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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자교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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천안아산제자교회 교육부 연수[보고서]

 

맑은샘교회 다윗부서(유초등부) 채수봉 초원지기

 

 

교육부 연수 동기

- 유초등부를 섬기는 동안 우리 아이들에게도 장년부와 같은 믿음의 모델로서 신앙의 전수가 필요함을 느끼게 되었고, 믿음의 모델이 어떤 방법으로 세워지는지 또 신앙은 어떻게 전수되는지 구체적인 모습과 방법을 알아보고 배우기 위해서 연수를 하게 되었습니다.

 

연수과정에서 보고 느낀점 그리고 우리교회에 적용하고 싶은점.

1. 아동부 사역자와의 만남(교육부 방향 및 목표) : 고요찬 목사님과 박영희 사모님

- 3년이라는 시간동안 세축을 통해 열매를 보게 되었다고 고백하며, 10년이 지나면 어린이 목자에서 장년부 목자로 세워지는 그림을 그리셨다.

보고 배우는 모델을 세워 신앙의 전수가 이루어지는, 가정교회의 가장 큰 기쁨의 열매를 기대하는 모습에 저 또한 기대하며, 우리교회도 꼭 적용하여 우리의 자녀들이 우리의 신앙을 전수받아 생각만하고 말로만 하는 믿음이 아닌 삶으로 예배드리는 하나님의 자녀가 되길 기도합니다.

연수-고요찬목사님과.jpg


 

2. 어린이 목장 탐방(볼리비아 목장에서 식사후 어린이목장 탐방 정성구 목자님,김은주 목녀님 / 어린이목자 6학년 정경민)

- 30~40대의 연령대인 볼리비아 목장은 초등학교 저학년부터 고학년까지 분포되어있었다.

어린이목자인 정경민목자는 탐방 온 우리를 약간 의식하는 모습도 보였지만, 그동안 해왔던 것처럼 목장을 진행했다. 나눌 말씀을 한번 읽어 내려간다. 그리고 처음부터 다시 읽다가 중간중간 목원들에게 퀴즈 형식으로 질문을 한다. 대답에 따라 점수를 주며 즐거운 시간으로 인도한다. 말씀 퀴즈가 끝나니 감사와 기도제목을 기록하고 마무리 한다.

- 6학년 남자 아이가 동생 여럿과 1시간이 넘도록 목장을 진행하는 모습은 일반사람의 관점에서 본다면 흔한 모습은 아닐 수 있다고 생각된다. 어린이 목자로 세워진 정경민 목자에게 삶 공부를 통해 훈련되고 절제된 모습을 보게 되었다. 우리교회의 개구쟁이들이 어린이 목자로 세워지길 기대해 본다.

연수-어린이목장 탐방.jpg


  

  

3. 아동부 어린이 목자와 총무교사와의 만남(어린이목자 6학년 황세연)

- 장년부 목장이 재미있어서 교회를 계속 나오게 되었고 어느덧 3년의 시간이 흘러 어린이 목자로 서게 되었다고 한다. 현재는 목원이 동생 한명이라고 한다. 그렇다고 목장시간을 소홀하게 보내지는 않는다고 한다. 어떤 때는 장년부 보다 더 늦게 끝나서 부모님이 기다리기도 한다고 한다.

6학년 여자 친구여서 그런지 많이 성숙한 모습을 보이며 목장속의 은혜를 간증하기도 한다.

아동부 사역자인 고요찬 목사님을 무척 신뢰하며 순종의 각오를 다짐하기도 한다. 또한 아동부에대한 애착심을 강하게 표현한다. 많은 질문을 하였는데도 본인 생각을 거리낌 없이 표현하는 모습에 이 또한 삶 공부와 훈련된 모습임을 느끼게 되었다.

황세연 어린이 목자를 보며 같은 학년인 제 딸을 떠올리게 되었고 목자 훈련의 필요성을 느끼게 되었다.

- 고요찬 목사님과 처음부터 함께한 총무선생님과 기존교회를 다니던 선생님과 대화하는 시간을 가졌다. 고요찬 목사님의 확신과 열정, 그리고 강한 리더십을 통해 서로 신뢰하는 과정을 말씀하시며, 서로를 믿으며 소통하고 신뢰한 결과 열매의 결실을 얻을 수 있었다고 고백하였다.

아직도 해결해야할 많은 점들을 말씀하시며 많은 열매를 기대하신다고 하셨다.

우리교회 교육목자님들이 생각났으며 그동안의 많은 어려움들 속에서도 포기하지 않음에 감사함을 느끼게 되었다.

연수-어린이목자 면담.jpg


  

  

4. 아동부 삶공부 참관 새로운 삶 1주차(차규성 목자님-교사)

- 60대가 얼마 남지 않으신 목자님의 미소와 삶 공부 학생들을 위한 배려의 모습에 아이들의 변화를 기대하지 않을 수 없었다.

쉽지 않은 삶 공부 이지만, 생명의 삶을 마쳤음을 확인하듯 1시간의 짧지 않은 시간을 의젓한 모습으로 집중하며 끝마쳤다. 새로운 삶을 수료해야 목자로 헌신할 수 있다고 하니, 모두가 목자로 세워지길 기대해 본다.

  연수-삶공부.jpg


5. 아동부장과의 만남(장한수 목자님 / 박선영 목녀님)

- 아동부 부장을 맡고 계시는 장한수 목자님은 아동부 사역과 관련해서는 많은 이야기를 하지 않았다. 사역자인 고요찬 목사님을 세워주시고 교사들에게 든든한 후원자가 되어 주심을 느끼는 시간이었다. 가정을 방문하고 목자/목녀님을 보며 느끼게 된 것은 환경의 영향을 전혀 받지 않는 가정임을 느끼게 되었다. 경제의 자유함과, 시간의 자유함, 마지막으로 자녀에 대한 자유함을 강하게 표현하였고, 저에게 귀한 감동으로 전해졌다.

연수-아동부장 면담.jpg


  

  

6. 아동부와 청소년부 예배 / 주일 세대 통합예배 참관

- 예배 시간은 정해져 있지만, 예배가 시작됨을 강조하지 않는 모습이었다.

자연스럽게 리더에게 초첨이 가며, 율동을 하며 찬양을 하며, 말씀을 들을 수 있도록 인도하는 모습이 엿보였다. 아이들의 모습은 그대로를 받아들이고 예배에 큰 방해가 되지 않는 한 어떤 모습 일지라도 인정해주고 기다려 주는 아버지의 마음을 엿보게 되었다. 그런 아이들이 가정교회의 세축을 통해 변화 할 것을 확신하며, 예배의 또 다른 모습을 보게됨을 감사한다.

통합예배를 통해 세대간의 또 다른 간증을 들으며, 서로가 서로를 이해할 수 있는 통합의 장이 될 수 있음을 간접으로나마 느끼게 되었다.

교회의 지리적 위치로 인한 환경을 극복하고 통합예를 드림으로 인해 많은 은혜의 간증이 넘치게 되었다는 고백을 들을 수 있었다.

연수-아동부서 예배.jpg

연수-청소년부 예배.jpg

연수-세대통합예배.jpg





  

  

7. 청소년부 목장 탐방/ 사역자와의 만남

- 청소년의 특수성을 어떻게 극복할지 많은 궁금함이 있었다. 하지만 청소년 사역과 목장 또한 아동부사역의 연장임을 알게 되었다. 교육과 훈련을 받아온 청소년의 어느 모습에서도 사춘기라는 느낌을 잊게 만들었다. 목자의 인도속에 목원들이 진솔하게 나눔을 하는 모습이 좋았다.

그렇게 되니 청소년부서의 담당교사의 역할은 무엇일까 궁금하기도 하였다.

연수-청소년 목장 탐방.jpg


    

 

- 23일 동안 많은 것을 보고 듣고 느끼게 되었습니다.

영혼 구원하여 제자삼는, 주어진 사명을 감당하기 위해서 우리가 어떤 마음으로 어떻게 행동해 나가야 할지를 실질적으로 보게 되었음에 감사를 드립니다.

저희 교육부서에도 저희교회의 상황에 맞게 잘 적용하기 위해서 실질적으로 필요한 그림을 그리며 실행해 나가며, 믿음의 모델을 통해 신앙의 전수가 잘 이루어지는 아동부서가 될 것이라는 확신을 갖게 되었으며 기대를 합니다.

 

- 실질적인 도움을 주시기 위해 많은 면담과 시간을 허락해 주신 심영춘 담임목사님과 사모님, 고요찬 목사님과 사모님, 그리고 간증을 통해 많은 것을 깨닫게 해주신 장한수 목자님과 목녀님 감사합니다. 목장탐방을 허락해 주신 볼리비아목장에 감사를 드립니다. 교육부서의 모든 내용을 오픈해주신 총무님과 선생님, 목자간증을 하며 도전을 받게한 황세연 어린이목자, 삶 공부를 하시며 본이 되어주신 차규성 목자님, 청소년의 미래를 보게 해주신 김상협 목사님, 부장님 감사드립니다. 반갑게 인사하며 섬겨주신 천안아산제자교회 모든 성도님께 감사를 드립니다. 하늘 복 많이 받으세요~

연수-심영춘담임목사님과.jpg


  

  

감사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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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박선영 2018.10.12 18:26
    맑은샘 교회가 하나님께서 기뻐하시는 교회로 세워지길 기도드립니다
    목자님! 주님 안에서 화이팅입니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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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심영춘목사 2018.10.13 06:41
    채수봉목자님....보고 배운 것이 남양주맑은샘교회에도 잘 적응되어 믿음의 모델로 신앙을 전수하는 아동부가 세워지기를 기대합니다.
  • ?
    차규성 2018.10.15 19:31
    채수봉초원지기님
    맑음샘교회 아동부도 가정교회 세축이
    잘 돌아가는 아동부되길 기도합니다.
  • ?
    고요찬교육목사 2018.10.15 21:43
    채수봉 목자님!
    연수 보고서를 읽으면서 많은 것을 생각하고 계신다는 것을 느꼈습니다. 신앙의 전수가 이루어지기 위해 많은 노력이 필요합니다. 보여 주는 것이 아니면 전수가 잘 안된다는 것을 많이 느끼실 겁니다. 하나님이 교회를 향하여 원하시는 뜻이 무엇인지 초점을 맞추면 그 길이 보이게 되니 기도하시면서 배우신대로 보고 경험하신대로 나아가길 기대하고 기도합니다. 연수 보고서 감사드립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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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박도빈 2018.10.15 22:33
    채수봉 목자님의 2박3일의 연수를 통해 남양주 맑은샘교회의 아동부가 더욱더 견고히 세워질수 있도록 기도하겠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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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양근혜 2018.10.16 07:42
    목자님의 열정과 사랑이 어린이들에게 전해지길 기도합니다. 맑은샘교회에 주신 여건과 달란트로 멋진 열매를 거두게하실 주님께 감사드립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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