메뉴 건너뛰기

제자교회

나눔터

조회 수 367 추천 수 1 댓글 5
?

단축키

Prev이전 문서

Next다음 문서

크게 작게 위로 아래로 게시글 수정 내역 댓글로 가기 인쇄
?

단축키

Prev이전 문서

Next다음 문서

크게 작게 위로 아래로 게시글 수정 내역 댓글로 가기 인쇄

 안녕하세요 저는 이제 갓 청소년부를 졸업하고 인도네시아 목장의 목원이 된 박지은입니다. 저번 주일에 고3을 같이 졸업하는 친구들과 함께 예수엽접모임을 할수있는 기회가 생겨서 다같이 예수영접모임에 참여하게 되었습니다. 사실 전 주일학교는 물론이고 청소년부때도 비록 담임 목사님과는 아니었지만 예수영접모임의 경험이 있었기때문에 처음에는 지금 하는 예수영접모임이 큰 의미가 있을까 과연 필요할까 라고 생각 했었습니다. 하지만 한편으로는 더 큰 은혜가 있고 얻어 가는 게 있지 않을까 하는 기대하는 마음으로 참여하게 되었습니다.


 목사님께서는 정말 당연하면서 중요한 한 가지가 있는데 이 한 가지를 열 명이면 아홉 명이 모르고 살아간다고 하셨습니다. 대체 그 한 가지가 뭘까 아무리 머리를 굴려 봐도 떠오르는 마땅한 답이 없었습니다. 저는 하나님이 저를 아무런 조건도 보지 않으시고 이유 없이 사랑해주신다는 것은 너무나 잘 알고 있었습니다. 하지만 하나님은 저를 사랑하실 때 제 조건만 보지 않고 사랑해주시는 것이 아니었습니다. 저는 저도 모르게 하나님이 저를 구원해주시는 것은 제가 하나님을 신실하게 믿고 남에게 잘못을 저지르지 않고 죄를 짓지 않는 데에 대한 보답으로 생각하고 있었던 것 같습니다. 그런데 목사님께서는 하나님은 우리의 조건 뿐 아니라 행위 또한 상관없이 보상의 개념이 아닌 선물로써 우리에게 구원을 주셨다고 말씀하셨습니다. 그래서 내가 한 일에 대한 보상이 아니기 때문에 자랑하거나 과시하면 안 된다고 하셨습니다. 저에게는 큰 충격이었습니다. 다 알고 있는 줄 알았는데 저도 모르게 이 한 가지를 잊고 살아가는 그 아홉 명 중에 하나였던 것입니다. 예수영접모임을 시작하면서 목자님께서는 저에게 지은아 너는 죽으면 천국을 갈 것 같니 아니면 지옥을 갈 것 같니 라고 물어보셨습니다. 저는 애들 눈치를 보다가 천국에 갈 것 같아요.. 라고 얘기했었습니다. 그렇게 얘기해야 할 것 같았기 때문입니다. 하지만 예수영접모임을 마치고 목사님께서 저에게 같은 질문을 다시 물어보셨을 때, 저는 이 한 가지를 믿고 목사님께서 얘기하신대로 하나님이 저희에게 정말 구원을 선물로 주신거라면 천국을 간다고 확신을 가지고 단호하게 말할 수 있었습니다. 예수영접모임에서 제가 너무 큰 걸 얻어가는 것 같아서 감사했습니다.


 추운 날에 땀도 흘리시면서 넥타이까지 풀어헤치시고 열정적으로 강의해주신 심영춘 담임목사님 너무 감사드리고 예수영접모임 시간 내내 기다리다가 끝나자마자 격하게 환호해주고 축하해준 인도네시아 목장식구들 목자님 항상 너무너무 감사하구 같이 예수영접모임 가진 우리 스무 살 새내기 친구들과 자매님들 형제님들 너무너무 고마워요 성도님들 모두 하늘 복 많이 받으세요 !

?
  • ?
    박도빈 2019.01.17 20:14
    지은 자매님~자매님이 있어줘서 목장 분위기가 살아나고 목장의 본보기가 되려고 하는 모습에 너무 감사드려요^^
    주님께서 자매님을 귀하게 쓰임 받기를 소망합니다~다시한번 축하드려요~!
  • ?
    최찬미 2019.01.20 23:50
    자매님!!!
    천국에 갈것이라는 확신과 믿음에 찬 모습이 너무 멋있고 이쁩니당~
    항상 하나님 안에서, 또 목장안에서 그 기쁨을 누리고 살도록 응원하고 기도하겠습니다!!
  • profile
    손승구 2019.01.21 14:57
    지은자매.. 초등생때 모습이 아직도 있는데.. 벌써 싱글로.. 예수영접을 통해 간증까지.. 앞으로가 더 기대 됩니다.
  • ?
    박혜연 2019.01.21 20:34
    보기만해도 웃음이 절로 나오는 예뿌니 지은자매님ㅎㅎ
    예수영접모임을 통해 큰 것을 얻어간다니 너무 축하하고 감사하네용~~
    싱글로서의 삶, 목장에서의 삶이 기대가 됩니다 화이팅!!
  • ?
    김영숙 2019.01.23 12:48
    지은자매님! 예수영접 축하해요!!
    어렸을때부터 목소리가 아름답고 그 열정과 바름이 늘 한결 같았던 자매님!
    앞으로 그 모습 그대로 하나님 앞에 더욱 쓰임받길 축복해요

List of Articles
번호 제목 글쓴이 날짜 조회 수 추천 수
공지 제806차 평신도를 위한 가정교회 세미나(대면세미나) 안내 손승구 2024.07.01 1658 1
공지 (필독) 나눔터 글쓰기 권한 변경 운영 관리자 2018.10.29 9998 2
공지 [공지] 나눔터 운영 안내입니다. 관리자 2017.11.24 7078 4
1708 제4기 부모의 삶 수료간증 - 이상미(러시아목장) 3 이상미 2019.01.25 275 1
1707 부부의 삶 간증 (몬테레이목장 정현우목자) 3 정현우 2019.01.24 241 1
1706 부모의삶 간증문 2 차규성 2019.01.23 239 1
1705 예수영접간증 - 강민구 형제 (페루목장) 5 박정혁 2019.01.23 291 1
1704 예수영접간증문 - 박소은 자매(페루목장) 3 박정혁 2019.01.22 579 1
1703 아동부 캠프 간증 - 안현비 자매(조장) 5 박정혁 2019.01.22 383 1
1702 일터의 삶 수료 개근 선물 3 김윤중 2019.01.21 268 0
1701 아동부 겨울수련회 간증(몽골목장 박찬우) 7 박찬우 2019.01.21 223 2
1700 일터의 삶 간증(베트남목장 김윤중) 4 김윤중 2019.01.21 221 1
1699 제16기 경건의 삶 수료간증 -박혜연(몽골 목장) 7 박혜연 2019.01.21 253 1
1698 제 16기 경건의 삶 간증 - 박도빈 목자(인도네시아 목장) 7 박도빈 2019.01.20 267 0
» 예수영접 간증 - 박지은 자매(인도네시아 목장) 5 박도빈 2019.01.17 367 1
1696 예수영접 간증 - 김동하 형제(인도네시아 목장) 7 박도빈 2019.01.17 313 1
1695 예수영접간증-안현비 자매(페루목장) 7 박정혁 2019.01.17 230 1
1694 9기말씀의 삶간증문-변경옥 8 윤필순 2019.01.15 340 1
1693 제14기 하나님을 경험하는 삶 수료 간증문(살라띠까 목장 오영근) 6 오영근 2019.01.14 279 0
1692 17기 새로운삶 간증문 박정애 4 박정애 2019.01.14 289 1
1691 제 18기 새로운살 간증문 (남아공목장 장원제 목자) 5 장원제 2019.01.13 374 1
1690 새로운삶 간증 몬떼레이 목장 최찬미 자매 7 정현우 2019.01.07 279 1
1689 제 1기 영어의 삶 간증 - 남부 아프리카 이미생자매 3 고요찬교육목사 2019.01.03 273 1
Board Pagination Prev 1 ... 32 33 34 35 36 37 38 39 40 41 42 43 44 45 46 47 48 49 50 51 ... 127 Next
/ 127
위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