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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번 520회 평신도 세미나에 참석한 상해제자교회 성도 최정희 입니다.오늘 이자리에서 이렇게 간증할수 있음에 모든 영광 주님께 드립니다.
3일동안 재미있는 강의로 섬겨주신 심영춘 목사님 그리고 열정과 사랑으로 아낌없이 섬겨주신 천안아산제자교회 모든 성도분들과 저의를 위하여 안방까지 서슴없이 내여주신 멕시코목장 유영주목자님께 진심으로 감사드립니다.그리고 이번 세미나 신청부터 끝까지 기도와 물질로 섬겨주신 저의 제자교회 구광엽목사님과 성도님들 특별히 비행기티켓비용 지원해주신 저의 목장식구들 진심으로 감사드립니다.
7.29일 저의를 섬기시던 목자목녀님께서 개인사정으로 사역을 내려놓게 되여서 저의 목장은 새로운 목자헌신이 필요하였습니다. 그동안 제자교회 다니면서 많은 목자목녀님들을 보아오면서 언젠가는 나도 목자의 길을 가야겠다고 생각은 했었지만 아직은 남편도 믿음이 없고 가정교회 목장 여러모로 아는것도 없어서 여러가지 핑게를 대면서 선뜻 헌신하지 못하고 있었습니다. 그리고 그날 예배때 목사님께서 60%믿고 결정하면 나머지 40%는 하나님이 이루어주신다는 말에 저는 순종하고자 목자헌신을 결단하면서 이번 평세에 신청하게 되였습니다. 그리고 저의 목장은 작년에 평세에 다녀온 이향미 자매님이 최종 목자로 섬기게 되였습니다. 반대가 심할줄 알았던 남편은 담담했고 회사에서도 무사히 청가도 내고 평세에 참석하기까지 저는 설레고 기대되였습니다. 이렇게 하나님은 여러모로 많이 부족한 저를 평세에 참가하도록 인도하셨습니다.
평세 첫날 저의일행은 당일 비행기로 출발하여 시간이 매우 빠듯했습니다. 세미나는 한시반 시작이고 2시까지 등록을 마쳐야하는데 저의는 1시반쯤에 천안터미널에 도착하였고 픽업오신 목자님이 운전을 잘하여서 10분전 두시까지 겨우 도착하여 무사히 등록을 마쳤습니다.
이번 세미나는 한국국내에서 많은분들이 지원하였으나 3분만에 명액이 차서 많은 분들이 탈락하였고 참석한분들은 정말 고시패스 한것과 마찬가지라는 말씀을 듣고 정말 많이 놀라고 감사했습니다
이번 평세에서 저는 가정교회 배경 네기둥 삼축 목장에 대하여 깊이 요해하였고 이것이 성경의 신약교회를를 회복하는 길이고 하나님이 원하시는 길이라는것을 확신하게 되였고 또 이런 비젼을 가진 저의 제자교회가 자랑스러웠고 저를 여기까지 인도하신 하나님께 감사했습니다.
전에 저의 구광엽 목사님께서 가정교회와 영혼구원을 웨칠때 그렇게 마음에와 닿지 않던 말들이 이번 세미나에서는 저의 심금을 울렸습니다. 가정교회에서 왜 비신자 영혼구원에 더욱 힘을 쓰고 기신자에대한 장벽이 높을수 밖에 없는지도 이해할수 있었습니다.
또 인생의 목적은 섬김이고 하나님을 섬기는것은 하나님이 원하는 곳에서 하나님이 원하시는 일을 하나님의 방법으로 하고 이웃을 섬기는것은 이웃을 성공시키는 일이라고 했습니다. 참으로 마음에 와 닿았고 그동안 목장생활하면서 기신자들 모여서 나눔에 즐거워했고 비신자 영원구원에 힘쓰지 못한점 믿지않는 남편을 긍율히 여기지 못한점 많은 부족했던 부분을 회개하는 좋은 배움의 시간이였습니다.
목자헌신을 결단후 저는 하나님 믿지않는 남편때문에 과연 목자로 섬길수 있을까? 잘 할수 있을까? 또 일행중 여자는 저 혼자라서 가서 불편하지 않을까? 어떤 목장으로 배정될까? 등 여러가지 걱정을 했었습니다. 근데 이번에 상해새일선교교회에서 배춘연 목자님이 혼자서 세미나에 참석하였고 저랑 같은 멕시고 목장으로 배정되여서 세미나 동안 저랑 함께 하여줘서 많이 배우고 교제할수 있었습니다. 그리고 그분은 목자로 섬기신지 1년 넘으셨는데 남편이 불신자이시고 또 저의를 섬겨주신 멕시코 목장의 유영주목자님은 교회 15년동안 다니셨고 목장을 섬긴지 3년이 되였는데 남편은 아직도 교회문턱도 안넘겼다고 합니다. 그리고 목장은 한번의 분가를 한후 나오던 목원이 안나오면서 목장에는 목원이 없게 된지 거의 일년돼가지만 목자님은 아들둘 딸 하나 데리고 꿋꿋이 목장을 지키고 계셨습니다. 목원이 안나오니 믿지않는 남편도 딱한지 요즘은 목장모임에 함께 하게 되였고 목장에서 말씀을 담당하고 계신다고 합니다. 또 세아이를 키우면서 교회사역 목장사역 그 어느 소홀하지 않고 열심히 하나님의 일을 하는 모습이 너무 아름다웠습니다. 열심히 하나님의 원하는 자리에서 묵묵히 섬기고 헌신하는 모습을 통하여 저는 큰 도전을 받았습니다
세마나때 목자 목녀님들의 간증은 아주 감동적이였습니다.모두 하나님을 만나서 인생이 달라졌고 행복해졌습니다. 목장식구들을 가족 그 이상으로 소중이 생각하고 정말 진심으로 섬기는 모습들 한영혼 구원에 기뻐하시는 모습들 정말 행복해보였습니다.또 목녀가 먼저 목자하고 그후 남편을 목자로 세우신 간증을 통하여 하나님의 신실하심을 알게 되였고 제가 원하는 남편을 세우고저하는 일이 곧 남편을 목자로 세우는 일이라는것을 깨닫고 희망을 갖게 되였습니다.
주일 연합예배또한 눈물없이 못 볼정도였습니다. 간증이 넘치고 사랑이 넘치고 새로오신VIP들에 대한 배려가 넘치고 정말 한 영혼 한영혼을 아낌없이 사랑함을 느낄수 있어서 행복했습니다.
저는 이번 세미나를 통하여 누구보다 저의 부족함과 필요을 잘 아시는 하나님께서 저와 함께 있다는것을 느낄수 있었습니다. 주님을 믿는다고 하면서 내려놓지 못하는 걱정과 염려 이 또한 나의 교만이라는것을 알게되였고 그동안 부족한 저를 섬겨주시고 신앙심을 키워주시고 여기까지 이끌어주신 저의 에스더 자매님과 야고보 형제님께 감사를 드리고 싶습니다.
앞으로 제자교회와 함께 하면서 목사님과 목자님께 순종하면서 하나님이 부르실때 순종할수 있고 또 하나님의 원하는자리에서 하나님이 기뻐하는일을 할수 있기를 소망합니다.
여러분 하늘복 많이 받으세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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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8년9월12일