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녕하세요 저는 루마니아 어린이 목자 황세연입니다.
먼저 하나님을 경험하는 삶을 잘 마치고 이 자리에 서게해주신 하나님께 감사드립니다.
제가 하.경.삶을 신청하게 된 계기는 올해 6학년인 제가 내년에는 청소년부로 올라가게 되는데 이번 기회가 아니면 하.경.삶을 못 할 것 같아서 이번 1기 하.경.삶을 신청하게 되었습니다.
제가 이번 하.경.삶에서 배운 것들을 나누려고 합니다.
먼저 첫 번째는 하나님은 길에 지나가는 사람을 통해서도 일하시고, 친한 친구, 동생, 부모님, 선생님 등 내 주위 사람들을 통해서 저에게 일하시는 것을 알았습니다. 앞으로는 내 주위사람들을 통해 말씀하시는 하나님의 말씀을 잘 새겨들어야겠다고 다짐하였습니다.
두 번째는 하나님의 기도를 통해 말씀하신다는 것입니다.
하나님께서 기도를 통하여 말씀하신다는 것을 알았으니까 앞으로는 기도를 더 열심히 하고 기도하는 횟수를 좀 더 늘려서 하나님의 말씀을 들을 수 있는 기회를 더 많이 만들어야겠다고 다짐했습니다.
이번 하.경.삶.은 다른 삶 공부와는 다르게 내가 숙제를 해도 다른 사람이 숙제를 못해오면 내 숙제가 늘어나는 방식으로 하였는데 좀 많이 힘들고 어려웠습니다. 숙제를 못했을 때에는 다른 사람에게 좀 많이 미안해서 다음부터는 숙제를 잘해가야겠다고 생각해서 그 뒤로는 숙제를 다 해갔습니다.
이번 하.경.삶을 통해서 다짐하게 된 것들은
삶 공부 6주차에 고요찬 목사님께서 앞으로는 어떻게 바뀌겠다는 다짐을 쓰라고 하셨는데 다짐이라고 하면 조금 지키지 못할 것 들을 쓸때가 많은데 이번도 역시 잘 지키지 못할 것들을 썼습니다. 그때 분위기도 너무 진지해서 더 좀 과장되게 했던 것들이 있었던 것 같습니다. 모든 사람이 다짐을 다 쓰고 나서 목사님께서 지목하는 사람이 앞으로 나와 다짐한 것을 읽으라고 하셔서... 결국 저도 앞으로 나가 읽게 되었습니다. 너무 떨렸지만 나름대로 쓴 다짐을 하나하나 읽기 시작하였습니다. 원래 아침 7시 30분에 일어나는 제가 7시에 일어나겠다고 한건 지키지 못할 것 같은 큰 다짐이였고... 부모님께 평소 존댓말을 잘 쓰지 않던 제가 존댓말을 한다고 다짐을 해서 지금은 잘 쓰고 있다고 생각하지만 처음 다짐했을때는 좀 많이 어려웠습니다.
그렇게 해서 많은 다짐들을 다 지키기로 목사님과 약속하였습니다, 이제 정리 할 시간이었는데 처음엔 웃음밖에 안 나왔습니다. 왜냐하면 저희가 다짐한 것들을 잘 지키라고 일부러 분위기도 엄청 진지하게 하시고, 목소리도 엄청 크게 하셔서 그것 때문에 조금 눌렸는데 처음엔 웃음밖에 안나오고 다짐을 지켜야겠다는 책임감도 같이 느꼈던 시간이였습니다.
그리고 삶 공부를 끝나고 그전의 나와 비교하면 원래 부모님께 존댓말을 안쓴던 제가 지금은 존댓말을 많이 쓰고 있고, 7시는 아니지만 7시 30분 전에는 일어나고, 기도하는 횟수가 많이 늘었다는 것입니다. 이렇게 바뀔수 있게 옆에서 도와주신 엄마 감사하고, 고요찬 목사님께서 다짐 할수 있는 시간을 주시지 않았더라면 지금처럼 바뀌지 못했을 것 같습니다. 감사합니다.
저희를 위해서 항상 기도해주시고 예뻐해 주시는 심영춘 목사님 이정란 사모님 감사드리고 9주 동안 저희를 위해서 수고해 주시고 변화하도록 옆에서 많이 도와주신 고요찬 목사님 박영희 사모님 감사합니다. 저를 항상 사랑해주시고 항상 옆에서 기도해주시고 응원해주시는 사랑하는 엄마 감사하고 사랑합니다. 성도 여러분 하늘복 많이 받으세요.
삶공부통해서 부모님께 존댓말을 쓰는 목자님의 삶이 그모습을 보니 저도 기분이 좋아지네요
항상 황세연 목자님을 보면서 기도 할께요 ~ 하경삶간증 잘보고 갑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