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녕하세요? 저는 볼리비아목장에 목자 정병민입니다. 먼저 이 자리에서 제1기 말씀에 삶 공부를 마치고 우등상까지 받게 하시여 간증에 자리에 인도해주신 하나님 아버지께 감사드립니다.
말씀에 삶 공부는 13주동안 성경에 구약과 신약의 66권을 한번 흝어보는 공부였습니다. 처음에는 66권을 어떻게 공부할 수 있을까라는 마음이 있었는데 고요찬 목사님께서 간략하고 이해하기 쉽게 설명해 주셔서 너무나 즐겁고 의미있는 시간이였습니다.
제가 말씀을 삶 공부하게 된 동기는 3가지가 있는데
첫째는 말씀의 삶 공부 1기이기 때문에 기대하는 마음으로 신청을 했고
둘째는 고요찬 목사님이 1기이기 때문에 특별히 문경 세제라는 곳을 여행을 간다는 소리에 신청을 했고
셋째로는 단순히 숙제가 없다고 해서 신청을 하게 되었습니다.
제가 말씀에 삶을 통해 느낌점 세가지 나누려고 합니다.
첫째는 어떤 전쟁과 싸움에서 이기고 지는 것은 하나님께서 결정하신다라는 것이였습니다.
저는 친구랑 싸울대 꼭 이겨야 한다는 마음으로 싸우지만 하나님께서는 제편은 들어 주시지 않으셨습니다. 지금 생각해 보니 하나님께서는 내 이웃을 내몸같이 사랑하라는 마음과 싸움은 하나님께 부끄러운 일이기 때문에 그렇게 하신 듯 합니다. 그래서 이제는 어떤 싸움이 생기면 배운대로 하나님께 기도하면서 지혜를 구하는 제가 되도록 하겠습니다.
둘째는 구약에서 이스라엘 백성은 하나님께서 말씀하신대로 하지 않아 죽임을 당하는 모습을 보았습니다. 이러한 모습이 꼭 저의 모습을 보는 것과 같았습니다. 예전에 고요찬 목사님께서 그만 놀고 목장을 좀 인도하지 했지만 그때 당시에는 목장은 하나도 안하고 나가서 아이들과 뛰어노는 것이 더 재미있었고 즐거웠기 때문에 그 소리가 잔소리로 들렸습니다. 하지만 지금에서 돌아보니 아이들에게 너무나 미안했고 목장을 하면서도 즐겁고 재미있게 보낼수 있다는 것을 이제야 알게 되었습니다. 남은 6학년 기간 동안 목장에서 아이들과 즐겁게 보내려고 노력하고 있습니다.
셋째는 남에 것을 욕심내서 죽임을 당하는 모습이였습니다. 저는 예전에 다른 친구에 물건을 훔친적이 있었습니다. 처음에는 두려웠지만 두 번 세 번 훔치는 것은 쉬워졌습니다. 그때는 안걸릴 줄 알았는데 훔치는 모습을 친구와 선생님께서 알게 되었습니다. 정말 부끄럽고 창피하고 도망가고 싶었습니다. 하지만 무슨 용기인지 친구와 선생님께 사과를 하고 다시는 하지 않겠다고 했습니다. 또 하나님께 용서해 달라고 많이 회개했던 것 같습니다. 그렇게 회개하면서 마음이 편해졌고 다시는 내것이 아닌 남에 것에 욕심을 내지 않기로 다짐 했습니다.
저는 13주 말씀에 삶을 통해 하나씩 하나씩 알게 하시고 느끼게 하시고 바뀌려고 하는 모습에 너무나 감사한 삶 공부였습니다. 이제 6학년이 별로 남지 않았습니다. 남은 기간동안 볼리비아목장에서 아이들과 목장을 즐겁고 행복하게 마무리 하고 싶어졌습니다. 이 마음이 변치 않기를 기도하며 배운대로 순종하는 제가 되도록 노력하겠습니다.
마지막으로 우리를 위해 기도해주신 심영춘 목사님 이정란사모님 감사합니다. 13주동안 개구쟁이처럼 장난을 쳐도 받아주고 잡아주신 고요찬 목사님 감사합니다. 또 항상 기도해주시는 부모님 감사하고 사랑합니다. 성도여러분 하늘복 많이 받으세요.
병민아 받은 은혜 잊지 말고 잘 성장하길 바란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