분 하늘복 많이 받으세요.
저도 깊이 생각하며 살고 있는데 다시 들으니 감사하네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