할렐루야
안녕하세요. 남아공목장의 장원제 목자 입니다.
제18기 새로운삶 공부를 은혜가운데 수료하게 하시고 간증의 자리에 세워주신 하나님의 은혜에 감사드립니다.
1년에 한가지 아상의 삶공부는 꼭 해야된다고 목원들에게 말하면서, 목자로써 한가지도 하지않는것도 우스운일이고, 목원들의 눈치도 보이고, 시간이 없어 힘들다는 핑계도 더이상 먹혀들지도 않고 해서 삶 공부를 시작하게 되었습니다..^^
제게 새로운삶공부는 두번째입니다. 아니 정확히는 두번의 수료와 한번의 포기네요.
첫번째는 제5기 새로운삶 공부로 담임목사님께서 강사로 수고해 주셨습니다. 벌써 한참 전 일이네요. 끄 때는 모든 삶공부를 담임목사님께서 혼자 다 가르치셨어요.. 지금 생각해도 정말 수고 많이 하셨습니다..^^
두번째는 2017년 14기 새로운삶 멤버로 시작을 했는데 8주차를 마치고 포기하고 말았습니다. 그당시 가장 힘들었던것이 나 자신을 정죄하는 것이었습니다.
삶공부 열심히 하면 무엇하냐? 삶에 변화가 없는 것을... 입으로는 주님만을 사랑한다고 하면서, 행동은 세상것을 더 사랑하는 것을..
이렇게 아 자신의 거룩하지 못함을 정죄하며 포기하고 말았습니다..
이번 삶공부를 시작하면서도, 아주 걱정이 안되는 것은 아니었지만, 말씀 한 구절만을 붙잡고 끝까지 나아가기로 하렸습니다.
새로운 삶 암송구절에도 나오는 말씀 인데요..
"나는 확신합니다. 죽은도 삶도 천사들도 권세자들도 현재일도 장래일도 능력도 높음도 깊음도, 그 밖의 어떤 피조물도 우리를 우리주 예수 그리스도 안에 있는 하나님의 사랑에서 끊을수 없습니다." (로마서 8:38 - 39)
삶 공부를 마치고 나니 목원분이 제게 묻더군요. "삶 공부 끝났는데, 무언가 새롭게 변하셨나요?"
그래서 제가 대답했죠. "네, 이번 삶공부를 통하여, 주님만을 바라보고, 주님과 항상 함께 하는 삶. 이런 삶으로 완전히 변화 되었습니다. 하 하 하."
이렇게 말하고 싶었지만, 거짓을 말할 수는 없고 해서 사실대로 말했습니다.
"배운대로 모두 실천하지는 못하지만, 믿음의 크기가 조금은 커진것 같고, 좀 더 주님과 가까워 진것 같네요."
기쁜일이 있을 때에 감사하고, 안 좋은 일이 있을 때에도 그 ㅇㄴ에서 감사함을 찾을수 있을 만큼 변한것 같습니다. 또한, 세상에서 위로 받기 보다는 하나님께 위로 받고, 평안을 얻을 만큼 믿음이 커진것 같네요..^^
예수님을 영접하고 삶이 급격하게 바뀌는 문들도 많이 보았는데, 저는 거북이 처럼 느리기만 하네요. 하지만, 한 가지는 확신할수 있습니다.
내가 주님꼍에 머물기만 하면, 주님을 붙잡고 있는 나의 손에 힘이 빠져 놓칠지라도, 주님께서 강대하신 손으로 나를 붙드셔서,점 점 주님을 닮아갈 것입니다. 13주간 강사로 수고해 주신 박은미 목녀님, 그리고 젊음의 생기로 힘을 불어 넣어주신 18기 동기생 여러분. 헌신적인 기도로 섬겨주신 담임목사님과 남아공 목장 식구들에게 감사드립니다.. 모든 성도 여러분 하늘 복 많이 받으세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