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녕하세요 저는 알마티 목장의 어린이 목자 조수빈입니다.
먼저 목자수련회를 잘 다녀오게해주신 하나님께 감사드립니다.
저는 이 목자 수련회를 처음 가보기 때문에 너무 설레었습니다.
저번에 갔다 왔던 선배 목자님들이 재미있고 먹는 것도 배불리 먹고 온다고 하여서 더 기대가 되었습니다.
처음에 갔던곳은 손양원 목사님의 업적을 남긴 곳에 갔습니다.
손양원 목사님의 막내아들 분께서 직접 설명을 해주셔서 감사했습니다. 손양원 목사님께서는 자신의 두 아들을 죽인 사람을 죽이려던 하는 사람으로 부터 지켜내셔서 자신의 양아들로 삼으셨다는 것에 제모습이 부끄럽고 본받고 싶었습니다.
그날 저녁에 보고 느낀 것들을 나눌 때에 다른 목자들이 이야기를 나누며 자신의 이야기를 할 때 저도 손양원 목사님의 헌신적인 사랑과 하나님의 사랑을 베푸는 모습을 본받고 싶다고 예기하였습니다. 그 다짐이 변치 않기를 바라며 기도하겠습니다.
두 번째 날은 사모님께서 차려주신 맛있는 아침밥을 먹고 나로우주센터에 갔습니다. 그곳에서 나로호의 모형도 보고 어디서 발사되는지도 보고 관련된 영상도 보았습니다.이 우주를 창조하신 하나님께서 점보다 작은 저를 찾으셔서 사랑해주신다는 것에 저도 하나님을 더 사랑해야겠다고 다짐하였습니다. 그리고 시간이 남아 어린이 목자들과 같이 놀았는데 정말 재미있었습니다.
그리고 저녁에 별빛축제에 갔는데 예쁜 것도 많이보고 사진도 많이 찍고 추억을 쌓을 수 있어서 감사했습니다. 서로 많이 이야기도 하고 사진도 찍으면서 서로 더 친해져서 너무 행복하고 보람있는 목자 수련회였습니다.
마지막 날에도 사모님께서 차려주신 아침밥을 먹고 고요찬 목사님께서 목장에서 할 수 있는 게임들을 알려 주셨는데, 그 시간을 통하여 준비하면 정말 많은 재미있는 것들이 있다는 것을 깨닫고 목장 모임을 준비하는 제가 되어야겠다고 생각했습니다.
돌아오는 길에 3일동안 있었던 일들을 돌아보게 되었는데, 너무 행복하고 꿈꾸는 것같았습니다. 그러면서 이제 목자로서 최선을 다하라는 목사님의 말씀이 제 머리에 남아있어서 늘 최선을 다하는 목자가 되어야겠다고 다짐하기도 했습니다. 제가 손양원 목사님 처럼 다른 사람도 차별하지 않고 목원 모두를 사랑하고 본을 보이는 목자가 되겠습니다. 이 다짐을 간직하고 1년동안 최선을 다하는 목자가 되겠습니다.
마지막으로 가기전에 기도해주시고 늘 저희를 위해 기도해주시는 심영춘 목사님,이정란 사모님께 감사드리고 가고 오는길에 안전운행 해주시고 어린이 목자가 해야 할 일이 무엇인지 어떻게 목자로서 살아야 하는 지 말씀으로 가르쳐주신 고요찬목사님, 박영희 사모님께 감사드립니다. 그리고 제가 바르게 설 수 있도록 아낌없이 지원해 주시는 조미경 목녀님과 박은수 목자님께 감사의 인사를 전합니다.
저의 긴 간증을 들어주신 성도님들 하늘복 많이 받으세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