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녕하세요 저는 네팔목장의 어린이 목자 이지영입니다.
먼저 말씀의 삶공부를 잘 끝내고 이 자리에 서게 해주신 하나님께 감사드립니다.
제가 말씀의 삶공부를 시작하게 된 동기는 목사님께서 성경 66권을 하나씩 훑어본다고 하셔서 몰랐던 성경을 알 수 있을 것 같았기 때문입니다.
말씀의 삶 공부를 하면서 알게 된 것 몇 가지를 말씀드리겠습니다.
첫 번째는 사도바울이 하나님의 말씀과 예수님을 전하기 위한 전도여행을 아주 많이 했다는 것입니다. 처음에 저는 사도바울이 전도여행을 아주 오랫동안 했던 것과 매도 맞고 감옥에도 갇히면서 힘들게 전도를 했다는 것을 몰랐었습니다. 그리고 바울이 교회도 아주 많이 세웠다는 것도 알 수 있었던 삶 공부였습니다. 그래서 저는 사도바울을 본 받아 친구들에게 전도를 해야겠다고 생각이 들었습니다.
두번째는 여호수아의 이야기입니다. 여호수아는 모세의 뒤를 이은 이스라엘의 지도자였습니다. 여호수아가 이끈 이스라엘 백성은 여리고 성 전투에서 이기기 위해 하나님의 말씀을 순종하여 아무 무기없이 성 주변을 돌기만 했는데 성이 무너졌습니다. 그것을 보면서 하나님의 말씀이 이해되지 않아도 순종해야 된다는 것을 알 수 있었습니다.
말씀의 삶 공부를 하면서 저의 마음에 가장 와 닿았던 것은 노아의 방주를 보며 우리를 향한 하나님의 기다림입니다. 하나님이 사람을 만드시고 나서 사람들이 죄를 짓기 시작했습니다. 그 중 노아만 하나님의 말씀을 믿는 사람이었습니다. 하나님께서 사람들을 심판하기 위해 노아에게 방주를 만들라고 말씀하셨습니다. 노아가 방주를 만드는 120년 동안 하나님은 노아를 기다려주셨습니다. 그것을 통해 하나님은 언제나 우리를 기다리시고 있다는 것을 알았습니다. 그래서 하나님을 잘 믿고 하나님을 의지하는 제가 되어야겠다고 생각했고, 주변에 예수님을 믿지 않는 친구들도 기다리시는 하나님을 만났으면 좋겠다는 생각을 하게 되었습니다.
말씀의 삶 공부를 마치고 나서 저의 다짐은 하루에 10분씩 시간을 내서 일독 성경을 읽도록 노력하겠습니다. 그래서 하나님의 말씀을 더 많이 알아가고 성경의 위대한 인물들처럼 하나님의 말씀을 순종하는 어린이가 되도록 노력하겠습니다.
이번 말씀의 삶 공부를 하면서 목사님께서 귀에 못이 박히도록 말씀하신 것이 “하나님께서 하라면 하고 하지 말라면 안하고 가라면 가고 서라면 서는 어린이가 되라.”고 하셨습니다. 그 말씀 잊지 않고 기억하여 신앙생활하는 제가 되도록 노력하겠습니다.
마지막으로 저희들을 위해 기도해주신 심영춘담임목사님과 이정란사모님께 감사드립니다. 차량 운행해주신 엄마 아빠 사랑해요. 그리고 무엇보다 말 안듣는 저희를 힘들게 가르쳐 주신 고요찬목사님께 진심으로 감사드립니다. 성도님들 하늘 복 많이 받으세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