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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난 주일 대전소망교회 목자목녀수련회에 초청받아 다녀왔습니다.
대전소망교회는 2년전에 목자목녀수련회에 강사로 다녀왔기 때문에 낮설지가 않은 교회였습니다.
찬양 후에 장한수목자님이 간증을 하고 이어서 제가 강의를 했는데
장한수목자님이 어찌 간증을 잘하는지 듣는 저도 은혜가 되었습니다.
성경이와 호세까지 함께 와서 장목자님 간증 후에 먼저 보내고,
9시40분에 강의를 시작하여 11시까지 한 것 같습니다.
기도하면서 준비된 수련회였는지라 1시간20분 정도의 강의를 하는 동안
저도 시간이 어떻게 가는 지도 모른 것 같습니다.
강의후에 담임목사님께서 자신을 보고 하시는 말씀이라고 하시면서
그동안 말씀대로 하지 못한 것에 대하여 목자목녀들에게 공개적인 회개까지 하여서
어찌나 숙연했는지 모릅니다.
목자목녀님들에게 위로와 도전이 되었고, 무엇보다 자신이 들어야 할 말씀이라고 문자까지 해주셨습니다.
집회를 갈 때마다 문자로 격려해주는 교우들이 있고,
뒤에서 기도해주는 333기도요원들의 기도 덕분이라고 생각하고 감사드립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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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늘 새벽에는 스마트폰의 알림 소리가 없어서 그랬는지(차에 두고 와서)
5시에 일어나지 못했습니다.
양인자목녀님이 전화까지 했는데 아침에 확인하고 얼마나 미안하던지...........
가끔 그러니 목자목녀님들은 새벽에 오실 때 교회 키를 꼭 가지고 오세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