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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기영 목사님은 휴스턴서울교회 연수 갔을 때 아무 면식도 없던 우리 부부를 가정으로 초청하여 섬겨주셨던 목사님입니다. "

 

가정교회를 4년째하면서 주님의 깊은사랑을 경험해 가고 있는
어스틴의 늘푸른교회 정기영목사입니다..

어제 금요일, 천국가신 한 형제님을 소개하고 싶습니다..
40대 중반을 넘은 두 아들의 아빠인 형제님입니다..
1년전 이혼의 아픔을 가지고..
부모님을 모시고 살아가시다가...
아버지의 병환을 통해 늘푸른교회의 목자와의 만남이 시작되었습니다..

그런가운데 아버지를 천국에 보내고..
목자의 끈질긴 ?  헌신과 권유로 지난 4월 처음 교회에 오게 되었습니다..
그리고 8월 예수님을 영접하고 침례를 받으신후

한달반동안 ...

이땅에 천국을 경험하며 ...
1시간이 넘는 거리를 마다않고 달려오며...새로운삶의 기쁨을 누리면서...
교회에서도 인기 만점의 보일듯말듯.. 수줍음으로 사람들을 섬기다가..
직장에서 사고로 인해 영원한 천국에 먼저 가셨습니다..

제가 이리도 가슴이 아프면서도 감격하고.. 헌신된 마음으로 이글을 쓰는 이유는...
실패와 좌절과 고통속에서 있었던 한 영혼이...
목자의 끈질긴 권유와 사랑의섬김으로 주님을 알게되었고..
지금 천국에 있다는 사실입니다...

가정교회가 아니고서야.. 이런 감격이 있을까요???
지금 그 목자는 유일한 목장식구를 (목장을 개척해서 1년만의 첫열매였습니다.)
천국에 보내는 아픔으로 지내고 있습니다..
그러나 곧 머지않아 ....  그 목자님이 얼마나 엄청난 일을 했는지...
하나님이 알려주실것 같습니다...

잘될수 밖에 없습니다...

김영숙 : 참으로 우리가 사는 이땅에서는 정답이 없는것 같습니다. 웬지 마음이 찡해지는 글이면서 우리의 영혼구원은 순서가 없다는것을 다시한번 깨닫습니다. 오직 우리를 주관하시는 하나님께서 하시는 일임을 고백해 봅니다. 오늘도 한영혼을 살리며, 주님께 인도할 수 있기를 기도해 봅니다. (06.24 09:5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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