리더십의디테일을완성한목사(제자교회연수보고)
연수일시: 2019년 5월 10-18일
연수목사: 동부중앙교회 정연홍 목사
늘상 자책하는 것은 '목자들과 리더들의 헌신과 열정을 잘 섬겨줄 좋은 리더를 가진 담임목사를 만났다면 하나님 나라를 위해 훨씬더 많은 일들을 일으킬 사람들인데...' 하는 생각이었습니다. 마침 올해가 안식월 기간이어서 탁월한 가정교회 리더십을 소유하고 계신 심영춘 목사님께 대한 소문을 듣고 연수를 요청하게 되었습니다. 한주간의 연수를 통해 내린 저의 리더십에 대한 문제는 원칙의 문제도, 내용의 문제도 아닌 리더십의 디테일에 문제였음을 발견했습니다.
현재 목사님들을 위한 연수가 휴스턴서울교회와 제자교회 이렇게 둘인데, 휴스턴서울교회 연수가 가정교회의 큰 그림을 보게하는 연수라면, 제자교회연수를 통해서는 그 그림을 어떻게 디테일하게 실제적으로 그려나갈수 있을까?를 보여주는 연수라는 제 개인적인 생각입니다. 그래서 연수를 계획하신 목사님들은 두 교회 연수를 다 다녀와야 하지 않을까 하는 생각이 듭니다.
제자교회에 대한 소감
심영춘목사님의 가정교회 원칙에 대한 확실함과 디테일한 리더십, 그리고 권위에 철저하게 순종하는 연합교회 사역자들과 선배 목자들에 대한 무한 신뢰와 순종이 문화로 자리잡은 제자교회는 무한한 영적잠재력과 성장의 잠재력이 어느순간 무서운 폭발을 가져올날이 있을 것이라는 확신이 생깁니다.
목자, 목녀들에 대한 소감
사역을 통해 만나게 되는 어려움과 고난을 극복하고 이겨낸 선배목자, 목녀에 대한 확고한 신뢰로 인해 '자신들도 선배들을 따라가기만 하면 틀림없이 승할 수 있고, 답을 갖고 있다는 확신으로 인해 앞으로 혹 만날수도 있는 어려움이 두렵지 않다' 라는 생각과 그래서 선배 목자, 목녀들의 권위에 무조건 순종해야 된다고 생각하는 것 같습니다. 이들은 목원이 가족이 아니라 가족 이상의 존재라고 생각하기에 어떠한 경우에라도 포기하지 않으며, 사랑으로 마침내 구원에 이르게 하는구나 하는 생각을 갖습니다.
심영춘 목사님에 대한 소감
주님께 정말 토달지 않고 순종하려고 애쓰는 목사님이신 것 같습니다. 그래서 연합교회 사역자들과 목자들 역시 담임목사님의 권위에 토달지 않고 순종하게 되는 것 같습니다. 정말 목자들을 사랑하고 잘해낼 것이라는 확고한 신뢰를 바탕으로 권위를 위임하고, 이들이 분명한 방향을 잡고, 흔들림 없이 사역할 수 있도록 철저하고도 디테일한 준비가 되어 있었습니다. 뿐만아니라 모든 가정교회가 정말 잘되기를 바라는 진실된 마음으로 자신의 모든 노하우를 한방울도 남김없이 전수해 주시는 모습에 정말 감동했습니다.
연수이후
물 한방울 남기지 않고, 다 전수해 주신 심영춘 목사님 덕에 새로운 리더십으로 다시 가정교회 사역에 마지막 불꽃을 태워 헌신 할수 있을 것 같습니다. 많은 기대와 벅찬 마음을 않고 돌아 갑니다. 감사의 마음을 표현해 드리지 못했지만 정말 정말 감사합니다.
심영춘 목사님은 말할 것도 없고, 연수관 사역팀장으로 면담으로 많이 애쓰고 섬겨주신 박승신 목자님과 경미숙 목녀님, 면담과 맛있는 식사로 섬겨주신 박정혁 목자님과 김미경 목녀님(귀한 생명의 선물 축하), 주옥같은 간증으로 면담에 응해 주신 안기환 목자님과 장영신 목녀님, 예정에 없던 면담에도 정성스럽게 응해주신 최덕남 목자님, 양명란 목녀님, 권위에 토달지 않는 순종이라는 귀감을 보여주신 장한수 목자님과 박선영 목녀님, 그리고 순종을 위해 태어나신 차규성 목자님과 박미애 목녀님, 어려운 여건에서도 목장에 초대해주신 루마니아 목장의 이재희 목자님을 비롯 사랑과 정성으로 연수를 섬겨주신 박승신 조의 모든 목원들께도 감사드리며, 모두 하늘 복 많이 받으세요.~^^
함께 하는 시간 동안 목사님의 주님에 대한 사랑과 목회하시는 교회에 대한 사랑을 느꼈습니다.
강의에 대한 반응이 크지 않아서 은혜를 못 받으시는 가 하는 것 때문에 제가 실망(?) 할 까봐 강의 끝에
성격상 반응이 크지 않기에 은혜를 적게 받으시는 것이 아닌가 하는 생각을 하실 것 같은데 그렇지 않다고...정말 많이 놀라고 은혜 받고 있어서 말이 안나올 정도라고 격려해주셔서 감사드립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