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삼행시로 시작해보겠습니다. 운을띄워주세요~
알! 만한 사람은 다 아는 최고의 목장이죠
마! 음껏 자랑하고 싶고
티! 내고싶은 저는, 
안녕하세요 알마티 목장의 목원 신동희 입니다. 
알마티목장을 만나게하시고 목장을 간증할 수 있는 자리를 허락하신 하나님아버지께 감사드립니다. 
저는 가정교회가 뭔지, 목장이 뭔지 전혀 모르는상태에서 
그저 오랜 신앙의 방학생활을 마치고싶어서 집근처 교회를 찾다가 작년 추석즈음 제자교회에 
처음왔습니다. 그리고 새교우실을 방문 후 심영춘담임목사님을 통해 알마티 목장을 만났습니다. 
아.. 첫 만남… 잊을수없습니다.. 왜냐면 저희아이 선우가 낯선 환경, 낯선 사람들 속에서 너무 흥분한 나머지 왈칵 토를 했거든요ㅠㅠ 제대로 인사도못한채 후다닥 집에온 기억이납니다. 
그때 종화자매님이 처음본 저에게 아이옷을 빌려주어 아~~감동했습니다!! 
첫 목장에 가기로한날에는 부끄러우니 조금만 늦게 가야겠다는 생각에 딴짓하다 결국 한시간인가두시간인가 엄청 늦게 갔습니다. 저녁메뉴가 중국음식이었는데 늦게갔음에도 제몫으로 남겨주신 팅팅불은 짜장면…
 아~~감동했습니다!!
그날 목원들이 불러준 신동희!!신동희!!신동희!! 사랑합니다~ 그 외침은 지금 생각해도 가슴이 뜁니다.  
아~~감동했습니다!!
VIP때 딱 한번만 들을 수 있는 외침이라고합니다.

지금은 기도의 응답으로 주간근무만 하고있지만 남편과 저 둘다 교대근무를 하면서 아이를 돌보던때가있었습니다. 아이 맡길곳이 없어 남편 야간, 저 새벽 근무면 서로 출퇴근으로 오버랩되는 한시간정도 자는 아이 혼자 놔두고 출근을했습니다. 한 몇일 집에와도 아이가 잘자고있어 안심하던차 어느날 집에오니 아이가 현관앞에서 자지러지게 울고있었습니다.
정말 다 놓고싶었습니다. 휴직을해야하나 고민하며 목장기도시간에 나눴는데 목녀님께서 새벽 5시반에 저희집에와서 아이를 봐주신다는것이었습니다.
목녀님은 저희가 부담갖지않도록 새벽기도 때문에 일찍일어나니 괜찮다고하시며 꾀 많은시간동안 그렇게 새벽에 자는아이 곁을 지켜주셨습니다..  
어느날은 퇴근하고오니 목녀님이 쇼파에서 꾸벅꾸벅 졸고계셨습니다. 피곤하실텐데 저희위한 그희생... 아~~감동했습니다!!
저는 이렇게 목장을통해 섬김을 받고 감동과 사랑을느끼며 VIP에서 목원으로 변하고있었습니다.



이제 목장을 통해 변화된 저의 삶 3가지에대해 나누고싶습니다. 

첫번째로 기도의 힘을 경험하였습니다. 
목장에서는 매주 기도제목을 나누고 함께 기도합니다. 
목자목녀님께서 저희를 위해 새벽마다, 수시로 기도하십니다.  
저는 목장에서 구체적인 기도제목을 나눴을때 거의 매번 응답을 경험하였습니다.
혼자기도하면 한마디만 들리는데 열명이 기도해서 열마디가들리니 하나님께서 더 잘들으시고 응답하시는것같습니다. 함께기도할수있음에 감사합니다. 

두번째로 가정이 회복되어가고었습니다.
남편도 어렸을 때 교회에 다닌적이있어 교회에 거부감은 별로없었지만 이름도 낯선 목장은 거부했습니다.
남편을 강제로라도 참석시키려면 목장을 저희집에서 해야했습니다. 
그렇게 두세번정도 집에서 목장을하니 목자님의 아재개그와 목원들의 섬김을 통해 
다른 목원가정에서하는 목장에도 함께 가게 되고 지금은 근무가 맞으면 거의 참석하고있습니다. 
근무로 못오는날에는 감사와 기도제목을 메시지로 보내기까지….. (물론 목자님이 시켜서 한거지만) 
부부싸움이 잦았던 저희 가정이 함께 믿음으로 점점 회복되어가고있습니다. 

세번째 자녀가 믿음으로 성장하고있습니다. 
목장에서 올리브블레싱을 하며 감사한것과 기도를 배워갑니다. 
아직 생각주머니가 작아 감사한 것은 에버랜드 갔다와서 감사합니다
기도제목은 치킨먹게해주세요 킨더조이 많이 먹게 해주세요가 거의 반복이지만  
목자목녀님을 너무 좋아하고 집에가는길이면 엄마 오늘목장 너무 재밌었어라고 말하는 
목장을 너무 사랑하는 아이로 커감에 감사합니다.  

간증을 맺습니다. 
좋은거보고 ,맛있는거먹을때면 부모님 생각나듯 요즘엔 목자목녀님 생각이 납니다. 
어렸을 때 부모님이 나를 위하여 해주셨듯 신앙의 어린아이인 저희를 목자목녀님께서 잘 성장시켜 주십니다. 그 열정! 희생! 섬김! 너무나 존경하고 사랑합니다.
앞으로도 목자목녀님 말씀에 순종하며 나가겠습니다.
연주자매님, 현순자매님, 지영자매님, 종화자매님, 효정자매님, 종미자매님, 은정자매님 이하 형제님들 
아직 만난지 1년도 안되었지만 시간은 중요하지않은것같습니다.
저에게 알마티 목장, 목원들은 또 하나의 가족입니다. 더 오래 함께하지못함에 아쉽지만  
한번 해병만 있습니까? 한번 알마티가족은 영원한 가족이지요. 
그 큰 섬김과 사랑 감사합니다! 

알마티는 사랑입니다.

성도여러분 하늘복많이 받으세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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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profile
    조미경 2018.09.06 16:06
    동희자매님 간증에 은혜 많이 받았어요
    함께 함이 기쁘고 감사입니다
    사랑하고 축복합니다~~♡♡♡
  • ?
    심영춘목사 2018.09.07 23:26
    동희자매님, 간증을 읽으면서 넘넘 행복했어요^^; 하나님께서 예정하신 만남이네요^^; 앞으로 어떻게 하나님이 충환형제와 함께 사용할 지가 기대가 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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