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녕하세요? 필리핀목장의 김석중형제입니다.
먼저 이 간증의 자리에 서게 해주신 하나님 아버지께 감사드립니다.
이번 경건의 삶 공부를 하기 전 저의 영적 상태는 오랜 기간도안 세상적 어려움으로 늪에 빠져 위험한 상태에서 허덕이던 저를 하나님께서 꺼내주셔서 하나님께 감사를 드리고 있던 상황이었지만, 어디로 가야할지, 무엇을 해야할지 전혀 감이 잡히지 않는 답답한 상태였습니다.
이때 삶공부 소식이 들려왔고 '일년에 최소 한번은 삶공부를 해야한다'는 심영춘 목사님의 평소 권면과 필리핀 목장의 박승신 목자님의 인도로 삶공부를 시작하게 되었습니다.
이번 삶공부는 저에게 한마디로 '하나님과 함께 가는 길' 면허취득과정이었습니다. 운전을 하려면 필기시험, 코스, 주행시험을 통과해야 면허증을 받듯이, 다양한 실천과제, 말씀묵상, 짝기도, 중보기도, 세족식과 같은 다양한 실제 체험과정을 통해 '하나님과 함께가는 길' 면허증을 받은 느낌입니다. 어려운 상황에 처해있었던 저를 구해주시고 저와 동행하여주신 하나님께 감사드립니다. 앞으로 모든 것을 하나님과 함께 한다고 생각하니 무서울 것도 없고, 부러울 것도 없을 것 같습니다. 앞으로는 하나님과 대화하고 소통하며 살아가겠습니다. 항상 제 옆에서 저를 지켜보시고 도와주시는 하나님께 기도드리고 여쭙고, 의지하며 살아가겠습니다. 다시한번 살아보자는 마음 주신 하나님께 감사드립니다. 저에게는 아직도 풀어야할 숙제들이 남아있습니다. 그러나 어려울 때 저를 도와주시는 하나님이 계시기에 하나님께서 도우실줄 믿습니다.
다음번 간증 때는 하나님과 함께 가는 길을 통해서 하나님께서 저를 어떻게 인도하셨고, 제 삶이 어떻게 변했는지를 여러분 앞에서 간증할수 있게 되기를 소망합니다.
면허증을 딸 수 있도록 지도해 주신 양근혜 목녀님께 감사드립니다. 그 바쁜 와중에도 시간을 쪼개어 강사로 헌신하시는 모습에 도전 많이 받았습니다. 하나님께서 그 수고를 반드시 보시고 복에 복을 더해주시고, 부족함이 없이 채워주실 것을 믿습니다.
저를 위해 기도해주시는 심영춘 담임목사님과 늘 응원해 주시는 이정란 사모님께 감사인사 드립니다. 함께 공부한 박도빈 목자님, 박혜연 목자님, 같이 공부해서 즐거웠습니다. 삶공부 간식을 섬겨주시고 매번 응원해 주신 박승신 목자님, 경미숙 목녀님께 감사드리며 함께 기도해주신 우리 필리핀 목장 식구들에게도 감사드립니다.
끝으로 이 번 삶공부에서 저의 영적 과제는 TV 끊기였는데 단 하루를 제외하고 지금까지 매일 매일 승리할수 있게 인도해주시는 하나님께 감사드립니다. 삶공부 기간중에 주신 두번째 영적 과제인 커피 끊기도 과제 시작 이후 지금까지 매일매일 승리하고있으며, 삶공부가 끝난 이후 주신 세번째 영적 과제인 '절식'도 조금씩 조금씩 실천되고있어 하나님께 감사드립니다. 이 모든것이 저의 영과 육의 강건함을 원하시는 하나님의 인도하심이요, 도우심임을 믿습니다.
제자교회 성도여러분, 하늘복 많이 받으세요!
올 한해도 영적 과제들이 해결되고 가정에 좋은일이 가득하길 축복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