뉴질랜드 꿈의 교회는 개척한지 4년이 된 교회입니다. 개척교회의 여러 가지 어려움속에서도 조금씩 조금씩 가정교회의 모습을 흉내내는 때에 심영춘 목사님을 모시고 금번 3월22일~24일까지 ‘신년 부흥회’를 가졌습니다.
이번 부흥회는 좀 특별했습니다. 보통 집회를 통해 성도님들이 은혜를 받고, 감동하고, 도전을 받았었는데, 이번 부흥회를 통해서는 은혜와 감동과 더불어 길(디테일)을 배울수 있는 부흥회였습니다. 구체적으로 가정교회를 한다는게 얼마나 좋은것인지? 어떻게 하면 더 잘 세워갈 것인지?에 대한 디테일(detail)이 살아있는 부흥회였습니다.
이번 부흥회를 몇가지 특징들로 정리해보았습니다.
첫째로 목자,목녀들이 흥분하는 부흥회였습니다. 이론이 아니라 실제적인 이야기로 목자, 목녀들의 고민을 touch 해주었습니다. 목자,목녀들만 모였던 간담회에서는 질문들마다 명쾌하고 구체적인 답을 얻은 목자들이 뜨거워졌습니다. 그리고 모두가 더 열심히 가정교회 비전에 헌신하기로 했습니다.
둘째는 교회에 꿈을 심어주었습니다. “천안하면 호두과자가 아니라 제자교회”가 먼저 생각나게 하겠다는 심목사님이, “뉴질랜드하면 마누카 꿀이 아니라 꿈의 교회”가 먼저 생각나게 되는 그런 교회를 꿈꾸게 하셨습니다. 뉴질랜드에서 새로운 가정교회의 역사를 쓰는 교회가 되기를 꿈꾸게 되었습니다.
셋째는 유행어를 만든 부흥회였습니다. 부흥회가 끝나고 우리교회 “왠일이니?” “이게 교회지!” "흔적이 있는 삶을 삽시다" "라는 유행어를 흔히 들을 수 있게 되었습니다.
바쁘신 일정가운데서도 이번 부흥회를 인도해주신 심영춘 목사님께 감사를 드립니다!
있네요. 열약한 상황에서도 주님의 소원을 위해 힘을얻고 다시 일어서서
달려보고자 하는 꿈의교회가 뉴질랜드에서 최고의 명소가되길 기대하고
축복합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